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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07/17 09:39:58 |
Name | 매뉴물있뉴 |
Subject | 훈수질이라는 것이 폭발한다 |
“尹, 자신이 앉은 의자 다리 스스로 톱으로 잘라… 역대 정권 대선연합 해체하며 붕괴”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20716/114480707 주간동아) 박성민 정치컨설팅그룹 민 대표 나경원도 못간 취임식 그는 갔다…尹정권 흔드는 보수 유튜버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87114 중앙일보) 손국희 - 정치부 기자 국방 · 통일 · 외교의 말 바꾸기…'정부 불신' 퇴행하나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824922 SBS)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1 한경오는 아예 가져오지도 않았습니다. 그쪽 언론사들은 이미 폭발하기 시작한지 한참 되었고 사실 진보성향 언론사들이 보수 진영 대통령을 비판하는건 주목할만한 가치가 별로..... 2 주간동아/ 중앙일보/ SBS에서 나온 기사들을 소개한건 이 언론사들은 다소 보수성향이라는 평을 듣는 언론사들이기 때문 보수 유권자일수록 윤에게서 강력하게 떨어져나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방증하는것 같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3 정치부 기자는 기사를 통해 윤과 보수 유튜버간의 밀접함을 지적하고있고 국방전문기자는 정부 발표의 신뢰성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고 있으며 박성민 대표는 윤 대통령의 지지기반을 중심으로 평론을 하고 계신데 원래 이분의 정치평론상의 특기중 하나가 바로 요 지지기반을 바탕으로 분석하시는 분. [이 분야가 내 전문인데, 내 관점에서 보면 이런게 문제다] 라는 기사들이라는 겁니다. 이렇게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다양한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방향으로의 훈수질이 쏟아지는 광경도 흔히 볼수 있는 광경은 아닙니다. 4 이 훈수질의 홍수속에 법조전문기자들은 제 눈에 잘 안 띄고 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나 한덕수 국무총리가 방통위원장의 사퇴를 압박한다거나 하는 것들은 지금 당장 블랙리스트 수사 / 재판이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인데 현시점에서 뭔가 기사화할법한게 있지않나...?? 싶기도한데 그렇게 생각지 않으시는듯... 5 이렇게까지 훈수질의 종류가 다채롭고 풍성하면 사실 자기 자신을 개선하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온친지가족들이 모여 손주 한명 붙잡아놓고 취직안하냐고 닦달하는 느낌을 받으실테고요. 잘 생각해보시면 '전 정권에서 이렇게 훌륭한 사람들 보셨습니까?'하고 짜증을 내시던게 벌써 2주 가까이 지난 일입니다.(7월5일) 아마도 훈수질을 잠자코 들으실수 있는 한계치를 넘어선게 이미 저 시점 아니셨을지? 정무수석과 원내대표의 회동후 나왔던 공식 입장이 '그 사적채용, 범인이 접니다' 라는 자백(15일, 금요일 저녁)이었던 걸 생각해보면 대통령실이 그뒤 열흘간 멘탈을 전혀 추스리지 못했단 얘기 같기도 하고 말이죠. 6 어디선가는 돌파구를 찾으셔야 할텐데... 지금 돌아가는 꼴을 볼때는 북송어민 / 월북공무원피살 수사에서 돌파구를 찾고 계신것 같습니다만 + 대통령으로써 행사할수 있는 인사권의 상당수가 이미 검찰에 편중되어버렸기 때문에 이미 검찰 바깥에서 돌파구를 찾는건 어렵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에 대통령이? 보령 머드축제 간 尹 [포착]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283853 아 혹시 요걸 설마 돌파구로 생각하고 계실까...?? 모르겠읍니다. 어쩌면 민주당이 전당대회 국면에서 개소리 수십번씩 남발하며 지리멸렬하는 일이 생긴다면 거기서 돌파구를 찾는게 차라리 현실적일지도...;; P.S. 이 와중에 조선일보는...??? [여론&정치] 못 믿을 정당 지지율 조사 https://www.chosun.com/opinion/column/2022/07/16/JFM6ZM5XHVG6VA3HXHOO6SI6CM/ 요러고 계십니다. 오이오이 조선... 믿고 있었다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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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공무원/북송어민으로는 지지율 돌파 쉽지 않을 거에요. 이게 정답이 딱 정해진게 아니라서..
지지율 뒤집히려면 ‘전정권과 국정원, 한미연합사가 국회정보위에서 조작된 정보를 보고했다!’ ‘16명 살해 사실 아닌데 문통이 정으니 비위 맞추느라 강제 북송했다!’ 정도가 나와야 하는데, 국정원과 통일부, 국방부는 건들 수 있어도 한미연합사를?
이 상황에서 제일 웃기는건 하태경이에요. 그냥 ‘내가 그때 어떤 정보를 보고 받아서 월북 정황이 있다라고 판단했는데, 지금보니 그 정보들이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가 나왔다’ 라고 하면 될걸 모호... 더 보기
지지율 뒤집히려면 ‘전정권과 국정원, 한미연합사가 국회정보위에서 조작된 정보를 보고했다!’ ‘16명 살해 사실 아닌데 문통이 정으니 비위 맞추느라 강제 북송했다!’ 정도가 나와야 하는데, 국정원과 통일부, 국방부는 건들 수 있어도 한미연합사를?
이 상황에서 제일 웃기는건 하태경이에요. 그냥 ‘내가 그때 어떤 정보를 보고 받아서 월북 정황이 있다라고 판단했는데, 지금보니 그 정보들이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가 나왔다’ 라고 하면 될걸 모호... 더 보기
월북공무원/북송어민으로는 지지율 돌파 쉽지 않을 거에요. 이게 정답이 딱 정해진게 아니라서..
지지율 뒤집히려면 ‘전정권과 국정원, 한미연합사가 국회정보위에서 조작된 정보를 보고했다!’ ‘16명 살해 사실 아닌데 문통이 정으니 비위 맞추느라 강제 북송했다!’ 정도가 나와야 하는데, 국정원과 통일부, 국방부는 건들 수 있어도 한미연합사를?
이 상황에서 제일 웃기는건 하태경이에요. 그냥 ‘내가 그때 어떤 정보를 보고 받아서 월북 정황이 있다라고 판단했는데, 지금보니 그 정보들이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가 나왔다’ 라고 하면 될걸 모호 또는 무시하면서 ‘하여튼 이거 문제 있다!’ 라고 하고 있죠.
답이 나올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 질질 끌겁니다.
그러다보면 문통 초중반, 코로나 오기 전이랑 비슷하다는 기시감이 들거에요. 경제가 이 모양이고 민생이 파탄나고 있는데 현정권은 적폐청산(전정권단죄)에 몰두하고 있다!
물론, 언론이 편들어주니 그때만큼 심하지 않을수 있겠지만, 국민들이 바보가 아닌데..
지지율 뒤집히려면 ‘전정권과 국정원, 한미연합사가 국회정보위에서 조작된 정보를 보고했다!’ ‘16명 살해 사실 아닌데 문통이 정으니 비위 맞추느라 강제 북송했다!’ 정도가 나와야 하는데, 국정원과 통일부, 국방부는 건들 수 있어도 한미연합사를?
이 상황에서 제일 웃기는건 하태경이에요. 그냥 ‘내가 그때 어떤 정보를 보고 받아서 월북 정황이 있다라고 판단했는데, 지금보니 그 정보들이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가 나왔다’ 라고 하면 될걸 모호 또는 무시하면서 ‘하여튼 이거 문제 있다!’ 라고 하고 있죠.
답이 나올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 질질 끌겁니다.
그러다보면 문통 초중반, 코로나 오기 전이랑 비슷하다는 기시감이 들거에요. 경제가 이 모양이고 민생이 파탄나고 있는데 현정권은 적폐청산(전정권단죄)에 몰두하고 있다!
물론, 언론이 편들어주니 그때만큼 심하지 않을수 있겠지만, 국민들이 바보가 아닌데..
1. 전정권은 현재 청탁, 뇌물로 잡아낼 거리가 없다. (열심히 파고 있다.)
2. 전정권이 엮인것 같아서 파다보니 우리편도 나온다.
1번일리는 없을것 같고, 2번인거 아닐까 싶습니다. 라임인가도 파다보니 양쪽 다 나오기 시작하니까 흐지부지 되었다는 말도 있었고..
2. 전정권이 엮인것 같아서 파다보니 우리편도 나온다.
1번일리는 없을것 같고, 2번인거 아닐까 싶습니다. 라임인가도 파다보니 양쪽 다 나오기 시작하니까 흐지부지 되었다는 말도 있었고..
멍청한거죠.
월북 공무원에 집중했어야 합니다.
북송어민은 찬반이 갈리는 문제 였고 하나에 집중해서 파고 들것을 둘로 가르면서 집중도도 떨어지고 결국 또 북풍이냐 라는 피로감을 불러왔죠.
이게 바로 무능하다는 거고 만약 이준석이 당권쥐고 있었으면 절대 이런 식으로 일을 돌아가게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이준석의 가치는 20 30의 대변자가 아니라 이슈 메이커 이슈 컨트롤러로서의 능력에 있는데,
계파 정치 보스 정치에 익숙한 구세대 정치인들은 그걸 너무 모르는거 같아요.
월북 공무원에 집중했어야 합니다.
북송어민은 찬반이 갈리는 문제 였고 하나에 집중해서 파고 들것을 둘로 가르면서 집중도도 떨어지고 결국 또 북풍이냐 라는 피로감을 불러왔죠.
이게 바로 무능하다는 거고 만약 이준석이 당권쥐고 있었으면 절대 이런 식으로 일을 돌아가게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이준석의 가치는 20 30의 대변자가 아니라 이슈 메이커 이슈 컨트롤러로서의 능력에 있는데,
계파 정치 보스 정치에 익숙한 구세대 정치인들은 그걸 너무 모르는거 같아요.
어... 이슈를 집중했어야 했다는 선생님의 말씀에는 딱히 이견이 없습니다만
준석이는 그런 판단이 아니었던 것으로 압니다.
이준석 “‘서해 공무원 피살’ 이렇게 장기간 소비될 주제 아니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49701.html
준석이는 그런 판단이 아니었던 것으로 압니다.
이준석 “‘서해 공무원 피살’ 이렇게 장기간 소비될 주제 아니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49701.html
집중해서 단기간에 치고 빠져 나왔어야죠.
그리고 다음 이슈를 선점하고.
근데 다음 이슈를 만들 능력이 부족하니 단물 빠지고 풍선까지 여러번 분 껌을, 턱 아픈걸 알면서도 계속 씹고 있는 거죠.
그리고 다음 이슈를 선점하고.
근데 다음 이슈를 만들 능력이 부족하니 단물 빠지고 풍선까지 여러번 분 껌을, 턱 아픈걸 알면서도 계속 씹고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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