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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5/05/31 05:12:35
Name   아저씨
Subject   이곳은 pgr21이 아닙니다.
말솜씨도 없고 글을 길게 쓸만큼 능력은 있지 못하니
제 능력껏 느끼는바에 대해 글 써보겠습니다.

홍차넷은 pgr21에서 분리되어 나온 사이트이긴 하지만
엄연히 이곳은 pgr21과는 다른 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pgr21에서 있었던 감정, 판단, 사건, 사고, 인식 등등을 기억에서 지울수야 없겠지만
그곳에서의 일은 그곳에 두시고 홍차넷에서는 홍차넷의 이야기를 했으면 합니다.

물론 운영방침이나, 규정등 아직 pgr21에 얽매여있는 부분이 많은 상태이니
필요에 따라 언급 하는것에 대해서는 별 문제가 없겠으나
그곳에서의 감정들을 이곳에서 해결하려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홍차넷은 pgr21회원들이 전부인 공간은 아닙니다.
pgr21을 떠나온 사람만 모인곳도 아닙니다.
홍차넷에 가입해서 로그인했다면 홍차넷만의 이야기를 하는것이 더 발전적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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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합니다
    천무덕
    아저씨님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과거의 감정을 여기까지 끌고와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대상 회원 뿐 아니라 그런 꼴을 보기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을 더 눈살 찌푸리게 하죠.
    사실 몇몇의 논란의 중심에 있던 그 사람들이 자신을 숨기려고 했다면 닉네임 바꿔서 가입하고 여기서 눈팅or 다른 방식으로 활동하면 그만입니다. 그럼에도 그렇게 활동하지 않은 이유가 자신들의 아이덴티티가 그 닉네임에 있기 때문일텐데, 그때의 불쾌한 감정을 끌고 와서 감정을 쏟아내고 분출을 하는지 이해하기 힘듭니다.
    여기와 거기는 다른 곳입니다. 테마도 바뀌었고요. 제발, 여기 일은 여기서, 거기 일은 거기서 해결했으면 합니다.... 더 보기
    아저씨님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과거의 감정을 여기까지 끌고와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대상 회원 뿐 아니라 그런 꼴을 보기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을 더 눈살 찌푸리게 하죠.
    사실 몇몇의 논란의 중심에 있던 그 사람들이 자신을 숨기려고 했다면 닉네임 바꿔서 가입하고 여기서 눈팅or 다른 방식으로 활동하면 그만입니다. 그럼에도 그렇게 활동하지 않은 이유가 자신들의 아이덴티티가 그 닉네임에 있기 때문일텐데, 그때의 불쾌한 감정을 끌고 와서 감정을 쏟아내고 분출을 하는지 이해하기 힘듭니다.
    여기와 거기는 다른 곳입니다. 테마도 바뀌었고요. 제발, 여기 일은 여기서, 거기 일은 거기서 해결했으면 합니다. 쌓인 피로도를 여기까지 끌고 와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다른 글에 있는 제 댓글인데, 글과 비슷한 내용이다 싶어서 링크합니다. http://redtea.kr/?b=3&n=51&c=1027
    아예 다른 곳이라는 전제를 깔고 가야하는 것이 맞죠.
    공감합니다. 아니라면 여기올 필요가 없죠.
    여기서는 홍차 한 잔 하면서 좋은 글 읽고 싶습니다.
    Yato_Kagura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어차피 본문에서 지적하는 그런 마인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홍차넷에서 활동을 지속하기 어렵겠죠. 그런 유저나 글들은 알아서 자연 도태될 거라고 봅니다.
    난커피가더좋아
    동의합니다. PGR의 \'네임드 추종성향\'에 특히 짜증을 많이 냈던 제 입장에서는 그 사이트에서의 기억을 그대로 연장해와서 \'멀티\'에서 노는 느낌이 난다면 이곳도 제 쉴곳은 아니라 생각하게 될거 같아요. 딱 이럴때 쓰는 말이 \'(새 절이라도) 맘에 안들면 중이 떠난다\'는 거겠지요. 물론 상황이 잘 흘러가 그렇게 되지 않길 바랍니다. 이제 정착좀 하고 싶어요. 그곳에서 맘 완전히 떠난게 한 달, 탈퇴한 게 일주일도 안됐지만 정착하러 커뮤니티 찾는 게 여전히 힘드네요. 흐흐
    PGR의 \'네임드 추종성향\'에 특히 짜증22
    공감해요
    코페르니쿠스
    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 여기서는 새출발해야죠. 네임드 회원이라고 친한척 아는척 하지 말고, 사고친 회원이라고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말고.
    스트로
    이 글이 은님을 향한 글일까 걱정돼 일대다의 상황에 처해 약자의 입장이었던 은님을 굳이 변호하고 싶습니다. 유치하지만 굳이 잘잘못을 따지자면 이전 사이트에서 있었던 불필요한 일을 본문에 먼저 언급한 김치찌개님에게 조금 더 잘못이 있었다 생각합니다.

    저 역시 아저씨님 말씀처럼 지난 안 좋은 기억들은 잊고 새로 출발했으면 생각합니다.
    아저씨
    은님을 향한 글은 아닙니다 흐흐
    DEICIDE
    이전 사이트에 있었던일 언급이 안나올수는 없겠지만...
    미꾸라지 한마리 같은 표현은 정말 예상치 못한 당황스러운 표현이었어요.
    어쩌면 봉합되지 못한 갈등이 이곳에서도 시한폭탄처럼 도사리고 있는건 아닐까 염려됩니다.
    홍차넷의 초창기에,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할 큰 숙제중의 하나이겠네요.
    마치 여기 있으면 튀어나와라 옥상으로 가자 이런 느낌적인 느낌?
    물론 아니겠지만 누구라도 본문에서 자기 언급이 미꾸라지로 나오면 가만히 있기 좀 그렇지요
    의리있는배신자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멀지 않은 날짜에 사건이 한 번은 분명히 터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터진 후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초점을 맞춰 해결책을 생각해 보는게 어떨까 합니다.
    왜자꾸시비네AI
    인테리어가 너무 비슷해서 생각이 안날 수는 없겠죠.
    맞아요 좀 답답한 느낌이라서 쌈박하고 바뀌었음 좋겠어요
    권민아
    이게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저쪽 사이트에서 안 좋은 인식이 이미 박힌 닉네임들이 하나둘씩 보일 때마다 말은 안 하지만 솔직히 짜증이 안 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저쪽 사이트의 일을 가져와서 먼저 시비를 거는 일은 하지 말아야겠지만, 저쪽에서 크게 어그로를 끌었던 경험이 있었던 분들이 여기서도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옛날 이야기가 안 나오기 힘들겠죠. 그러면 다른 회원들의 피로도도 자연스레 올라가게 될 거구요. 부디 그런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인데, 다들 조심하는 것 이외에는 답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하정우
    저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이전 사이트 닉네임을 달고 넘어왔고(저도 마찬가지) 비슷한 포멧을 보이고 있으며, 운영자님보고 넘어온경우도 꽤 있을거니까, 당분간은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비슷한 느낌을 갖는것은 어쩔수 없을것 같습니다. 당장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두 사이트를 분리시키려는 노력도 있어야 할것 같고, 회원분들이 지속적으로 신경써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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