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6/26 01:53:29
Name   Leeka
Subject   [LOL] 대회 보는데 참고할 만한, 현 메타 바텀 티어 이야기
* 10.12 버전 기준입니다.  (LCK 중심,  LEC, LPL은 덤으로 같이 봄)


1황 - 바루스

3강 - 칼리 / 아펠 / 이즈


여기서 실제 LPL, LEC, LCK 모두 바루스 다음으로 밴이 많이 되는건 사실 칼리스타인데요. 

칼리가 '아펠 / 이즈 ' 상대로 좋습니다 -.-; 

칼리+타릭이 무적 걸면서 쓱 들어가면 아펠은 뚜벅이라 삭제.. 
이즈는 칼리가 무빙으로 Q 피하면서 창 꼽기 시작하면 엉엉..에 역시나 칼리+타릭은 이니시가 2번이 넘는지라.. 비전만으로 피하기 힘듬..

아펠도 비슷한데..  그걸 오늘 샌박은 '탐켄치'를 통해 한텀 칼리+타릭 턴을 흘려서 해결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즈리얼은 '이즈+유미' 가 사기..  고 다른 서포터와 같이 나오면 아펠보다 아래. 라고 보는게 어느정도 맞지 않나 싶고. 


아펠은 좋은데 '팀이 정식한타를 잘 만들어줄 수 있어야 합니다'

DRX vs T1 경기가 대표적이지만..  아펠은 상뚜벅이라서 팀이 정식한타를 만들어 줄 수 없으면 그냥 암것도 못하고 으앙.. 주금..

그래서인지 LPL 스프링 결승 5세트도 그렇고..  LCK 서머시즌도 그렇고 아펠 상대로 바드가 많이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찌되었던... 저런 이슈가 있다보니

보통 원딜이 1밴되면 - 바루스 밴
원딜이 2밴되면 - 바루스 / 칼리 밴  하고 '이즈 / 아펠' 나눠먹기

여기서 '유미가 밴 안되어 있으면 이즈 먹는게 편한데, 유미가 밴 된 상태면 아펠 먹는게 더 좋다고 생각' 

원딜이 3밴되면 - 바루스 / 아펠 / 이즈 밴이 되는데

이 페이즈에선 '칼리 먹는게 부담이 좀 됩니다'.   칼리가 애쉬한테 약하거든요 -.-; 


칼리가 애쉬한테 약한건

- 애쉬가 평타 슬로우 걸어서 디지게 맞음
- 애쉬 W를 칼리가 무빙으로 피하는건 판타지
- 애쉬 사거리 600이라 툭툭 신나게 맞음
- 애쉬 궁이 스턴...

이 고루 합쳐져서...


그래서 요즘 탑 4 원딜 밑으로 자주 나오는게 애쉬가 나오게 되고..


그 외에도 이즈리얼은 카이사가 / 아펠리오스는 자야가 상대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킹론으론..) 

LCK도 그렇고 타 리그에서도 조금씩은 나오고 있긴 합니다. 


카이사가 이즈 잡는건 원래 가능했고.. 

자야의 경우엔

아펠리오스가 현 메타에서 딜 넣는 매커니즘은

반절검 or 월월 조합 으로 한타 시작 -> 무기 하나가 소모되는 순간에 화염포가 뜨고 그때 월광포화를 돌림.. 
이 핵심인데..  
자야도 깃털 + 궁 떄문에 근접 딜 자체가 꿀리진 않아서.. 
+ 아펠딜의 핵심 요소중 하나가 '붙을수록 쎄진다' 인데.  폭딜 사거리로 가기엔 깃털때문에 아펠도 부담이 있음
물론 핵심 딜 타이밍 한번은 자야가 궁으로 흡수 해야 하긴 합니다.. 

물론 카이사/자야가 정말 카운터가 쉬웠으면 4강에 진작 들어서 5강, 6강 되었을테니..  상황에 따른 카운터 정도로.. (19년엔 투탑이였는데)



덤으로 서포터는.. 리그마다 메타가 다르긴 한데

현 서포터 황티어는 세트.  (LPL 픽도 압도적 탑티어고, LCK에서는 주로 밴이 되고 있습니다.)
성능도 좋은데, 라인 스왑도 가능해서 바루스와 같이 최상 티어입니다.


그 아래가 이제 칼리면 타릭이 1티어 / 이즈면 유미가 1티어 / 아펠이면 노틸-레오나-쓰레쉬 정도가 탑 으로 꼽히고 있고
공통적으로 급이 높은건 카르마가 있습니다.


10.13이 되면 유미가 씨게 너프 먹어서 판도가 변하긴 할텐데.   아직은 10.12니까.. 



4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1240 음악[팝송] 숀 멘데스 새 앨범 "Wonder" 김치찌개 20/12/17 3896 0
    12178 게임펄어비스 - DokeV 게임 플레이 영상 공개 6 2막4장 21/10/17 3896 2
    2103 창작[조각글 13주차] 201X년 봄 4 우너모 16/01/23 3897 1
    3512 일상/생각반사 21 기아트윈스 16/08/14 3897 6
    6850 오프모임30일 송년모임(취소) 21 무더니 17/12/29 3897 2
    11227 정치이번 정부의 정책들은, 집값을 어떻게 위로 올렸나? 7 Leeka 20/12/14 3897 15
    11300 오프모임[ZOOM/모집완]새해 첫 벙 어때요? 56 나단 20/12/31 3897 4
    12101 일상/생각경제적 1%가 되는 길 10 lonely INTJ 21/09/20 3897 5
    12467 일상/생각시사in을 구독하기로 했습니다 21 매뉴물있뉴 22/01/26 3897 4
    12537 IT/컴퓨터백수가 어플 개발했습니다 42 helloitraffic 22/02/23 3897 0
    8689 일상/생각전여자친구의 현남친의 지인이 된 이야기 1 Xayide 18/12/27 3898 0
    8733 음악거지왕 김춘삼 6 바나나코우 19/01/06 3898 2
    10713 게임[LOL] 대회 보는데 참고할 만한, 현 메타 바텀 티어 이야기 2 Leeka 20/06/26 3898 4
    8524 스포츠키쿠치 유세이는 과연 메이저리그에서 통할수 있을까? 4 MG베이스볼 18/11/15 3899 2
    10285 스포츠[MLB] 다저스-보스턴-미네소타 트레이드 재정리.jpg 김치찌개 20/02/13 3899 0
    12080 생활체육골프장 리뷰(여수 디오션, 의령리온, 클럽디거창) 4 danielbard 21/09/15 3899 1
    3121 일상/생각3600마리의 닭, 360개의 엔진, 30명의 사람. 2 켈로그김 16/06/25 3900 11
    4494 스포츠[해축] 몰락하고 있는 발렌시아 6 익금산입 16/12/31 3900 0
    8999 기타[MLB] 저스틴 벌랜더 2년 66M 연장 계약 합의 김치찌개 19/03/24 3900 0
    12005 일상/생각사람이 바뀌는 순간 15 sisyphus 21/08/22 3900 2
    5109 창작[소설] 홍차의 연인 (2) 62 새벽3시 17/03/08 3901 16
    8143 게임하루가 지난뒤 쓰는 아시안게임 롤 결승전 이야기 2 Leeka 18/08/31 3902 3
    11476 게임[LOL] LPL, 현 시점에서의 웨이보 인기투표 라인별 1~3위 Leeka 21/03/09 3902 2
    12574 정치윤통 당선후 이준석 입각 또는 청와대 갈 것 같습니다. 23 Picard 22/03/04 3902 0
    12899 기타'위즈덤 칼리지' 청취 후기 (매우 간단, 노 스포) 및 토론 모임 인원 모집 16 Mariage Frères 22/06/08 3902 5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