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게시판입니다.
Date 15/07/02 21:57:02
Name   kpark
Subject   왜 1군에 있는지 모르겠는 선수들
저는 한화 이글스 팬입니다.

[정대훈]
34경기 4.43 ERA 22.1이닝 22피안타 13볼넷 8삼진 2피홈런
(퓨쳐스 기록 없음)

[김기현]
32경기 3.46 ERA 26이닝 23피안타 18볼넷 24삼진 3피홈런
(퓨쳐스 5경기 5.40 ERA 10이닝 12피안타 2볼넷 6삼진 1피홈런)

[조영우]
1경기 0.00 ERA 1이닝 0피안타 0볼넷 0삼진 0피홈런
(퓨쳐스 10경기 4.85 ERA 39이닝 35피안타 22볼넷 34삼진 3피홈런)

[김민우]
15경기 9.37 ERA 16.1이닝 18피안타 12볼넷 17삼진 3피홈런
(퓨쳐스 3경기 3.44 ERA 18.1이닝 17피홈런 8볼넷 10삼진 2피홈런)

오늘 한화 이글스가 KIA 타이거즈에 12:5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8회말 수비를 위해 교체로 나온 투수는 지난주 금-토-일 사흘동안 110구를 던진 [권혁]이었습니다.

2이닝 7실점은 평균자책점(ERA)으로 변환하면 31.5입니다. 무식하게 계산해도 위 4명 중 아무나 때려박아도 2회 동안 한화가 역전을 당할 확률은 그리 높지 않다는 뜻입니다. 그럼에도 한화 이글스의 선택은 [권혁]이었습니다.

[권혁]은 오늘 등판으로 44경기 65.1이닝을 소화하며 시즌 84.5경기 125.44이닝을 기록할 페이스에 도달했습니다. 이에 앞서 나온 [박정진]은 오늘 2이닝을 던지면서 48경기 63.2이닝을 소화해 시즌 92.2경기 122.24이닝 페이스입니다.

2회 동안 7점도 막을 수 없는 선수들이라면 1군에 둬야할 이유가 있는가 의문이 듭니다. 저녁을 매운거 먹지도 않았는데 속이 부글부글 끓네요.



0


최종병기캐리어
[윤규진 이탈 4월 10일 ~ 윤규진 복귀 직전 5월 22일까지 43일간]

권 혁: 20경기/34경기 34.1이닝 598구 / 이닝당투구수 17.42
박정진: 19경기/34경기 29.1이닝 454구 / 이닝당투구수 15.48
----------
34경기 39회 등판 63.2이닝 1052구 / 이닝당투구수 16.64


[윤규진 복귀 5월 23일 ~ 오늘 7월 2일까지 41일간]

권 혁: 17경기/32경기 23.2이닝 485구 / 이닝... 더 보기
[윤규진 이탈 4월 10일 ~ 윤규진 복귀 직전 5월 22일까지 43일간]

권 혁: 20경기/34경기 34.1이닝 598구 / 이닝당투구수 17.42
박정진: 19경기/34경기 29.1이닝 454구 / 이닝당투구수 15.48
----------
34경기 39회 등판 63.2이닝 1052구 / 이닝당투구수 16.64


[윤규진 복귀 5월 23일 ~ 오늘 7월 2일까지 41일간]

권 혁: 17경기/32경기 23.2이닝 485구 / 이닝당투구수 20.49
박정진: 22경기/32경기 29.0이닝 456구 / 이닝당투구수 15.72
----------
32경기 39회 등판 52.2이닝 941구 / 이닝당투구수 17.87
----------
윤규진: 21경기/32경기 24.2이닝 404구 / 이닝당투구수 16.38
----------
32경기 60회 등판 77.1이닝 1345구 / 이닝당투구수 17.39


윤규진 돌아오면 박-권 듀오의 부하가 줄어들 것이라고 봤지만 왠걸... 패전조의 부하가 줄어듬..
한 6월까지 궤도에 올려서 분위기 좀 타는 게 당초 목표 + 그러기 위해서 초반에 불펜진 스팀팩

이게 영감님 목표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지금 보니 시즌 내내 스팀팩 쓰실 생각인가 봅니다. 노답... 답답합니다.
쉴드를 쳐주는 게 아니라 쉴드를 집어 던지고 싶은 심정이네요.
정석적인 운영으로 하위권 머무르는 것보다 혹사시켜서 당장의 좋은 성적 원한다는 팬들이 많으니(혹사를 비판하는 이유 중 하나가 후반 뒷심 부족으로 인한 성적 하락이지만 안 퍼질 거라는 믿음이 있는 것 같고) 이런 운영은 계속 지지받겠죠. 사실 팬들이 뭐라고 한다고 바뀔 문제도 아니고요. 한화팬들이 이럴 걸 모르고 감독님 모셔오자고 난리였던 것도 아닐테니 그냥 불펜투수들 안 퍼지길 기원하는 게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퍼지면... 캐리어 가야죠...
휴... 그냥 온라인에 글을 쓰지 말아야 할까봅니다. 이렇게 써봤자 결론은 그냥 지켜보는 수 밖에 없으니;;
저는 작년에 감독 선임되는 과정 보고 팬질 접었는데(특히 정승진-노재덕 쌍욕 먹고 한용덕-장종훈 철밥통 소리 듣는 거 보고) 최근의 약물-부정엔트리 대처하는 거 보고 나선 앞으로도 이 팀을 응원할 일은 없겠구나... 하는 생각중입니다. 아니 그보다는 국내야구판에 대해 회의까지 들기도 합니다. 새로 마음 붙일 팀도 없고요. 그냥 아버지 따라 기아라도 봐야하나 싶은데 쩝...
전 팬질 접을 일은 없겠지만 앞으로도 이런 류의 일들은 계속 있을 것 같네요. 감독이 누가 되든 간에 -_-;; 익숙해져야지...
김인식 감독이 어떤식으로 한화를 박살냈는지 봤던 한화팬이라면, 지금 성적은 좋을지 몰라도 현 운영 자체를 환영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보살소리 듣던 시절보다는 낫다는 사람들 한게에 많던걸요. 여전히 혹사 아니라고 바득바득 우기는 사람도 있고, SK 시절 언급하면서 절대 안 퍼진다는 사람도 있고...
곧내려갈게요
삼성은 어제 4점차로 달아난 6회말에 구위가 떨어진 선발 클로이드를 그대로 올렸다가 동점 됐죠.
불펜소모 줄이는건 참 좋은데 넥센상대로 4점차에 4이닝 남은 상황에서 그런 선택을 한건 좀 아쉽더라고요.
어제 임창용이 등판한게 며칠만에 등판한거더라.... 열흘쯤 됐던거 같은데.

암튼 정말 경기운영 극과 극이네요. 크크크크크
류중일 감독도 가끔씩 관중일이란 별명 생각나게 할 때가... -_-;; 역시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Last of Us
글만 보고 설마 오늘 경기를 졌나 찾아봤습니다 -_-;;
이겨서 좋긴 한데 씁쓸하긴 하네요. \'이겨도 기분이 나쁘네요\' 이런건 아니지만;;
탑망하면정글책임
1. 이번 경기 패배하면 기아와 순위가 뒤바뀌면서 5위 밖으로 밀려남
2. 3일 휴식후 등판
3. NC전에서 등판할 기회가 많지 않을걸로 예상됨
4. 정대훈 김기현은 지금까지 승리조 승급전을 꾸준히 실패(시즌 초반에 이기는 경기 등판기회줬을때 못 잡은경험)
5. 패전조에서 잘던지던 이동걸 KT전 유먼 다음으로 올렸다가 실패했던경험(그때는 댄블랙 없던시절)
6. 조영우 14년 1군기록 11이닝 13실점 10.64평자책 이번시즌 1이닝 무실점이지만 타격흐름이 안 좋은 SK하위타선 상대였던 점

결국 오늘 이기면서 주말NC전... 더 보기
1. 이번 경기 패배하면 기아와 순위가 뒤바뀌면서 5위 밖으로 밀려남
2. 3일 휴식후 등판
3. NC전에서 등판할 기회가 많지 않을걸로 예상됨
4. 정대훈 김기현은 지금까지 승리조 승급전을 꾸준히 실패(시즌 초반에 이기는 경기 등판기회줬을때 못 잡은경험)
5. 패전조에서 잘던지던 이동걸 KT전 유먼 다음으로 올렸다가 실패했던경험(그때는 댄블랙 없던시절)
6. 조영우 14년 1군기록 11이닝 13실점 10.64평자책 이번시즌 1이닝 무실점이지만 타격흐름이 안 좋은 SK하위타선 상대였던 점

결국 오늘 이기면서 주말NC전 3연패해도 5할이라 가능성은 남겨두고 갈 수 있게되었는데

이제 좀 귀찮네요. 그냥 싫으면 싫어하셔도 될 듯

오늘 불펜대기명단에 송창식 있던데 그냥 송창식을 썼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은 드네요.
뭐 2이닝 남기고 7점차에서 패전조 올리지 않는 거에 불만을 토로하는거 가지고 \'싫으면 싫어하세요\'라고 하신다면 더 할 말이 없습니다.
패전조 스탯 승리조 스탯에 최근 등판일지까지 가져와서 왜 이런 글을 썼는지 충분히 설명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무작정 우기는 사람으로 보이신다면요.
제가 김성근 감독 싫어하는 사람 아니라는 것만 말해두겠습니다. 뭐가 귀찮으시다는지 모르겠지만요.
탑망하면정글책임
김성근 싫으면 싫어하란게 아니라 운영이 싫으면 싫어하셔도 된다는 말입니다.
성적이 나서 분위기가 살아야 선수들이 잘하게 되느냐
잘하는 선수들이 있어야 성적이 나느냐

닭이냐 달걀이냐 할 수도 있는 문제인데 김성근 감독은 전자를 선택한 걸로 봅니다. 여기까진 이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을 선택하는데 드는 비용, 정확히 말해 투수들의 어깨를 갈아버리는 속도가 한계지점을 넘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3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점에서 그린라이트를 줄 수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여태까지 가만 있다가 오늘 이렇게 터져서 글을 쓴 이유는 [이런 상황에서도... 더 보기
성적이 나서 분위기가 살아야 선수들이 잘하게 되느냐
잘하는 선수들이 있어야 성적이 나느냐

닭이냐 달걀이냐 할 수도 있는 문제인데 김성근 감독은 전자를 선택한 걸로 봅니다. 여기까진 이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을 선택하는데 드는 비용, 정확히 말해 투수들의 어깨를 갈아버리는 속도가 한계지점을 넘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3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점에서 그린라이트를 줄 수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여태까지 가만 있다가 오늘 이렇게 터져서 글을 쓴 이유는 [이런 상황에서도 필승조가 나와야 한다면 도대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거기다 본문에 썼듯이 권혁 선수는 3일 연투에 110구를 던진 상황입니다. 과연 3일 휴식으로 충분했을까 심히 우려가 들었는데 진짜로 홈런까지 맞아 버렸으니... 확인해보진 않았는데 권/박 두 선수 다 김응용 감독 시절 송창식에 비견할 정도의 페이스가 아닌가 싶네요.

이기는 야구 다 좋은데, 내년에도 이겨야 할텐데 말입니다. 감독님 정말 내년에 저 선수들 올해만큼 잘하게 할 자신이 있는 걸까요? 저는 아무리 야신이라고 해도 그러진 못할거 같아서 걱정이 되서 그렇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2013 송창식 57경기 71.0이닝 (1232투구)
2015 권 혁 44경기 65.1이닝 (1199투구)
2015 박정진 48경기 63.2이닝 (1020투구)

남은 경기 안나가도 이미 김응룡감독시절 송창식선수만큼 던졌습니다...
아, 저는 완전연소시킬 태세였던 2013년 4월 페이스를 한정해서 얘기하려던 거지만 뭐... 크크크
최종병기캐리어
송창식선수는 가장 오버페이스이던 4월에도 11경기 17이닝밖에 안던졌어요...

권혁선수는... 4,5,6월 모두 13~14경기씩 최저 19이닝, 최대 22이닝씩 던지고 있어요.

박정진선수도 13~14경기씩 최저 16이닝, 최대 24이닝을 던지고 있구요....

송창식선수의 혹사는 \'애들 장난\'이죠.
크크크크
아... 제발 살살 갑시다 감독님...
최종병기캐리어
7점차 상황이었기 때문에 \'승리조\'가 투입될 상황이 아니었죠.

그렇기에 정대훈(22.1이닝, 4.43ERA), 김기현(26이닝, 3.46ERA)라면 충분히 이닝을 먹어줄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굳이 박/권/윤을 올릴 필요가 없었죠.
바코드
오늘이 토요일이었다거나 그랬으면 \'너무 오래 쉬었으니 그래도 좀 던지게 하자\'라고 쉴드라도 가능할텐데, 3일 쉬고 풀가동이네요;
그나저나 법규형은....ㅠㅠ 한때 그 형의 프리즈비 슬라이더는 그냥 마구였는데....... 좋은 추억들이 사라져가요
오늘 필 선수 후배들이 와서 \'BK가 아직도 던져요?\'라고 놀랐다는데... ㅠㅠ
크크 여기에서도 그냥 싫으면 싫어하셔도 될듯 따위의 댓글을 볼줄이야 맙소사...

넥빠로서 조상우 갈리는게 심상치않은데 조상우급으로 셋이 갈리고 있다하니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ㅠㅠ
조상우 혹시 유이랑 사귀나요? 그 정도 인센티브는 주고 굴려야... 크크크
크크크크크크 염감 따님도 연습생이라... 가치폭등 전에 입도선매잼 크크
인센티브 드립을 한화팬분이 히시다니 웃어야 됩니까 울어야 됩니까 ^.T
아유아유
믿고 맏기겠습니다.성적 나빠지면 그때 저는 까겠습니다.
제가 야구선수/감독 까는 글 올렸다 나중에 반성문 올린 적이 몇번 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됐으면 합니다. ㅠㅠ
아유아유
뭐, 저도 다른 감독이 저러면 저부터 많이 깝니다만(특히 김응룡은 명장 도금부터 벗겨버리고 싶은...)
일단 팬이 데려온 감독이니 그 결과추이나 보려고 합니다. 게다가 뭐..주변 평이 선수 위하지 않는 사람은 아니니까...
노하우를 일단 믿어보는 심정입니다.
위원장
아무리 이해해보려 해도 넥센이나 NC 같은 팀이었으면 모를까... 왜 타격 꼴등을 다투는 기아에게 그랬을까 싶어요.
김인식 감독도 성적 좋을 때 까인게 아니라 그 이후 팀 나락으로 빠졌을 때 까인건데요.
뭐 감독님 원래 전력투구 하시는 분이라... 아니 그래도 완급조절은 하시지 좀... ㅠㅠ
단디쎄리라
NC도 노성호 같은 선수 보면 왜 1군에 있지 싶은데
2군팜보면 더 암울합니다. 2군팜 애들 1군 성적이나 2군 성적보면 답 나와요 대부분..
2군에서 3점대 찍어도 1군오면 얻어터지고 내려야하는 게 부지기수고.. 그만큼 실력차가 많이 나더군요..
약한 선수 올릴때의 조바심은 팬들이라면 다 알고 있죠.. 특히 우리나라는 그 좁은 선수층 안에서도 실력차가 워낙 심해서;;
한화도 2군 팜이 심각합니다. 황무지가 아니라 지옥불반도, 모르고르 수준이에요 -0-;;
마... 그래도 어젠 좀 심하셨지 시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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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의 SK시절 투구 운용이라네요. 07-08은 나름 효율적으로 관리해줬지만 09년부터 투수운용이 바뀌었는지 한선수에 대한 혹사정도가..
이걸 보면 정우람이 정말 대단한 선수라는게 느껴지죠... 아직도 그 짤방 생각납니다 \'정우람 언제 쓰러지냐?\'하는 ㅡㅡ;

정말 없는 살림이라 그나마 있는 애들을 최대한 써야된다는 상황은 알겠는데
어제는 너무하지 않았나 시프요... ㅠㅠ
martino
한화팬인데 어제 7점차에서 필승조 올리는거 보면서 정말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김성근 감독님이 와주셔서 좋았는데 이런 운영 보여줄 때마다 답답합니다... 나머지 투수들을 좀 믿어주지 7점차인데도 기어코 필승조를 써야만 했는지 정말...
어젠 너무하셨다시프요... 그래도 하루 지나니 좀 진정이 되네요 ㅠㅠ
데보라
어제 필승조 나올 수도 있겠지만, 그전에 좀 쉬었으니까요.

그래도,
하나.7점차인데, 추격조들이 좀 나오고 좀 못믿겠다 싶으면 등판시켰으면... 그것도 기아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기아타선이 현재 약하고, 게다가 주전 많이 빠졌는데...
둘. 주말 경기가 NC 전인데, 왼손타자들 드글드글 하고 맨날 털리는데, 왼손 불펜은 좀 아껴서 썼으면 좋지 않았을까...
박정진, 권혁은 하루라도 좀 쉬게 해주는게... 박정진은 그 전날도 짧게라도 던졌고, 권혁은 지난주 너무 던졌죠.

김성근감독님의 한화경기를 보면서 즐겁... 더 보기
어제 필승조 나올 수도 있겠지만, 그전에 좀 쉬었으니까요.

그래도,
하나.7점차인데, 추격조들이 좀 나오고 좀 못믿겠다 싶으면 등판시켰으면... 그것도 기아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기아타선이 현재 약하고, 게다가 주전 많이 빠졌는데...
둘. 주말 경기가 NC 전인데, 왼손타자들 드글드글 하고 맨날 털리는데, 왼손 불펜은 좀 아껴서 썼으면 좋지 않았을까...
박정진, 권혁은 하루라도 좀 쉬게 해주는게... 박정진은 그 전날도 짧게라도 던졌고, 권혁은 지난주 너무 던졌죠.

김성근감독님의 한화경기를 보면서 즐겁고 좋지만, 불펜 운영은 조금 여유를 가지고 해주셨으면 하네요.
보는 팬 져서 열받는게 아니라, 이겨서 즐거운데, 즐거운 와중에도 자꾸 힘들어지네요.
7점차도 아니었죠. 9점차에 필승조가 투입되는걸 보면서 제 멘탈도 날라가더군요. 차라리 한 명이면 암말도 안하겠는데 3명이 연달아 나오고 권혁은 투런까지 맞으니...
이런 경기는 정말 욕먹어도 할 말 없는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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