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더군요(?)
사실 다섯병까지 먹을 기회는 흔하지 않습니다. 제가 술을 거의 잘 안 먹는 편이고 다섯병까지 먹는 경우는 아주 희귀합니다.
다섯병 먹으면 취합니다. (당연한건가?) 매우 졸리고 피곤해서 본능적으로 집에 가서 자려고 합니다. 술자리에서 실수한 적은 대학교 때 제 주량을 몰랐던 적 이후로는 없었습니다.

숙취가 전혀 없습니다. 주위에서 축복받은 음주체질이라고 하더군요;;; 특별히 숙취해소를 하지 않아도 자고 일어나면 말짱합니다.
일부러 취한척 할때도 많습니다. 술 더 먹기 싫은데 누가 억지로 먹이려고 할때는 일부러 취한척 하고 자는척 하고 있습니다 ㅎㅎ

제가 일단 술을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Social drinker타입인데요. 잘 먹는것과 좋아하는 건 좀 다르더라구요 ㅎㅎ
맥주는 필스너우르켈, 하이네켄, 칵테일은 진토닉, 마티니, 압생트 정도 선호합니다 ㅎ

지금여기님이...아니었다니!!

아 소주는 한라산 좋더군요 ㅎㅎ 깔끔합니다

그러고보니 그 생각은 못했는데 키가 여자평균보다 큰편이네요
170대입니다
근데 키가 140대인 저희 어머니가 술을 잘 드시는 체질이라 어머니 유전인거 같습니다 ㅎㅎ

제가그정도였는데 4잔마시면취합니다

이건 생각을 안해봤네요 ㅋㅋ 맥주는 확실히 배불러서 많이 못 먹는걸 보니 있긴 있는거 같기도??
아 제가 술 마실때 물을 같이 많이 마시는 편이라 화장실을 자주 가긴 합니다.

그대신 혼술을 거의 안하는 타입입니다 ㅎㅎ 그리고 확실히 빨리 먹으면 훅 가더군요. 속도가 중요한걸로?
제가 술을 일년에 두어번 먹고 저렇게 먹는건 진짜 몇년에 한번 정도 있을까말까라 ㅋㅋ 술을 좋아하는 타입은 확실히 아니더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5병보다 더 먹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제가 주량이라고 생각하는 기준은 인사불성이 아니라 여기서 더 먹으면 내가 내 몸을 통제 못하겠다라서요. 개인적으로 술 취해서 자기 몸 못가누는거를 극혐하는지라 5병을 맥스 주량으로 생각합니다. 진짜 맘놓고 집에서 먹는다 차면 뭐 한두병 더 먹을지도 모르는데 굳이 그렇게 먹어야하나? 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주위에서 매우 부러워하는데 부러운지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튀김이랑 맑은 탕, 전 종류 좋아합니다. 딱 이거다 하는건 없구요.

닉네임에서도 소주냄새가 납니다 ㅎㅎ 기회가 되면 한잔하시죠 ㅎㅎ

딱히 멋진건진 잘 모르겠...ㅠㅠ

1. 첫 음주가 대1 엠티때였는데 그때는 주량조절을 못해서 주는 대로 빠르게 먹고(3병 이상 먹었던것 같습니다 ㅎㅎ) 인사불성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술을 몇번 더 먹다가 주량을 깨달았는데 컨디션에 따라 4~5병은 먹는거 같더군요. 20대초반부터 이정도 먹었던거 같습니다. 계속 먹으면 는다는데 제가 유의미하게 주량이 늘 정도로 지속해서 음주를 하지 않아서 잘 모르갰습니다.
2. 30대입니다.

아직까지는 살만한가봐요 ㅎㅎ 최근에 좀 마실일이 있어서 마셨는데 먹겠더라구요

아 이런적은 많습니다 ㅎㅎ 누가 이기나 해보자고 하더니 두병먹고 나가떨어지더군요 ㅎㅎ

피부는 확실히 꺼칠하긴 한거 같은데 이게 술먹고 설잠자서 그런건지 숙취때문에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선생님께서 주최해보시는건...? ㅋㅋ

감사합니다. 전혀 상관없습니다. 음료수 마시면 되죠 ㅎㅎ
애시당초 저도 술을 잘 마시는 거지 술을 좋아하진 않아요. 다른 사람한테 맞춰주는 편입니다.

알쓰는 뭐죠? 술 못 마시고 잘 마시고 여부는 이상형과 상관없는 듯 합니다. 오히려 유흥 안하는 남자분을 좋아하기 때문에 안마시는 분을 더 선호할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