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
-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17/11/29 11:40:09
Name   [익명]
Subject   공부를 아주 잘했습니다. 질문 받습니다.
90년대에 중고교시절을 보냈습니다.
합격/불합격이 있는 종류의 시험에서 낙방해 본 적은 없습니다.
S대를 두 번 졸업했습니다. 두 학과 모두 입시 기준으로 최상위권 학과입니다.

홍차넷에도 스펙상 대단한 분이 많으실 것이고,
저보다 똑똑하거나 능력이 빼어나거나 학문적으로 훌륭하신 분은 별과 같이 많습니다만
시험, 특히 객관식 문제에서 정답을 찍는 한국식 입시 형태의 시험에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습니다.

요즘 저를 보면 사회의 진보, 인류의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그럴 야망도 패기도 없는 것이 다소 자괴감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입낳괴(입시가 낳은 괴물)가 아니었나 합니다. 그냥 한국 입시와 시험에 최적화되었던.

좀 도발적으로 써야 질문이 있을 것 같아 이렇게 남겨봅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69 소개팅 어플 써봤습니다 (여자) 20 [익명] 19/07/23 8973 0
30 백색가전제품 관련 궁금증 답변드립니다. 18 곰곰이 15/10/22 8969 0
538 이사철 맞이 가전제품 선택 상담해드립니다. 68 곰곰이 17/03/07 8959 0
755 ask me anything 72 초이 17/10/31 8881 0
1141 앵무새 키웁니다. 궁금하신 것을 물어보세요. 47 녹차김밥 18/11/02 8870 5
167 축구 800경기 보유중입니다. 14 Raute 16/01/20 8840 0
1706 코스트코 직원입니다. 44 [익명] 20/11/01 8825 0
51 8년차 게임 개발자입니다. 46 Leeka 15/10/23 8824 1
303 호주 멜번에서 살고있습니다. 82 팅핑랩썬브클 16/09/08 8820 0
147 교육공무직(구 학교비정규직, 학교회계직)입니다. 8 [익명] 15/12/31 8780 0
1053 홍차넷 정모를 생각중입니다 62 Toby 18/08/09 8777 12
1133 흉가에서 한 달 살았습니다. 질문받습니다. 36 Slowly 18/10/22 8776 0
922 지상파 PD입니다 56 [익명] 18/04/23 8776 0
25 25살 미필입니다. 9 Yato_Kagura 15/10/22 8768 0
802 남편이 있긴 있습니다 77 문학소녀 17/12/13 8766 5
61 전 고시생 현 고학번 사학과 학생입니다. 43 Yande.re 15/10/25 8762 0
358 30년 다 되도록 모쏠인 아재형 아가씨입니다. 65 진준 16/11/04 8739 1
86 PS1, PS2, PS3, PS4, PSP, PsVita, PSvita TV 를 가진 비디오 게이머입니다. 43 한신 15/10/29 8730 0
178 아는 건 없지만 인공지능/기계학습은 쪼금 해봤습니다. 25 [익명] 16/01/30 8726 0
65 경기도 근무중인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39 스타카토 15/10/26 8718 0
786 공부를 아주 잘했습니다. 질문 받습니다. 97 [익명] 17/11/29 8707 0
580 논산에서 막 훈련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114 레지엔 17/04/07 8672 0
298 스윙댄스 동호회 8년째 활동중입니다. 22 바밥밥바 16/08/30 8658 0
624 22살에 9살 연상과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62 [익명] 17/06/12 8637 2
1074 냉정하게 미술작업 평가 해드립니다. 108 지금여기 18/09/08 8613 2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