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 생겼어요.

그저 실제로 만나진 않더라도 같은 울산에 사는 여자 또래만이라도 교류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3,4개월째에 지역 블로거모임도 몇번 나가게 되면서 그 중에서 마음 맞는 사람들과는 따로 자주 만나서 밥도먹고 술도먹고 그렇게 친구처럼 놀고 있어요~
저는 학생때부터 팬페이지를 통해서 친해진 분들이랑 몇번 만나기도 하고, 트위터를 통한 오프모임에도 나가봐서인지..크게 두려움은 없었어요.
다만 몇년전 한번 된통 충격받은 일이 있어서 어느 부분만큼은 조심 해야겠다 자각은 하고 있지요.

낯가림은 정~말 많이 심한편이지만 인터넷으로 먼저 친해지고 실제 만나면 어색한 시간이 짧아지더라구요. 물론 실제로 만났는데 인터넷과는 다르게 뭔가 맞지않아서 어색함이 사라지지않으면 그 다음부터는 인터넷에서만 연락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구요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