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받는 사람은 극소수의 잘생긴 친구들인 것 같습니다... 근데 경험상, 대외활동이나 교내 동아리 같은 것 하다 만난 잘 생긴 공대생들에게 비슷한 질문을 많이 받아 봤는데, 그 공대생들에 비해 노출되는 빈도수 자체가 많다 보니까 똑같이 잘 생긴 친구도 여초과 친구가 연애를 수월히(?) 하는 것 같습니당.

넵 있습니다.
신입생 환영회 때 과CC하지 말라고 하는 선배는 대게 과CC를 해봐서 그랬다, 라는 이야기가 떠돌 정도로 흔한 편이긴 해요.

1학년 때는 두루두루 친했습니다만 2,3학년 되고 나서는 친한 여자애들 몇명 남아있네요. 사정상 군대를 안가서 스트레이트로 휴학 없이 다니고 있는데, 남 동기들이 없어서 여자 학우들과 친해야만 합니다 ㅠ

저..전원이요? 아름이도 없다는 말씀이십니
까아 ㅠㅠ

하핫...고맙습니다(?)

남자 동기들은 거의 다 군대 가있어서, 지금 현재는 남자들끼리 어울리진 못하네요;

엄청 돈독하죠. 남자들끼리 뭉쳐서 날 잡고 파티하고 놀기도 하고, 학생회나 과 행사에 참여율도 남자들이 적은 숫자임에도 참여율이 높은 편입니당. 근데 제 동기들은 다 군대를 가버려서 ㅠㅠ 저는 지금 여 동기들에 빌붙어서 학식 먹고 다녀요.

고.. 고맙습니다(?)

그냥저냥 만족하는 수준이라서 복수전공 하구 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