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 16/12/17 07:33:50 |
Name | jsclub |
Subject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출근준비중 심심해서 올립니다 근무하는동안 답변 잘해드릴테니 암거나 물어보셔요 41세 자영업 세살 딸키우고있는 유부남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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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축구 5년 (1-5학년) 동안 스프링 달린것처럼 넘어져도 바로 일어나서 달려가니 다들 보기도 즐겁고 참 신나게 했는데요. 골 결정력이 떨어져서 한 골도 못 넣어서 관두었어요. 특징은 팔 손목힘이 엄청셉니다. 몸이 공마냥 넘어질때도 아기때부터 믿지 않으시겠지만..아기 주제에 낙법을 하면서 넘어져서 안아픈건지 넘어져서 운적은 거의 없어요. (할아버지가 체조선수였데요.) 그래서 체조는 잘하겠다 싶어서 체조를 시켰는데요.결 정적으로는 7세때에 체조를 시켰더니 정확성이 떨어져서 6개월만 하고 관두었는데요. 그래도 천정에 매달린 로프를... 더 보기
딸아이 축구 5년 (1-5학년) 동안 스프링 달린것처럼 넘어져도 바로 일어나서 달려가니 다들 보기도 즐겁고 참 신나게 했는데요. 골 결정력이 떨어져서 한 골도 못 넣어서 관두었어요. 특징은 팔 손목힘이 엄청셉니다. 몸이 공마냥 넘어질때도 아기때부터 믿지 않으시겠지만..아기 주제에 낙법을 하면서 넘어져서 안아픈건지 넘어져서 운적은 거의 없어요. (할아버지가 체조선수였데요.) 그래서 체조는 잘하겠다 싶어서 체조를 시켰는데요.결 정적으로는 7세때에 체조를 시켰더니 정확성이 떨어져서 6개월만 하고 관두었는데요. 그래도 천정에 매달린 로프를 둘째주에 첨 선생님이 맛보기로 시키니, 그냥 끝까지 팔힘으로 혼자 원숭이마냥 타고 올라가더라구요. 스키도 6-7세쯤에 하루 아빠한테서 내려오는 것 배우고 그냥 내려오고 그 이후에 지금은 중상급으로 지금 타는 정도인데요. 오빠들이 같이 타다가, 여동생보고 산에서 내려오는데 멈추지 않고 직선으로 로케트처럼 내려온다고 -_-;; 오빠들이 혀를 내둘러요.
물론 스탑도 하지만, 본인이 스피드를 즐기더라구요.
질문은, 지금 운동을 하나도 안해서 본인 혼자 매달리거나, 벽타기 하는 아이고 본인도 에너지가 있는 걸 아는데요.
태권도, Karate, 유도, 주짓주, 권투 (권투가 폼이 가장 나는데.... 머리를 다치니 이건 제외) 이런 무술을 한 3-4년해볼까하는데요.
어떤 운동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지금은 만 11세입니다. 발차기 좋아하고 잽도 훅도 넣을 줄 아는 애에요. 몸이 무기가 아닌가 싶은 딸이라서...사부님 만난듯 질문 드려봅니다. 도장에서 관장님들하고 악수했는데 관장님들이 엇쭈...하는 고개를 절레절레 내둘렀어요. 물론 타고난 운동체질인 아이들을 놀이터에서 비교해서 관찰해보면 그런 애들보다 유연성도 떨어지고 무식하게 힘만 세구나 내 딸은 하기는 했었는데요.
무술을 권하신다면 아니면 이런 체질인 아이에게 특별히 합이 맞는 운동종목이 있을까요? 섬세하지 못한 것이 단점이에요. 테니스도 공잡으니 공이 야구공처럼 뻣어는 나가던데....휴...
물론 스탑도 하지만, 본인이 스피드를 즐기더라구요.
질문은, 지금 운동을 하나도 안해서 본인 혼자 매달리거나, 벽타기 하는 아이고 본인도 에너지가 있는 걸 아는데요.
태권도, Karate, 유도, 주짓주, 권투 (권투가 폼이 가장 나는데.... 머리를 다치니 이건 제외) 이런 무술을 한 3-4년해볼까하는데요.
어떤 운동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지금은 만 11세입니다. 발차기 좋아하고 잽도 훅도 넣을 줄 아는 애에요. 몸이 무기가 아닌가 싶은 딸이라서...사부님 만난듯 질문 드려봅니다. 도장에서 관장님들하고 악수했는데 관장님들이 엇쭈...하는 고개를 절레절레 내둘렀어요. 물론 타고난 운동체질인 아이들을 놀이터에서 비교해서 관찰해보면 그런 애들보다 유연성도 떨어지고 무식하게 힘만 세구나 내 딸은 하기는 했었는데요.
무술을 권하신다면 아니면 이런 체질인 아이에게 특별히 합이 맞는 운동종목이 있을까요? 섬세하지 못한 것이 단점이에요. 테니스도 공잡으니 공이 야구공처럼 뻣어는 나가던데....휴...
운동신경이 나중에 길러지기도 하나요..? 저는 어릴땐/한창 자랄때는 먹성>>>>운동량인 동그리였어서 뛰어도 숨이 금방차고 뛰는 폼도 안 좋았고... 사실 주위의 시선때문에 심리적인 것도 있지 않았나 생각도 들어요.
골프도 좀 쳤는데 어릴땐 그냥 그랬거든요.. 잘 맞는 날은 훅훅 나가고 아닌 날은 죽쑤고.. 그러다 요즘 다시 쳐보면 옛날에 쳤던 느낌이 몸에 남아있어서 그런가 꽤 괜찮더라고요..? 강사쌤도 힘이랑 상체 유연성이 좋다고 하셨구요. (근데 그것땜에 백스윙이 장작 패는 사람마냥 아주 왼쪽으로 꺾여 넘어... 더 보기
골프도 좀 쳤는데 어릴땐 그냥 그랬거든요.. 잘 맞는 날은 훅훅 나가고 아닌 날은 죽쑤고.. 그러다 요즘 다시 쳐보면 옛날에 쳤던 느낌이 몸에 남아있어서 그런가 꽤 괜찮더라고요..? 강사쌤도 힘이랑 상체 유연성이 좋다고 하셨구요. (근데 그것땜에 백스윙이 장작 패는 사람마냥 아주 왼쪽으로 꺾여 넘어... 더 보기
운동신경이 나중에 길러지기도 하나요..? 저는 어릴땐/한창 자랄때는 먹성>>>>운동량인 동그리였어서 뛰어도 숨이 금방차고 뛰는 폼도 안 좋았고... 사실 주위의 시선때문에 심리적인 것도 있지 않았나 생각도 들어요.
골프도 좀 쳤는데 어릴땐 그냥 그랬거든요.. 잘 맞는 날은 훅훅 나가고 아닌 날은 죽쑤고.. 그러다 요즘 다시 쳐보면 옛날에 쳤던 느낌이 몸에 남아있어서 그런가 꽤 괜찮더라고요..? 강사쌤도 힘이랑 상체 유연성이 좋다고 하셨구요. (근데 그것땜에 백스윙이 장작 패는 사람마냥 아주 왼쪽으로 꺾여 넘어가는 건 안자랑... ㅠㅠㅠㅠ)
전보다 몸이 가벼워져서 그런가 아무튼 옛날엔 내가 뭘하는지 몰랐는데 요즘엔 그래도 덤벨운동하거나 맨몸운동/스트레칭 할때 어느 근육에 자극이 와야겠다 하면 그대로 되거든요.. 운동적 센스가 좀 늘었다고 해야될까.. 그런 느낌이 있는데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골프도 좀 쳤는데 어릴땐 그냥 그랬거든요.. 잘 맞는 날은 훅훅 나가고 아닌 날은 죽쑤고.. 그러다 요즘 다시 쳐보면 옛날에 쳤던 느낌이 몸에 남아있어서 그런가 꽤 괜찮더라고요..? 강사쌤도 힘이랑 상체 유연성이 좋다고 하셨구요. (근데 그것땜에 백스윙이 장작 패는 사람마냥 아주 왼쪽으로 꺾여 넘어가는 건 안자랑... ㅠㅠㅠㅠ)
전보다 몸이 가벼워져서 그런가 아무튼 옛날엔 내가 뭘하는지 몰랐는데 요즘엔 그래도 덤벨운동하거나 맨몸운동/스트레칭 할때 어느 근육에 자극이 와야겠다 하면 그대로 되거든요.. 운동적 센스가 좀 늘었다고 해야될까.. 그런 느낌이 있는데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운동신경이라는게 머리에서 근육으로 명령을전달하는 뉴런인데요 흔히 얘기하는 운동신경은 이걸얘기하는게아니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통합한 운동능력얘기하는걸텐데 맞지요?
엘라노어님 질문은 세가지로 나눠지는데
어렸을때 잘못뛴것은 체형때문이지요 뚱뚱한것보다 슬림한게 달릴때 훨씬 효율적이니 잘뛰어지는거고 뚱뚱할때는 그만큼 안뛰었을테니 심폐능력이 떨어지니 숨이 금방찹니다.
골프는 안쳐봤지만 같은 메카니즘이 반복되는 운동이 잘됬다 안됬다하는것은 일반적입니다 그날 컨디션에따라 다른것이죠.그 기복을 없애려면 기본을 잘지켜서 같은 스윙을 반복해야하... 더 보기
엘라노어님 질문은 세가지로 나눠지는데
어렸을때 잘못뛴것은 체형때문이지요 뚱뚱한것보다 슬림한게 달릴때 훨씬 효율적이니 잘뛰어지는거고 뚱뚱할때는 그만큼 안뛰었을테니 심폐능력이 떨어지니 숨이 금방찹니다.
골프는 안쳐봤지만 같은 메카니즘이 반복되는 운동이 잘됬다 안됬다하는것은 일반적입니다 그날 컨디션에따라 다른것이죠.그 기복을 없애려면 기본을 잘지켜서 같은 스윙을 반복해야하... 더 보기
운동신경이라는게 머리에서 근육으로 명령을전달하는 뉴런인데요 흔히 얘기하는 운동신경은 이걸얘기하는게아니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통합한 운동능력얘기하는걸텐데 맞지요?
엘라노어님 질문은 세가지로 나눠지는데
어렸을때 잘못뛴것은 체형때문이지요 뚱뚱한것보다 슬림한게 달릴때 훨씬 효율적이니 잘뛰어지는거고 뚱뚱할때는 그만큼 안뛰었을테니 심폐능력이 떨어지니 숨이 금방찹니다.
골프는 안쳐봤지만 같은 메카니즘이 반복되는 운동이 잘됬다 안됬다하는것은 일반적입니다 그날 컨디션에따라 다른것이죠.그 기복을 없애려면 기본을 잘지켜서 같은 스윙을 반복해야하는데 어렸을때보다 스윙메카니즘을 잘이해하고 해서 그런거아닌가 싶습니다.
운동센스는 어렸을때보다 나이먹으면 좋아지는것 같습니다. 삶의 경험이 운동에대한 이해를 돕는것같은 느낌입니다. 같은 운동에대한 경험도 그렇고요. 처음엔 남의팔다리 끼고온사람처럼 오체가 불만족의 사람도 반복해서 훈련하다보면 어느정도 습득되는게 운동이니까요
엘라노어님 질문은 세가지로 나눠지는데
어렸을때 잘못뛴것은 체형때문이지요 뚱뚱한것보다 슬림한게 달릴때 훨씬 효율적이니 잘뛰어지는거고 뚱뚱할때는 그만큼 안뛰었을테니 심폐능력이 떨어지니 숨이 금방찹니다.
골프는 안쳐봤지만 같은 메카니즘이 반복되는 운동이 잘됬다 안됬다하는것은 일반적입니다 그날 컨디션에따라 다른것이죠.그 기복을 없애려면 기본을 잘지켜서 같은 스윙을 반복해야하는데 어렸을때보다 스윙메카니즘을 잘이해하고 해서 그런거아닌가 싶습니다.
운동센스는 어렸을때보다 나이먹으면 좋아지는것 같습니다. 삶의 경험이 운동에대한 이해를 돕는것같은 느낌입니다. 같은 운동에대한 경험도 그렇고요. 처음엔 남의팔다리 끼고온사람처럼 오체가 불만족의 사람도 반복해서 훈련하다보면 어느정도 습득되는게 운동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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