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 16/09/10 21:14:23 |
Name | [익명] |
Subject | 수능까지 68일 남은 현역입니다. |
학교와 학원에서 집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고3 이과생입니다. 즉각즉각 답변은 못해드릴 수도 있지만 추석시즌을 맞아 학원들이 줄줄이 휴강이라 시간이 많으니 답변은 꼭 해드립니다! 많이 질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_)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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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쓰다가 멘탈이 흔들흔들하니 이해해주십시요 ㅠㅠ
현재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의예과 지망하고 있습니다.
EBS 연계라고는 하지만 국어는 문학 외에는 큰 도움을 받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고전시가, 현대시는 EBS 공부가 최고인듯 합니다.ㅎㅎ
수학은 연계라고 해도 전체적으로 문제가 쉽고 1등급 가르는 문제 하나는 연계랑은 거리가 멀어서 체감이..
영어는 EBS가 최고에요. EBS 연계 지문은 지문 안 읽어도 답이 술술 나오더라구요.
과탐은 연계되는지 안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과탐 EBS 교재들을 제대로 안봐서 그런 것 같기도 한데, 글쎄요..
현재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의예과 지망하고 있습니다.
EBS 연계라고는 하지만 국어는 문학 외에는 큰 도움을 받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고전시가, 현대시는 EBS 공부가 최고인듯 합니다.ㅎㅎ
수학은 연계라고 해도 전체적으로 문제가 쉽고 1등급 가르는 문제 하나는 연계랑은 거리가 멀어서 체감이..
영어는 EBS가 최고에요. EBS 연계 지문은 지문 안 읽어도 답이 술술 나오더라구요.
과탐은 연계되는지 안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과탐 EBS 교재들을 제대로 안봐서 그런 것 같기도 한데, 글쎄요..
1학년때부터 정시 비중 적다고 해서 소논문, 동아리, 봉사활동, 수상기록 등등 수시 준비는 열심히 했습니다. 독서 기록이랑 내신 성적이 좀 빈약해서 문제긴 하지만요..
저같은 경우는 1학년때부터 학과를 정해 놓고 그 학과 관련 활동 위주로 해서 생기부를 만들었습니다. 학교에서 하는 활동 대부분은 다 참여했구요. 서울대 지균받는 친구 보니까 거의 독서기록 위주였습니다. 선생님들 직접 찾아다니면서 어떤 활동 위주로 적어달라고 부탁드리면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란도 꽉꽉 채우고요. 그 외에도 저희 학교에서는 동아리를 상당히 밀어줘서 학과 관련 동아리도 만들어서 활동 사항 많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1학년때부터 학과를 정해 놓고 그 학과 관련 활동 위주로 해서 생기부를 만들었습니다. 학교에서 하는 활동 대부분은 다 참여했구요. 서울대 지균받는 친구 보니까 거의 독서기록 위주였습니다. 선생님들 직접 찾아다니면서 어떤 활동 위주로 적어달라고 부탁드리면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란도 꽉꽉 채우고요. 그 외에도 저희 학교에서는 동아리를 상당히 밀어줘서 학과 관련 동아리도 만들어서 활동 사항 많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물리는 원래 좀 좋아하는 과목이라 물리2 할까도 생각해봤는데 표준점수와 1등급컷이 절 멈추세우더군요.ㅋㅋㅋ
1. 문이과 통합이라도 딱히 이과에게 불리한 것은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특히 요즘은 문이과가 국어, 영어보다는 수학과 탐구영역에서의 학업 능력으로 갈라져서 문이과 통합이라도 등급에 큰 변화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2. 저는 6월 모의평가는 재밌게 봤습니다. 문제 풀면서 쾌감(?)을 느꼈달까요..... 특히 저같은 경우엔 평가원 홈페이지에서 2016년부터 2005년까지의 모든 수능과 모의평가 문제집을 내려받아서 풀었었기... 더 보기
1. 문이과 통합이라도 딱히 이과에게 불리한 것은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특히 요즘은 문이과가 국어, 영어보다는 수학과 탐구영역에서의 학업 능력으로 갈라져서 문이과 통합이라도 등급에 큰 변화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2. 저는 6월 모의평가는 재밌게 봤습니다. 문제 풀면서 쾌감(?)을 느꼈달까요..... 특히 저같은 경우엔 평가원 홈페이지에서 2016년부터 2005년까지의 모든 수능과 모의평가 문제집을 내려받아서 풀었었기... 더 보기
물리는 원래 좀 좋아하는 과목이라 물리2 할까도 생각해봤는데 표준점수와 1등급컷이 절 멈추세우더군요.ㅋㅋㅋ
1. 문이과 통합이라도 딱히 이과에게 불리한 것은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특히 요즘은 문이과가 국어, 영어보다는 수학과 탐구영역에서의 학업 능력으로 갈라져서 문이과 통합이라도 등급에 큰 변화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2. 저는 6월 모의평가는 재밌게 봤습니다. 문제 풀면서 쾌감(?)을 느꼈달까요..... 특히 저같은 경우엔 평가원 홈페이지에서 2016년부터 2005년까지의 모든 수능과 모의평가 문제집을 내려받아서 풀었었기 때문에 신유형에 큰 부담감도 없고 오히려 책읽듯이 즐겁게 지문 읽어나갔습니다.
9월 모의평가에서는 이 모 강사 사건으로 출제진들이 바뀌어서 그런지 지문 읽으면서 좀 답답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15번 문법까지 끝내고 만난 게 비문학이 아니라 고전 시가라서 조금 당황해서 이렇게 느껴진 것 같기도 한데, 6평에 비하면 뭔가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문제 난이도 자체는 큰 차이가 없었는데, 6평에서는 신유형이, 9평에서는 바뀐 순서와 무지막지하게 긴 지문의 길이가 등급컷을 낮췄던 것 같습니다.
1. 문이과 통합이라도 딱히 이과에게 불리한 것은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특히 요즘은 문이과가 국어, 영어보다는 수학과 탐구영역에서의 학업 능력으로 갈라져서 문이과 통합이라도 등급에 큰 변화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2. 저는 6월 모의평가는 재밌게 봤습니다. 문제 풀면서 쾌감(?)을 느꼈달까요..... 특히 저같은 경우엔 평가원 홈페이지에서 2016년부터 2005년까지의 모든 수능과 모의평가 문제집을 내려받아서 풀었었기 때문에 신유형에 큰 부담감도 없고 오히려 책읽듯이 즐겁게 지문 읽어나갔습니다.
9월 모의평가에서는 이 모 강사 사건으로 출제진들이 바뀌어서 그런지 지문 읽으면서 좀 답답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15번 문법까지 끝내고 만난 게 비문학이 아니라 고전 시가라서 조금 당황해서 이렇게 느껴진 것 같기도 한데, 6평에 비하면 뭔가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문제 난이도 자체는 큰 차이가 없었는데, 6평에서는 신유형이, 9평에서는 바뀐 순서와 무지막지하게 긴 지문의 길이가 등급컷을 낮췄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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