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
-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16/05/29 17:04:23
Name   [익명]
Subject   천사같은 와이프랑 삽니다. 질문받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저한테 잘 해주는 거 보고 결혼했습니다.

행복합니다. 질문받습니다.



0


수박이두통에게보린
결혼 몇 년차 이신가요?
[글쓴이]
됐습니다 4년.
Beer Inside
천사 이름이 미카엘 인가요?
[글쓴이]
답변은 아닙니다. 미카엘. 여성입니다. 인간입니다. 그래서 썼습니다. 천사 같은.
[글쓴이]
헉. 크크크
wish burn
진실입니까?
[글쓴이]
하하. 그럼요. 진실입니다.
보이차
와이프 분도 여기 계시죠?
[글쓴이]
가입했다고 이런 곳에. 알려주긴 했습니다. 지난번에. 모릅니다 보는지는.
ㅋㅋ왈도체군요! 싸우실때는 어떤일로 싸우시나요?
[글쓴이]
마음 안맞을때가 있는데 차이때문입니다. 관점, 성격. 같습니다 다른부부와. 커온 환경이 달라서. 안싸웁니다 거의.
타락천사인가요
April_fool
댓글 추천 기능이 시급합니다.
[글쓴이]
세상에 천사는 많습니다. 타락은 아니고 추락? 이름이 아닙니다. 루시퍼가.
어떤 점에서 천사라고 느끼셨나요?
그러니까, 어떻게 잘해주시는지?
[글쓴이]
요리도 잘해줍니다. 시간나면. 남편이라고 살려줍니다. 기를. 존중해줍니다. 굉장히. 저도 그래서 됩니다. 존중하게.
부인님이 어떤 걸 해주실 때 가장 행복한가요?
[글쓴이]
아침에 일때문에 전날 먹었다고 술. 끓여줄 때, 해장국이요. 소박하지만 행복합니다.
오..부인님은 글쓴님이 뭘 해주실때 가장 행복해 하시는가요?
[글쓴이]
얘기한 거 예전에, 기억했다가 사주거나. 지켜줄 때, 무심히 지나간 듯한 약속.
질시에, 사탄들의, 굴하지 말고 꿋꿋이, 하세요, 사랑 ㅋㅋ
[글쓴이]
합니다, 감사!
관대한 개장수
마음이 천사인가요. 외모가 천사인가요.
[글쓴이]
마음이 천사. 외모는 합니다 평범. 그런데 중요합니다 확실히 마음이. 보입니다, 예뻐.
결혼이 동거보다 나은 점은 무엇인가요?
[글쓴이]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동거를. 다만 어차피 모른다고 살아봐도. 사회의 편견도 아직 있고. 다 있을 것 같습니다 장단점.
헤칼트
오오 저도 한 십년 있으면 결혼하게 될텐데.. 천사같은 아내를 만나는 비결은요?
[글쓴이]
좋아야 됩니다 운. 너무 보지 마세요 외모. 집착 마세요 이상형. 그럼 잡을 수 있습니다. 지나가던 천사.
파란아게하
천사라니 와이프가.
본 엔딩 최근에 게임입니까 무엇?
[글쓴이]
있습니다. 그럴 수. 가능합니다. 현실에서도. 믿으십시오 제 말.
파란아게하
아니, 최근에 엔딩 본 게임이 무엇이냐고요...........
[글쓴이]
없습니다. 최근에 한 게임. 마지막입니다 2003년 파판10. 맞습니다 아재.
파란아게하
역시 와이프가 천사라도 집에서 게임 즐기는 건 안되는 거군요.....
[글쓴이]
하십니다 예리.
레이드
무언가 항상 고민하게 됩니다. 이런 내가 결혼해도 될까? (경제적인 이유이든 외모적인 이유이든 신체적인 이유이든) 하고요. 결혼 할 수 없을 거 같은 생각이 들고 자신감이 떨어지곤 합니다. 천사같은 와이프를 잡으신 그 실력으로 어떻게 하면 자신감을 올릴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글쓴이]
아무래도 보여주시면 좋습니다. 자신의 모습. 일에 몰두하는 것. 도움이 됩니다, 꾸준한 운동. 체중관리-외모관리때문만 아니라. 붙습니다 자신감, 그런 과정에서 복합적으로. 그러면 생깁니다 배려. 센스. 할 수 있습니다. 모두.
빕니다 건투를. 화이팅!
이런 자신있는 글을 왜 익명으로 쓰셨나요?
혹시 무심코 들키기 위해서?
[글쓴이]
보는것 같습니다. 와이프가, 이곳을. 그런데 썼어요 보지않았다고 외모를. 그럼 될까요 어떻게, 저는? 천사라도 마눌님입니다..
레지엔
왜 그러셨... 아니 결혼이라는 단계로 넘어가게 된 계기가 있으셨는지요?
[글쓴이]
적극적이었습니다, 와이프가. 들었나 봅니다, 마음에 제가. 생각했습니다. 당연히 나이 차면 하는 것, 결혼. 생각 했습니다 이게 인연. 결심했어요, 그래서.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70 현직 재택근무 중입니다. 16 2막4장 20/02/26 3721 0
1761 자전거 캠핑 왔습니다 17 21700 21/02/11 3057 0
20 미술대학 (순수미술, 판화과) 졸업 후 웹디자인 하고 있습니다. 26 1일3똥 15/10/21 9700 0
317 간만에 휴일이라 질문받아보려 합니다 43 1일3똥 16/09/26 6421 0
408 KT상품(유/무선) 에 관해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질문주세요 18 1일3똥 16/12/17 4903 0
526 G6 시연행사장 왔습니다 25 1일3똥 17/02/27 6227 0
565 핸드폰 파는 1일3똥입니다. 73 1일3똥 17/03/24 6897 0
1808 저녁시간인데 배 안고파서 올리는 AMA 22 1일3똥 21/05/18 2812 0
56 32세 솔로남 건설업 종사자입니다. 질문해주세요! 37 *alchemist* 15/10/24 7357 0
102 취미 사진가 *alchemist* 입니다 @_@; 31 *alchemist* 15/11/08 6626 0
621 최근 미국 박사과정 때려 치우고 돌아왔습니다. 33 [익명] 17/06/06 20943 0
19 20살입니다, 질문받습니다. 34 [익명] 15/10/21 7440 0
667 조아라 노블레스 일간 탑10안에 들었습니다. 28 [익명] 17/07/09 9707 1
227 천사같은 와이프랑 삽니다. 질문받습니다. 41 [익명] 16/05/29 7321 0
229 오버워치 레벨 30 찍었습니다. 14 [익명] 16/05/31 6888 0
67 현직 손해보험사 직원입니다. 20 [익명] 15/10/26 10365 0
71 . 32 [익명] 15/10/26 6858 0
1079 성인 ADHD 진단 받았습니다. 16 [익명] 18/09/12 6991 0
1270 이별했습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32 [익명] 19/02/19 5725 0
1355 학교 행정실에서 꿀빠는 사회복무요원입니다. 21 [익명] 19/06/28 5412 0
1356 학사 출신 임상심리사입니다. 44 [익명] 19/06/29 5711 0
319 브라질리언 올누드+다리 전체 왁싱 받았습니다. 40 [익명] 16/10/05 11570 0
320 소개팅 20번째 차였습니다. 51 [익명] 16/10/06 13602 0
92 현직 사진쟁이.. 아니 IT 프로젝트 PM입니다. 19 [익명] 15/10/30 6541 0
122 익명기능 업데이트 기념으로 올려봅니다. 6 [익명] 15/12/01 5620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