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23/01/27 19:07:16
Name   BitSae
Subject   2022년 열심히 버텼습니다. (니트라이프 이벤트 AMA)
니트라이프 시리즈를 결산하는 이벤트 글입니다.

니트라이프 시리즈를 읽고 저의 작년 한 해 삶과 니트생활자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이 생겼을 텐데, 그걸 직접 해소해드리고 싶어서 이번 AMA를 열게 되었습니다.

제가 작년 한 해를 어떻게 보냈는지, 혹은 니트라이프 연재글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시는 선착순 10분에게 홍차상자에 넣어두었던 책을 직접 보내드리겠습니다.

선착순 10명이 넘어가더라도 2월 3일까지 올려주시는 질문은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니트라이프 다시보기
1편 - https://kongcha.net/free/13498
2편 - https://kongcha.net/free/1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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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 당신...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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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5월말에 쩌 멀리 일본으로 떠납니다. ㅎㅎ
내공깊으신분들은 어떻게든지 싹을 잘 틔우시던데 멋지십니다. 탄탄하게 잘 자리잡아가시는듯해요. 응원합니다!

그래서 질문은 작년 힘든시기였으나 하루 일정을 어떻게 보내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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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 11시 기상
11시 - 13시 점심 및 씻기
13시 - 17시 집안일 or 개인 업무
17시 - 18시 저녁식사 만들기
18시 - 19시 저녁식사 시간
19시 - 21시 저녁업무 및 정리
21시 이후 놀다가 자기

뭐라도 하려고 노력하지만, 루틴이 잡힌 경제활동을 한 건 아니었기 때문에 밤낮이 자주 바뀌기도 했습니다. 일정한 생활 패턴 가지는 게 힘들었어요.
낮이랑 저녁시간으로 나누셔서 시간을 활용하신듯 싶네요. 일정이 그래도 루틴이 일관성있게 있는 것 같아서 보기 좋습니다.
효율성에 대해서 한 번 저도 생각해보게됩니다. 어떻게 하루를 관리할런지...
활활태워라
세상을 바꾸는 시간에 언제 한번 나가서 강의 하실 거 같은데요 ㅋㅡㅋ/
저는 타인하고 잘지내고 싶은데 저 사람이 '연기하고 있는거면 어떻하지? 안웃긴데 웃는 연기중인가?'이런 생각을 해서
타인한테 못다가가겠더라구요. 타인을 만날때 난 사실 이런 생각이었는데 막상 만나보니까 아니었네? 이런 경험은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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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작년 니트생활자 프로그램을 하면서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머리색도 옷도 특이해서 쉽게 안 받아줄 거 같았는데, 막상 함께하니 속에 든 생각은 저랑 비슷해서 잘 맞았던 친구가 있었어요.
반대로 저도 낯을 많이 가려서 친해지기 힘들겠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서 놀랐다고 하네요.

거절당하는 게 무섭지만, 그래도 용기내어 한 번 다가가면 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redsaja
니트족 이라는 명칭에 구애받기보다는 작년 생활로 희미할지 구체적일지는 모르는 꿈이 생겼다는 점에 축하드립니다.
따로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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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에 두 번, 오후 늦게 혹은 저녁에 5000보-10000보 정도 걸었습니다. 집안에 있는 거보다, 밖에 나가 선선한 공기 쐬는 게 도움이 되었어요.
작년까진 주 2회 걷다가, 새해가 되고나니 주당 4-5번 이상 걷고 있습니다.
redsaja
빛새님 보내주신 책 잘 읽었습니다
책 내용중에 무언가를 이루려는 자그마한 의지만 있다면 뭐라도 할 수 있다처럼 새로운 무언가를 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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