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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6/01/19 17:03:58
Name   [익명]
Subject   탈모약 복용 6년차입니당~
프로페시아 복용 6년차입니당~

많이 알진 못하지만 탈모로 고민이신분들 제가 경험해본 지식안에서 상담해드립니당~

프로페시아, 미녹시딜, 흑채!!!, 기타 탈모방지 샴푸등을 사용해봤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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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너
좀 관련 없을 수 있는데.. 나중에 생긴 탈모가 아니라 원래(유전적으로) 머리숱이 없는것도 탈모치료가 가능한가요? 혹시 들으신 바가 있는지...
[글쓴이]
예전에 상담할때 얼핏 듣긴 했는데 유전적인 부분은 어쩔수 없다고 들었습니당~
물론 탈모약 복용등으로 현재 상태를 유지할 수는 있지만 유전적으로 머리숱이 없는건 이미 모근이 없는거라 심는것 말고는 큰 방법이 없다고 했던거 같습니당~
이런거 물어봐도 되나...정력! 변화는 없으신지요? ;;
[글쓴이]
저도 처음 복용할 때 저런 부작용이 신경쓰였는데 지금까지는 별 문제 없습니당~
정력감퇴 부작용이란게 꽤 민감해서 이야기가 나오는데 생각보다 부작용이 나타나는 비율은 적다고 들었습니당~
수박이두통에게보린
쁘로빠시아 정말 효과가 좋나요?
[글쓴이]
효과는 확실합니당~
제가 정수리가 진짜 훤할정도로 탈모가 진행됐었는데 복용후에 티가 안날만큼 복구가 됐습니당~
그이상 탈모도 진행되지 않고 있는건 덤입니당~
바코드
보통 프로페시아를 처방받아서 쓰는 걸로 아는데, 그냥 피부과에서 진료받고 해달라고 해주면 해주나요?
그리고 혹시 얼마 정도 처방받으셨는지..
[글쓴이]
그냥 피부과 가셔서 프로페시아 처방받으러 왔습니당~ 하면 처방전 써줍니당~
혹시 뭐 다른 검사를 해야하니 어쩌니하면 다 무시하시고 처방전만 써달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시면 됩니당~
처방전이 보통 1만 ~ 1.5만이고 약이 28정 기준 5.5만원 정도 하는걸로 기억합니당~
자신에게 탈모가 있다는 사실을 이제 막 깨달은 후배(?)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글쓴이]
프로페시아 먹어라. (진지 엄격)
헤칼트
저.. 고등학생인데 앞머리가 M자로 까지면 어떡해요?
[글쓴이]
M자 탈모는 방법이 없습니당~
프로페시아로 더이상의 진행은 막을 수는 있지만 그것도 효과가 미미하다고 합니당~
심는다고해도 심은부위 뒤쪽으로 탈모가 계속 진행되서 더 이상해 진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당~
헤칼트
많이 빠지기 전에 장가를 가는 게 최선인가요?
[글쓴이]
많이 빠져도 갈사람은 갑니....크흑....
헤칼트
요즘 가발은 티 안나고 좋은 거 많나요...?
후...
정대만
흔히 듣는말로 탈모는 치료 받아도 이미 빠진 머리가 다시 나지는 못하고 더 이상 진행되는걸 막는 수준이라는데 사실인가요?
[글쓴이]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당~
이게 모근이 살아있느냐에 따라 다른데 탈모가 일어난후에 모근이 살아있어서 약한 모발이 살아있다면 치료를 받거나 약을 복용하면 그 모발은 살아날 수 있습니당~
하지만 모근 자체가 막혀버리면 더이상 나지 않습니당~
저같은 경우는 모근이 살아있는 경우가 꽤 많이 복구가 된 케이스입니당~
정대만
많이 복구되셨다니 다행이네요!
관대한 개장수
프로스카 쪼개 먹어도 효과 비슷하죠?
[글쓴이]
아는 선배가 프로스카 복용중인데 잘 쪼개먹기만하면 똑같은거 같았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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