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20/06/04 11:30:02
Name   [익명]
Subject   처음 들어와보고는 추천하시길래 올려봅니다(전직 어린이집교사)
제목 그대로 전직이 어린이집교사였습니다.
가족이 운영하던 어린이집에서 4(이때 주임교사를 달고 새벽까지 굴렀음)+알바했던 3년& 다른 곳에서 3개월 일했고(정말 주옥같아서^^)
19년도 말부터 아예 어린이집교사 탈출을 꿈꿨고 지금은 다른일을 하니까
19년도 기준으로 육아&어린이집 질문받습니다.
[참고로 어린이집 골라달라는 이야기하지마세요. 평가 인증 잘받은 어린이집과 그렇지 않은 어린이집 막 나누는데 그건 선생과 원장에 따라서 이야기가 나뉩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보육출신보다 교육출신이 있는데로 가세요.]



0


존보글
어린이집 골라주세요(퍽)

각설하고... 그래도 아이들 보시는건 계속 좋으신거죠?ㅎㅎ
1
[글쓴이]
아유... 애들은 이쁘죠 ㅋㅋㅋ(울지만않아주면)
그리고 애들보단.... 어린이집 원장이랑 부모님이 좀... ㅋㅋㅋㅋ
1
익명이 의미가 없어졌...쿨럭
4
[글쓴이]
?
ㄱㅊ...
캥기는것도 걸리는것도 없습니다..ㅋㅋㅋ
반갑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새벽까지 근무할만한 상황은 어떤 상황이였나요? 사전준비작업 같은거려나...
[글쓴이]
제가 들어갔을 당시 선생님들이 3분계셨고 그중 한분이 나이가 드신 선생님이셨어요
근데.... 컴퓨터 만지시다가 서류 날려먹고 못찾아서 그거 복구하느라 새벽 4시까지 서류를 해야했죠.....
다행히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곳이라 어린이집에서 취식하면서 저 작업을 1주일정도 했던거와
가족이 운영하는곳이라 제가 용돈같은 월급을 받은거...?(액수가 굉장히 적었음. 상상을 초월하니까 조용히....)

숙식은 어린이집에서 해결가능했다는 점..?
1
망손꽝손
아~ 애기를 얼집에 보내고 있지만 딱히 생각나는 질문이 없는데 ㅜㅜ 꼭 만들어 해야할 것 같은!!!
우리 아이의 성향을 선생님에게 알려주는 게 의미가 있나요?
[글쓴이]
정말 꼭 필요하지만 선생님이 받지 않으신다면 굳이 알려주지 않으셔도 됩니다(지가 ㄱ고생이지 뭐,,)
대신 알러지나 목숨에 직결되는것, 무는 것 등의 폭력과 관계된 것은 꼭 알려주시면 좋습니다.(다른 애가 물리는 바람에 학부모에게 함께 사과할 일이 좀 줄어들음)
그리고 무는 아이 때리는 아이 할퀴는 아이는 선생님도 조금 더 신경을 쓰게되여... 근데 이걸 악용하시는 분들 가끔봄... 근데 의외로 안좋음. 뭔가를 하려고 하면 선생님이 친구 조금만 가까이 가도 신경쓰니까 친구와 친밀하게 스킨쉽을 할 수 없음
망손꽝손
:) 감사합니다!
Erzenico
가입하자 마자 익명 AMA를 할만큼 큰 커뮤니티가 아닙니다 ㅋㅋㅋ

각설하고 왜 신랑(진)추적자가 되신겁니까.
[글쓴이]
? 추적자는 아닙니다...?
'-' 그냥 재미있는게 많아보이는데 저도 댓글 달고 싶을 때 마음대로 달고싶어서...?
타임라인은 가보셨나요?
[글쓴이]
아....? 그런거 안쓸껄요?
업무일지
그럼 재밌는데가 없는데...설마 뉴게...
[글쓴이]
그럴리가요 ㅋ
BigBlur
'유치원 교사'로서의 직업병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글쓴이]
1. 방광염
2. 신장염
3. 외부에서도 아이들이 보이면 외식을 하건 놀러를 가건 위험하다 싶으면 계속 눈이 쫓아감
4. 밥 빨리 먹거나 안먹어서 위장병
5. 만성두통
6. 번아웃
7. 가끔 이상한 원장 만나면 가스라이팅 당해서 정신병
8. 육아하신 할머니나 어머니들이 주로 가지고 계시는 질병 중 부인과 제외 전부다.
(대충 적당히 빨리 빤쓰런해야된다는 말)
1
BigBlur
답변 감사합니다. 유치원 교사분들도 교사시니 흔히들 말하는 교사 직업군의 가르치려는 태도가 만연한 가요? 물론 사람 by 사람이겠지만요.
[글쓴이]
네. 근데 그것도 사람마다 다르고 교사들이 교육하는 방식이 다 다르듯이 교육자들도 사람에 따라서 다 달라요.
그리고 가르치려는 태도라고 생각하는건 교사를 하는사람이 문제라기보단 뭔가 그 전달자와 언어체계가 다르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욤....
그냥 사람이 받아들이는거에 따라서 다른거 같아요
질문할 수도 있지만 이 질문이 자신을 가르친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나쁜 것 처럼요
1
질문이 늦었는데 와이프가 아들내미때문에 고민이 많아서 질문 드려봅니다.

아이가 25개월인데 신체 발육은 엄청빠르고 행동 발달이 느린편이라 아직 말도 못하고 식사습관이나 낮잠 습관이 제대로 안잡혀서 어린이집 선생님이 좀 힘들어 하시는거 같은데요.

이런 경우에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어떤식으로 대처하실까요?

와이프는 그거때문에 선생님한테 미움받거나 다른 아이들보다 우선순위가 밀리는게 아닐까 많이 걱정하고 있더라구요.
[글쓴이]
혹시 습관만드는 방법에 대해 선생님께 여쭤보셨나요?
아마 아이를 생각하는 선생님이시고 눈치가 빠르신 선생님이라면 아주 반가워하면서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시거나 고마워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단. 바쁠 때 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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