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음식이나 물가는 어떤가요? 숙소는 회사에서 제공해주나요? 가족동반인지 아닌지 궁금해요
유럽으로 파견가면 놀때 여기저기 많이 다닐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디 가보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용?+ㅁ+

만나면 반갑다고 구텐탁, 헤어질 때 또 만나요 마동탁이라는데 정말 그러한가요?

지역이 어디신지, 체류비는 대략 어느정도 발생하늨지, 독어외 통용언어는 뭐가되는지 궁금합니다

월드컵 반응 좀 ㅋㅋ

독일이민 현실적으로 얼마나 어려울까요?
그리고 독일 출장갈 때 독일어는 어느정도 필요한가요???

인종차별 문제는 어떤가요?
유학 가있는 학생들 생활은 잘 아시나요?

정말 성에 개방적인 나라입니까 ㄷㄷㄷ?

히틀러와 나치에 대해 독일국민들은 보통 어떻게 생각하나요?

혼탕이라고 하던데! 혹시!!!!!!!!!!!

한국 대비 이런점이 살기좋다. 이런점이 살기안좋다 best 3개만 각각 꼽는다면요?

음식은 뭐... 일반적인 서양식입니다. 소세지나 햄이 좀 더 많은종류?
숙소는 알아서 구했습니다 Orz.. 그리고 와이프가 같이 왔구요
뭐 놀러는 딱히 멀리 나가질 않아서.. 단지 휴가내서 아이슬란드는 다녀왔네요
유럽중에 가본곳을 나열해보면
파리, 마르세유, 엑상프로방스,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버그, 아이슬란드, 프라하, 부다페스트, 스위스, 정도인거같네요
추가적으로 이탈리아는 3개월 체류했었구요..

다 귀찮고
만날때 할로, 헤어질때 츄스 로 다 퉁치고있죠 ㅎㅎ

바덴뷔르템베르크입니다.
체류비는 두명 아끼고 생활하면 월 1500유로정도 들어가는거같습니다.
거기서 구경하러다니고 쇼핑하면 월 2000유로가 미니멈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독일어는 전혀못하고.. 영어로 의사소통합니다

월드컵때 한-독전 다음날... 아직도 기억나네요
다들 속으로 부글부글하지만 절 보면 축하한다고 (정말 말그대로 콩그레츄레이션~!을 외치던) 하더군요
저희도 못하는팀한테 지면 한국팀을 욕하지 상대팀을 욕하진 않자나요 ㅎㅎ

파견나온 저도 독일어 전혀 못합니다..
영어로만..

현 유럽국가중에 이민이 가장쉬운국가가 독일입니다만..
그래도 유럽국가 자체가 이민이 쉽진 않지요..

직장 구하는게 제일 어렵습니다..

가본 국가들중에는 (일본 제외) 인종차별이 그나마 제일 적은편이라고 느껴집니다.
학생들은 뭐 알긴아는데 제가 학생은 아니라 정확하게 모르긴 하네요..

강력한 법 아래 매춘이 합법이지요? 매춘구역이 따로있습니다...
성인용품도 슈퍼마켓부터 성인용품 전문점, 혹은 유명한 아마존에도 매일 딜에 뜹니다..

흑역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만.. 어디나 cbc라...
아직 네오나치구역은 조심해야한다고 말해주시는분들도 많습니다
멋모르고 들어가면 칼맞는다며..

독일 온천은 아쉽게도 경험이 없군요 ㅠㅠ
바덴바덴인가에 유명한 온천이 있다는데 한국으로 따지면 실버타운 느낌이라... 땡기지는 않네요 ㅎㅎ

장점
1. 공과사를 구분하는 라이프스타일!
2. 맑은 공기! (검은숲 주변입니다)
3. 도로교통! (행인, 자전거, 자동차등 모두 교통규칙을 매우 잘 지킵니다)

단점
1. 가끔 한국이 생각남
2. 물가가 비쌈 (대중교통 or 레스토랑 등) [단 식재료 같은 기본 물가는 비슷하거나 아주조오금 싼거같습니다]
3. 느린 인터넷! (유선, 핸드폰 모두)

정도일꺼같네요

으워 엄청비싸네여
임대료에서 지출이 많이 나오나요?

2002년 이태리는 안그랬다고 하던데요!

집임대로가 60% 입니다 ㅠㅠ

다행히 여긴 다들 젠틀했습니다..
아마 라이브로 펍에서 봤다면 달랐을지도 모르지요.. 후덜덜..

비 깃츠?

독일 경제가 그래도 유럽에서는 제일 좋은 편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런 부분이 피부로 느껴지나요?

딱히 생산활동을 하고있진않아서 체감되진 않는군요 ㅠㅠ

네오나치구역..? 저 이번에 독일 가는데 구글맵으로는 안 나와있을 것 같고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ㅠㅠ

동베를린 지역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다른덴 전혀 신경쓰실필요없습니다.
저도 실제론 딱히 그런거 생각 안하고 살고있구요

오호,,!!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