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유할 맛집 정보 글을 올려주세요.
Date | 15/07/27 20:51:16 |
Name | ![]() |
Subject | 제주 맛집 리스트 |
1. 고기국수 - 자매국수, 올레국수 2. 흑돼지 - 흑돈가, 늘봄, 돈사돈 3. 횟집 - 쌍둥이 횟집, 동한두기 4. 갈치조림 - 물항식당 5. 토속음식점 - 유리네식당 6. 밀면, 수육 - 산방식당 7. 일본음식점 - 아루요 8. 전복물회 - 순옥이네 명가 9. 해물라면 - 경미휴게소(문어라면) 10. 문어라면 - 봄날(무한도전에 나온 곳) 11. 까페 - 월정리 아무데나 맘에 드는 곳 가면됨 12. 왕돈까스 - 안트레 13. 슬로푸드 - 사라의 정원 14. 김밥 - 오는정김밥 15. 매운거 - 부가네 얼큰이, 빨간집 16. 순두부찌개 - 해바라기 식당 17. 망고쥬스 - 망고레이 18. 회국수 - 우도 19. 전복 죽 - 오조해녀의 집, 중문해녀의 집 20. 말차빙수 - 꿈꾸는 당나귀 --------------------------------------- 제가 직접 가본 곳은 하나도 없습니다만, 제주 다음에서 일했던 지인이 유출해준 리스트입니다. 어느정도 정보성이 있지 않나 싶어서 잽싸게 맛집게시판에 올려봅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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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근처에 있는 식당인데 칼치구이, 고등어구이, 칼치조림 등을 파는 식당입니다.
http://egloos.zum.com/hsong/v/2751432
제주시청근처에 있던 집인데, 시청쪽은 없애고 이제 공항쪽만 남았습니다.
http://egloos.zum.com/hsong/v/2751432
제주시청근처에 있던 집인데, 시청쪽은 없애고 이제 공항쪽만 남았습니다.
바로 지난주 제주 갔었는데 위 리스트 중에
서귀포 돈사돈 갔습니다
600그람 단위로 판다고 근고기집인데 전 좀 실망했구요
목살 대 삼겹살을 3:2정도로 한덩이 씩 주는데
실제 600될까 싶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삼겹살에 비계가 너무 많다 싶어서 얘길했더니 손님 취향이 비계좋아할수도 있어서 가져왔다는 어처구니 없는 대답을 하네요
가격은 600g이 54000원 이구요
흑돼지 고기자체는 맛이 괜찮습니다 주변에 흑돼지 집이 몇몇 있으니 다른곳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김치찌개는 따로 주문해야 하는데 별로 맛이 없습니다 암튼 실망... 더 보기
서귀포 돈사돈 갔습니다
600그람 단위로 판다고 근고기집인데 전 좀 실망했구요
목살 대 삼겹살을 3:2정도로 한덩이 씩 주는데
실제 600될까 싶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삼겹살에 비계가 너무 많다 싶어서 얘길했더니 손님 취향이 비계좋아할수도 있어서 가져왔다는 어처구니 없는 대답을 하네요
가격은 600g이 54000원 이구요
흑돼지 고기자체는 맛이 괜찮습니다 주변에 흑돼지 집이 몇몇 있으니 다른곳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김치찌개는 따로 주문해야 하는데 별로 맛이 없습니다 암튼 실망... 더 보기
바로 지난주 제주 갔었는데 위 리스트 중에
서귀포 돈사돈 갔습니다
600그람 단위로 판다고 근고기집인데 전 좀 실망했구요
목살 대 삼겹살을 3:2정도로 한덩이 씩 주는데
실제 600될까 싶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삼겹살에 비계가 너무 많다 싶어서 얘길했더니 손님 취향이 비계좋아할수도 있어서 가져왔다는 어처구니 없는 대답을 하네요
가격은 600g이 54000원 이구요
흑돼지 고기자체는 맛이 괜찮습니다 주변에 흑돼지 집이 몇몇 있으니 다른곳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김치찌개는 따로 주문해야 하는데 별로 맛이 없습니다 암튼 실망했구요
쌍둥이 횟집은 엄청난 쓰끼다시로 승부하는 집이더군요 회 양은 머 그리 많지는 않으니 잘 보고 가셔야 하구요 근데 쓰끼다시들이 맛있습니다! 무슨무슨 스페셜이라고 둘이서 7만원짜리 먹었구요
기본적으로 대량생산(?)에 능하고 적당한 퀄리티를 유지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말 회만 포장해서 드시고 싶으면 별로 멀지 않은 아파트 상가의 형제횟집도 괜찮았습니다
리스트엔 안보이지만 서귀포 삼보식당도 좋았습니다 갈치조림, 고등어조림, 구이, 전복찌개 등등 해산물 한식이 주메뉴구요
주방일 하시는 아주머니차가 bmw더군요.. 덜덜 9시부터 3:30까지 5:00부터 9시까지인가 영업시간있고요 일요일도 합니다 저는 한 20분 기다렸다가 먹었어요
그냥 제주산 해산물의 맛을 잘살려서 내놓는 집인 것 같습니다 저는 전복찌개?랑 고등어구이 먹었는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무작정 줄 서 있으면 안되고 문열고 들어가 있으면 홀매니저 짧은 머리 아저씨가 주문 미리 받아줍니다 그러고 무엇무엇 시키신분 부르면 자리가 났다는 뜻이므로 가서 앉아있으면 됩니다
서귀포 돈사돈 갔습니다
600그람 단위로 판다고 근고기집인데 전 좀 실망했구요
목살 대 삼겹살을 3:2정도로 한덩이 씩 주는데
실제 600될까 싶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삼겹살에 비계가 너무 많다 싶어서 얘길했더니 손님 취향이 비계좋아할수도 있어서 가져왔다는 어처구니 없는 대답을 하네요
가격은 600g이 54000원 이구요
흑돼지 고기자체는 맛이 괜찮습니다 주변에 흑돼지 집이 몇몇 있으니 다른곳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김치찌개는 따로 주문해야 하는데 별로 맛이 없습니다 암튼 실망했구요
쌍둥이 횟집은 엄청난 쓰끼다시로 승부하는 집이더군요 회 양은 머 그리 많지는 않으니 잘 보고 가셔야 하구요 근데 쓰끼다시들이 맛있습니다! 무슨무슨 스페셜이라고 둘이서 7만원짜리 먹었구요
기본적으로 대량생산(?)에 능하고 적당한 퀄리티를 유지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말 회만 포장해서 드시고 싶으면 별로 멀지 않은 아파트 상가의 형제횟집도 괜찮았습니다
리스트엔 안보이지만 서귀포 삼보식당도 좋았습니다 갈치조림, 고등어조림, 구이, 전복찌개 등등 해산물 한식이 주메뉴구요
주방일 하시는 아주머니차가 bmw더군요.. 덜덜 9시부터 3:30까지 5:00부터 9시까지인가 영업시간있고요 일요일도 합니다 저는 한 20분 기다렸다가 먹었어요
그냥 제주산 해산물의 맛을 잘살려서 내놓는 집인 것 같습니다 저는 전복찌개?랑 고등어구이 먹었는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무작정 줄 서 있으면 안되고 문열고 들어가 있으면 홀매니저 짧은 머리 아저씨가 주문 미리 받아줍니다 그러고 무엇무엇 시키신분 부르면 자리가 났다는 뜻이므로 가서 앉아있으면 됩니다
http://coffeexplorer.com/345
에서 정리하는 제주 밥집 리스트입니다. 참고하시기를...
https://www.google.com/maps/d/u/0/viewer?usp=sharing&mid=ztJQph08MFwg.kM263EYOFnCw
에서 정리하는 제주 밥집 리스트입니다. 참고하시기를...
https://www.google.com/maps/d/u/0/viewer?usp=sharing&mid=ztJQph08MFwg.kM263EYOFnCw
제가 제주도에 작은 단칸방을 구해서 거의 매주마다 다니고 있는데요... 9개월 지난 시점에서 갠적인 의견을 조용히 올려보려 합니다.
제주도에서는 서울에서 생각하는 기준의 맛집은 그냥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지인 맛집이 궁금하시죠? 의미가 없습니다. 현지인 맛집도 서울에서는 명함 못 내밀고 망합니다.
그럼 제주도에서 먹을 만한거는 뭐냐? 서울에 맛집 없는것들 드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성개미역국, 옥돔구이, 다금바리(그냥 현지니까) 이게 정말 이게 다인것 같습니다. 삼겹살 (육전식당이 더 맛있습니다. 돈사돈, 늘봄, 흑... 더 보기
제주도에서는 서울에서 생각하는 기준의 맛집은 그냥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지인 맛집이 궁금하시죠? 의미가 없습니다. 현지인 맛집도 서울에서는 명함 못 내밀고 망합니다.
그럼 제주도에서 먹을 만한거는 뭐냐? 서울에 맛집 없는것들 드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성개미역국, 옥돔구이, 다금바리(그냥 현지니까) 이게 정말 이게 다인것 같습니다. 삼겹살 (육전식당이 더 맛있습니다. 돈사돈, 늘봄, 흑... 더 보기
제가 제주도에 작은 단칸방을 구해서 거의 매주마다 다니고 있는데요... 9개월 지난 시점에서 갠적인 의견을 조용히 올려보려 합니다.
제주도에서는 서울에서 생각하는 기준의 맛집은 그냥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지인 맛집이 궁금하시죠? 의미가 없습니다. 현지인 맛집도 서울에서는 명함 못 내밀고 망합니다.
그럼 제주도에서 먹을 만한거는 뭐냐? 서울에 맛집 없는것들 드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성개미역국, 옥돔구이, 다금바리(그냥 현지니까) 이게 정말 이게 다인것 같습니다. 삼겹살 (육전식당이 더 맛있습니다. 돈사돈, 늘봄, 흑돈가 그외에도 5군대는 더 가봤지만 처음에는 젓갈이 쎄기 때문에 특이하고 맛있지만 2~3번 먹으면 그냥 질려 버립니다.), 회 ( 남경미락, 해녀집들, 모슬포 횟집들 다금바리 방어 다 먹었지만 통영에서 먹었던 자연산 회같이 맛있지 않았습니다.), 갈치조림 ( 고객식당;먹을만함, 춘심이네;썩었음, 중앙식앙; 그냥 그냥, 그외 이름 기억아나는 여러군대 서울 갈치 조림집이 더 맛있음).
위와 같이 계속 작성해 나갈수 있지만 잡설 그만하고 결과만 말씀드리면 제주도에는 맛집이 없습니다. 타 지역에 비해서 경쟁이 치열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다들 적당히 장사하시죠. 추가적으로 제주도의가장 큰 문제는 관광객은 뜨내기 손님이라고 생각해서 음식 준비 자체를 엉망으로 합니다. (일반적인 식당이지 전체를 말하는것은 아닙니다. 80%는 그렇타고 보시면 됩니다.) 올레국수, 해녀집들은 되도록 피하세요. 눈탱이 밤탱이 됩니다.
암튼 제주도 가서 맛집 위주로 여행가실 필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맛집 보다는 눈으로 즐기는 여행 기분으로 코스를 잡으시고 식당은 삼겹살은 젓갈이 핵심이기에 어디 가셔도 맛있으실 겁니다.
비싸게 통갈치 이런거 드시지 마세요 다 돈 낭비고요 그돈 아끼셔서 다른 여행지 가실때 사용하세요.
제가 이렇게 맛집없는 지역은 처음인것 같아요. ^^
앗! 맞다 신화월드 중식당은 한국에서는 제일 중식 잘합니다. 정통 중국스타일 맛집입니다. 엄치척척 (하지만 중국가면 4~5성급 중식 정도)
마지막으로 가격대비 괜찬고 제주도 기준을 맛집은 올려드릴께요.
-산방산: 미도 (옥돔구이 정식) 인테리어는 허름하지만 간을 쎄게 하는집이 아닌 깔끔하고 프레쉬하게 요리하는 개인적으로는 제주에서 제일 좋아하는 식당입니다. 옥돔구이, 성개미역국, 제육볶음, 된장찌개 해서 15,000원입니다. 사장님께는 죄송하지만 제육과 된장찌개는 그냥 그냥이고 옥동구이, 성개미역국 맛있습니다. 간장게장 깻잎도 후레쉬하고요.
-아리: 서귀포 초밥집 가격대비 괜찬은 집이라 자주 포장해서 먹는 집입니다. 우동은 잘 모르겠고 다른 메뉴는 가격 대비 괜찬습니다.
-모슬포:산방식당 (유일하게 가성비는 없지만 나름 맛있는집입니다.) 가끔 너무 늦게가면 면이 뿔어 있습니다. 가끔 화가 "빡" 날때가 있지만 70% 성공이라 올려둡니다.
-중앙식당(갈치 구이 할때 사용하는 소금이 압권입니다. 그런데 저렴한건 아니라 갈치 구이 좋아하시면 시도해 보실만 할겁니다. 다른 메뉴는 그냥 평범합니다.)
-고객식당(먹으만 합니다. 가격대비 가성비는 잘 모르겠지만 옛스러운 맛익 제주도 갈치조림집 중에는 1등인것은 맞습니다.
이정도입니다.
제주도에서는 서울에서 생각하는 기준의 맛집은 그냥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지인 맛집이 궁금하시죠? 의미가 없습니다. 현지인 맛집도 서울에서는 명함 못 내밀고 망합니다.
그럼 제주도에서 먹을 만한거는 뭐냐? 서울에 맛집 없는것들 드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성개미역국, 옥돔구이, 다금바리(그냥 현지니까) 이게 정말 이게 다인것 같습니다. 삼겹살 (육전식당이 더 맛있습니다. 돈사돈, 늘봄, 흑돈가 그외에도 5군대는 더 가봤지만 처음에는 젓갈이 쎄기 때문에 특이하고 맛있지만 2~3번 먹으면 그냥 질려 버립니다.), 회 ( 남경미락, 해녀집들, 모슬포 횟집들 다금바리 방어 다 먹었지만 통영에서 먹었던 자연산 회같이 맛있지 않았습니다.), 갈치조림 ( 고객식당;먹을만함, 춘심이네;썩었음, 중앙식앙; 그냥 그냥, 그외 이름 기억아나는 여러군대 서울 갈치 조림집이 더 맛있음).
위와 같이 계속 작성해 나갈수 있지만 잡설 그만하고 결과만 말씀드리면 제주도에는 맛집이 없습니다. 타 지역에 비해서 경쟁이 치열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다들 적당히 장사하시죠. 추가적으로 제주도의가장 큰 문제는 관광객은 뜨내기 손님이라고 생각해서 음식 준비 자체를 엉망으로 합니다. (일반적인 식당이지 전체를 말하는것은 아닙니다. 80%는 그렇타고 보시면 됩니다.) 올레국수, 해녀집들은 되도록 피하세요. 눈탱이 밤탱이 됩니다.
암튼 제주도 가서 맛집 위주로 여행가실 필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맛집 보다는 눈으로 즐기는 여행 기분으로 코스를 잡으시고 식당은 삼겹살은 젓갈이 핵심이기에 어디 가셔도 맛있으실 겁니다.
비싸게 통갈치 이런거 드시지 마세요 다 돈 낭비고요 그돈 아끼셔서 다른 여행지 가실때 사용하세요.
제가 이렇게 맛집없는 지역은 처음인것 같아요. ^^
앗! 맞다 신화월드 중식당은 한국에서는 제일 중식 잘합니다. 정통 중국스타일 맛집입니다. 엄치척척 (하지만 중국가면 4~5성급 중식 정도)
마지막으로 가격대비 괜찬고 제주도 기준을 맛집은 올려드릴께요.
-산방산: 미도 (옥돔구이 정식) 인테리어는 허름하지만 간을 쎄게 하는집이 아닌 깔끔하고 프레쉬하게 요리하는 개인적으로는 제주에서 제일 좋아하는 식당입니다. 옥돔구이, 성개미역국, 제육볶음, 된장찌개 해서 15,000원입니다. 사장님께는 죄송하지만 제육과 된장찌개는 그냥 그냥이고 옥동구이, 성개미역국 맛있습니다. 간장게장 깻잎도 후레쉬하고요.
-아리: 서귀포 초밥집 가격대비 괜찬은 집이라 자주 포장해서 먹는 집입니다. 우동은 잘 모르겠고 다른 메뉴는 가격 대비 괜찬습니다.
-모슬포:산방식당 (유일하게 가성비는 없지만 나름 맛있는집입니다.) 가끔 너무 늦게가면 면이 뿔어 있습니다. 가끔 화가 "빡" 날때가 있지만 70% 성공이라 올려둡니다.
-중앙식당(갈치 구이 할때 사용하는 소금이 압권입니다. 그런데 저렴한건 아니라 갈치 구이 좋아하시면 시도해 보실만 할겁니다. 다른 메뉴는 그냥 평범합니다.)
-고객식당(먹으만 합니다. 가격대비 가성비는 잘 모르겠지만 옛스러운 맛익 제주도 갈치조림집 중에는 1등인것은 맞습니다.
이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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