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32063978

사실 여긴 진짜 맛집이라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인데..왠지 적기가 싫었습니다.
사람 넘 많아지면....바뀔까봐요 ㅋㅋㅋ



경남쪽에서 근무할 때 가끔 회사에서 차타고 40분넘게 달려가 회식을 했던 곳입니다.
소고기야 항상 맛있지만, 저어어어엉말 고기가 좋습니다.

제 입맛은 그리 고급이 아니지만, 고급입맛을 자처하는 사람을 데려가도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소고기 구이집인데 점심에 준비한 고기를 다 팔아서 저녁에 고기없다고 영업 안할 때도 많은 집입니다.
(몇번 당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근처 다른 고기집에서 회식했는데 그럴때마다 실망..
사실 다른 집도 맛이 없는 건 아니고 평범한 퀄리티는 되는데..거기에 만족할 수가 없음 가격도 똑같고)

사실 지금도 제법 유명한지 휴가철 주말에는 관광버스가 와서 먹고 가기도 하더라고요?


가성비가 좋습니다. 사실 고기값이 싼 건아닌데 품질 대비하면 싼거에요.

올 추석에는 양가 부모님들께 선물로 주문해봤는데 (가서 먹는거랑 다른 품질이 올까봐 그동안엔 시도를 안해봄)
가서 먹을 때 그 맛이었습니다. 앞으로는 가끔 주문해 먹을 생각입니다.

아 여기 소개를 꺼린 또 하나의 이유가 있어요. 제가 이 집 너무 만족해서..-_-.....이집 추천글을 쓰면
너무 광고글같이 될 거 같아서 그랬는데 역시나 너무 광고글같음 ㅋㅋㅋㅋㅋㅋ


메뉴는 무조건 고기입니다. 모듬 드시면 됨. 모듬에 꽃등심도 어차피 나오고 이거저거 조금씩 다 맛있거든요. 특 모듬은 딱히 필요없음.
육회도 맛있긴 한데 육회는 특별한 정도는 아님 굳이 육회를 드실 필요 없어요.

식사는 된장찌개 드시면 됨 고기 먹은 불판에 소고기 덩어리 몽창몽창 넣고 끓이는 된장찌개도 맛있음

냉면은 맛없어요 냉면 드실 바엔 그냥 고기를 1인분 더드시거나 그냥 밥을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