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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라시옹 20.09.24 12:10
FED는 적어도 올해 안에 유동성 관련해선 더 이상 행보가 없을 삘이고,,,,
남은건 미정부 부양책인데 이것도 대선카드로 써먹을 것 같고...해서 지금부터 대선까지는 하락장내지 조정장..적어도 상승장은 나오기 어렵겠네요..
대선이후 12월은 되야 상승장이 올 삘적인 삘입니다.시장예측이란건 의미가 없지만 ㅜㅜ
그나마 다행인건 DXY가 빠르게 올라오고 있고 환율이 곧 회복하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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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글을 쓰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탑승하셨다고 댓글을 다셔서 어깨가 무겁습니다. ㅎㅎ

단기간에 50%가 오른 가파른 상승이었기에 조정이 임박한 시점이었지만

그게 당장 내일일지 언제일지를 찍을 능력은 없으니

단기 타점을 누구에게 말할 처지는 아닙니다.

다만 그제 막판에 급하게 인위적으로 올린 걸 보아

다음날은 상한가 아니면 크게 떨어뜨리겠다 싶어 아... 더 보기


그제 글을 쓰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탑승하셨다고 댓글을 다셔서 어깨가 무겁습니다. ㅎㅎ

단기간에 50%가 오른 가파른 상승이었기에 조정이 임박한 시점이었지만

그게 당장 내일일지 언제일지를 찍을 능력은 없으니

단기 타점을 누구에게 말할 처지는 아닙니다.

다만 그제 막판에 급하게 인위적으로 올린 걸 보아

다음날은 상한가 아니면 크게 떨어뜨리겠다 싶어 아래처럼 댓글을 다는 정도이지요.

https://kongcha.net/?b=39&n=4537&c=19846


그럼에도 제가 조금 더 현명했으면 본문에 주의를 환기시키는 언급 정도는 있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주가의 오르내림은 주포의 마음이지만 제가 베팅한 것은 '장기적 폭등' ㅋ 입니다.

마침 사조산업 소액주주연대 송종국 대표의 글이 자정 무렵에 올라왔는데 의견이 비슷하여 일부를 올립니다.


"오늘 주가가 제법 조정이 있었습니다.  단기매매자들은  차익 실현하겠지만 중장기 투자자들은 조정을 이용하여 매수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대세 상승국면중 상승과 조정을 거치며 하락조정 폭보다 상승폭이 더 세고 크게 가는 게  상승 국면 주가의 자연스런 흐름입니다. 아무리 저평가되고, 좋은 주식도 상승중 조정국면이 있기 마련입니다.  과도한 레버리지를 쓰시기 보다, 중장기 가치 투자를 목표로 여유자금으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극심하게 저평가된  사조산업이 서서히  본질가치에 회복하는 과정의 큰 흐름에서 보시고, 재료없이 과도한 급등과 급락에는 일부 수량 가격대별로 분할 매도, 분할 매수로 대응하시면서 길게 보고, 전체적으로 일정수량 유지하시면서 가시면 사조산업이 제가치 받을 때 계좌가 크게 불어나 있을 것입니다.  차명세력이 개미들 흔들기 위해 위 아래로 흔드는 변동성을 축소시키면서, 가치 투자자 중심의 신규 수급이 들어올때 서서히 상승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오늘 가치투자연구소 카페장님인 슈퍼개미 남산주성님과 2시간여 만남이 있엇습니다. 예전에 사조산업 장기 주주였더군요. 사조산업 소액주주운동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조언도 들었습니다. 주가가 너무 올랐을 때는 가투소등 주식 카페에 추천글을 자제하였고, 주가 조정시에는 사조산업 가치를 아는 장기 투자자들에게 사조산업 IR 분석글을 올려 왔습니다. 가격이 낮아진 것은, 그만큼 매수세가 새로 유입될 수 있는 장점이 됩니다."

(참고로 송종국 대표는 이런 이력을 가졌더군요.
"한편 송 대표는 자신을 2000년부터 2005년까지 L자산운영사에서 주식운용역으로 일했고, 이후 D증권사와 D해운사 금융팀에서 근무했다고 소개했다. 2016년부터는 전업투자자로 활동하고 있다."
http://naver.me/x4bavxpE )


저는 어제도 조금 넣었습니다.

현재로선 손실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이전보다 제 수익률을 더 크게 만들거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추이를 보며 저점이다 싶으면 넣을 생각이고요.        




사조스탑 글을 쓰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제가 알거나 생각한 것들 덧붙여야겠다 생각해

몇 가지 더합니다.


6월 22일 수요일에 서부지방법원에서 주주명부 열람 등사 청구 재판이 있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언론 보도를 보니 이런 재판은 결과가 바로 나오는 것 같더군요.

법원 명령이 떨어지면 언론의 관심을 더욱 끌 거고

사조산업 소액주주운동이 알려질수록 여론은 소액주주의 편이 될 겁니다.

사조그룹 총수 일가는 인면수심 오룡호 사건으로 불매운동도 당했고

직원들에게 명절 선물세트 강매시키는 갑질 사건으로도 악명을 떨쳤죠.

대표적인 공공의 적이라 소액주주운동과의 전형적인 vs 구도가 만들어지니

언론이 무척이나 흥미를 가질 만합니다.

여기에 더해 이번 임시주총의 무기가 될 '3% 룰'을 탄생시킨 민주당과 정부로서는

이게 웬 떡이냐 싶을 겁니다. 아무 법이나 걸어도 걸리는 사조그룹 일가를

쓰다듬어 주기만 해도 정의의 사도 기분 나겠죠.

동남풍아 불어라~


그렇다면 실제 임시주총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인가?

현재 유동 주식은 42.73%, 여기에 최대주주 3%를 더하면 총 45.73%.

과반은 22.87%인데 불참 인원을 생각하면 성공 가능 하한선은 20% 정도, 안전한 건 25%가 필요 지분이에요.

그제만 해도 그게 될까 싶었는데, 오늘 송대표의 글을 보니

현재 카페를 통해 확보된 지분이 240명의 398,233주로 7.96%라고 하네요.

아직 주주들에게 연락이 가지도 않았는데 알음알음 먼저 찾아오신 분들이 벌써 이정도면

해볼 만한 싸움이네요.

여기에 연기금이 더해질 거고, 외인 기관은 잘은 모르겠지만 사안 자체는 그들의 이익에도 부합하니

이들까지 가세한다면 꽤 유리한 상황이....

만약 감사 선임에 성공한다면 사조산업의 시총은 단위가 달라질 거예요.

그런데 여기까지가 아직 절반이라는 이야기.




대표적인 것들 더했는데 다 담지는 못했으니 궁금한 것 있으시면 댓글로 물어봐 주세요.


tmi.

@ 소액주주연대가 법무법인과 협약하여 일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 법무법인이 한강사건 친구 변호를 맡고 있더군요.

@ 댓글로 한분이 사모펀드가 가세하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송대표가 행동주의펀드?하고도 논의 중이라 합니다.
   저는 아직 유불리를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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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Bogle 21.10.07 18:00

쉽게 못 거둡니다.
부채를 더하는 것도 문제인데, 그 부채천장을 늘리는 것도 아니고 기한을 조금 미룬 건데 저렇게 반응합니다.

이쯤되면 탐욕보다도 개돼지의 영역인 듯한데, 그만큼 돈이 떼쓰는 건 무섭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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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넷 매매법 성공쓰! 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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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사 21.02.20 11:02
점차 인정하게 되자 마음은 편해지는데 주식은 확실히 재미없어지네요.. ㅋ


에이치엘비 하따를 하면서 이 스릴 이 즐거움이 꽤 오랜만이라는걸 새삼 느꼈읍니다.. ㅋㅋ


미친듯이 흔들리는 호가창의 광기를 지켜보는것이 역시 주식의 참 행복인가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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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사 22.01.25 22:17


웃으면 안되는데.. 코스피 1자 볼수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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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3장18절 21.03.10 17:55

삼전, 맥쿼리, 하나금융지주에 담아두고
대한항공 실권주 청약 신청을 했습니다.

얼마안되는 돈 쪼개니 진짜 가루지만
이걸로 1년에 몇십만원이라도 벌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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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0.09.16 14:23 수정됨
옛날 옛날에 IT 거품이 있었습니다. 뭐든지 아이티만 붙으면 밑도 끝도 없이 올라갔지요. 20연속 쩜상 같은 건 일도 아니었고 기업 이름이 영어면 프리미엄을 받았습니다. PER이니 PBR이니 다 필요없고 이름이 영어고 좀 펀쿨섹해보이는 젊은 남정네가 대표면 걍 만사 오케이였음.

물론 개거품이었고, 이런 회사들에 투자한 사람들은 회사와 함께 공중... 더 보기
옛날 옛날에 IT 거품이 있었습니다. 뭐든지 아이티만 붙으면 밑도 끝도 없이 올라갔지요. 20연속 쩜상 같은 건 일도 아니었고 기업 이름이 영어면 프리미엄을 받았습니다. PER이니 PBR이니 다 필요없고 이름이 영어고 좀 펀쿨섹해보이는 젊은 남정네가 대표면 걍 만사 오케이였음.

물론 개거품이었고, 이런 회사들에 투자한 사람들은 회사와 함께 공중분해되었읍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투자자들의 급발진이 문제였지 방향 자체는 딱히 틀리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당시에도 이미 미래는 IT 기업, 테크기업들의 것이 될 거라는 전망이 지배했고 결국 실제로 그렇게 되었거든요. 그 새로운 세상을 지배할 기업으로 새롬데이터맨을 꼽은 게 에러였지만...ㅋㅋㅋㅋㅋ 어쨋든 우리는 구글 애플 아마존 네이버 카카오 등이 지배하는 세상을 살게 되었읍니다.

엔터거품도 생각납니다. 도그나 카우나 다 엔터 붙으면 훨훨 날아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당시 그런 엔터따리들의 재무제표를 보면... 끔찍하지요. 흑자라도 내면 다행인 수준이고 매출조차 형편없었지만 그냥 엔터면 다 날아감. 물론 많은 희생자를 남겼지만... 살아남은 몇몇은 거물이 되었읍니다. 빌보드 제패했다 이기야. 이 경우도 어쨌든 방향은 맞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보다 옛날로 넘어가면 전자거품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티비 만들고 시디피 만들고 카메라 만들고 꼼퓨타 만들고 겜기 만들고 이런 회사들이 장기적으로 성공할 거라는 전망이 돌던 때가 있었지요. 대우전자 엘지전자 삼성전자 현대전자 정도는 다 들어봤겠지만 당시엔 해태전자도 있었음. 심지어 해태전자에서 내놓은 8비트 게임기까지 있었....ㅋㅋㅋ 걍 어지간한 기업집단은 다 xx전자 붙은 자회사를 만들고 이것저것 남들이 하던거 비슷비슷하게 따라하곤 했지요. 이 경우도 급발진이 문제였지 결국 살아남은 놈이 해당 섹터를 독식하게 됐다는 점에서 방향은 맞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거품 당시에 거품 섹터에 투자하는 미친 개미들을 조롱하는 사람들 무척 많았습니다. 도친놈 레친놈 미친놈 하면서 마구 놀렸지요. 사실 저도 놀렸음 ㅋㅋㅋㅋ 하지만 개별기업들 (새롬데이터맨이라든가) 거품을 지적하고 비웃을 순 있어도 방향 자체를 비웃으면 안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미들이 다 멍청이들인 거 같아도 돌이켜보면 방향은 대충 맞췄거든요. 누가 승자가 될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시대정신]을 읽는 데는 개미 안테나가 나름 쓸만 하다는 거지요.

저도 몇년 전에는 셀트리온주주 놀리는 맛에 살고 그랬었어요. PER PBR봐라 ㅋㅋㅋ 페이퍼컴퍼니에 몰빵했다가 니들 다 한강간다 ㅋㅋㅋㅋ 킹치만 이제 돌이켜보면 그냥 형님들 말씀이 옳습니다하고 셀트리온 몰빵했으면 되는 거였죠. 내가 뭐 잘났다고 이것저것 샀다팔았다 고생했나 싶고 그렇습니다 ㅎㅎ. 과거의 거품들처럼 바이오섹터도 분명 거품이 끼어있지만... 미래 우리 경제의 한축이 바이오고, 결국 우리는 승리할 거라는 그 느낌 자체는 옳은 거 아니냐는 거지요. 비슷한 논리로 친환경에너지, 인공지능, 5G 같은 것도 결국 개별주는 실패할지언정 섹터 자체는 승리할 거라고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크윽... 돈냄새가 풀풀난다. 그린뉴딜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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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매출은 YoY 기준 403% 증가. 시장 예상치도 전부 다 크게 뛰어넘었으며, 4Q 가이던스도 견조하게 제시했습니다. 비트고인 관련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100% 증가.

어떻게든 갈 놈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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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Bogle 21.08.19 23:08


1. DB하이텍

실적으로 보나 가이던스로 보나 같이투자로 보나 기술력으로 보나 모든 면에서 그냥 무지성으로 매수 눌러야 하는 단계입니다. 저렇게 많이 올랐는데 사야 한다구요? 실적도 저렇게 많이 올랐으며 아직도 P/E Ratio가 15.15에 불과합니다. 현 주가에서 3분기 컨센선스대로 영업이익이 나오면 P/E Ratio는 12대로 떨어집니다?... 더 보기
1. DB하이텍

실적으로 보나 가이던스로 보나 같이투자로 보나 기술력으로 보나 모든 면에서 그냥 무지성으로 매수 눌러야 하는 단계입니다. 저렇게 많이 올랐는데 사야 한다구요? 실적도 저렇게 많이 올랐으며 아직도 P/E Ratio가 15.15에 불과합니다. 현 주가에서 3분기 컨센선스대로 영업이익이 나오면 P/E Ratio는 12대로 떨어집니다?


2. 리노공업

얘는 그냥 할 말이 없는 회사입니다. 애초에 거래량 자체도 많지 않다는 점에서 이 회사가 얼마나 외인과 기관의 신뢰를 받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한 믿음에 회사는 항상 최고의 실적과 기술력으로 보답합니다. 이 회사 탐방간 수많은 가치투자자들은 제가 소개한 시절 가격보다 훨씬 싸게 샀습니다ㅋㅋ 그래도 제가 소개할 때 들어가서 보유했다면 떠블이죠.


이 두 회사는 사실 1년 좀 전에도 소개를 했었습니다. 그 때 대비 각각 더블 다 찍었다는 건 자랑입니다. 물론 더블 이상 찍은 회사들이 숱하게 넘치지만 그래도 떠블이 어디에요? 게다가 얘들은 엄청난 실적을 기반으로 회사들이라 심지어 지금도 업사이드를 더 바라볼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특히나 지금 시점에서 DB하이텍은 더요. 뭐 원익도 있고 삼전도 있고 한데 우선 저 둘을 한번 더 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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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ely INTJ 21.11.01 12:53

NFT마켓 오픈했습니다...전에 반넘게 팔고 아주 조금 남아있던 것 익절...그래도 퍼센트는 +10X%대네요..주식으로는 최고성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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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고랭이 21.11.27 10:05


누구나 인생에서 겪을 수 있는 불행의 총량이라는 게 있다. 나는 주식으로 돈을 잃었지만 그것으로 액땜한 것이다. 그래서 나는 건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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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3.10.26 18:20

삼전. 공장 화재 가능성 있읍니다.
키움. 미수금 떼일 위험 있읍니다.
약국. 약쟁이가 약해먹을 위험 있읍니다.
빳데리. 갑자기 전기차 안팔리고 트럼프 당선될 위험 있읍니다.

어떤 업종 어떤 종목이나 자기네 공장에 불 날 가능성이 있고 이건 사실 비밀도 아닙니다. 다들 그럭저럭 알고 있읍니다.

그런데 시장을... 더 보기

삼전. 공장 화재 가능성 있읍니다.
키움. 미수금 떼일 위험 있읍니다.
약국. 약쟁이가 약해먹을 위험 있읍니다.
빳데리. 갑자기 전기차 안팔리고 트럼프 당선될 위험 있읍니다.

어떤 업종 어떤 종목이나 자기네 공장에 불 날 가능성이 있고 이건 사실 비밀도 아닙니다. 다들 그럭저럭 알고 있읍니다.

그런데 시장을 가만 지켜보면 어느순간 시장이 리스크를 개좁밥으로 알고있구나 하는 인상이 들 때가 있읍니다. 불 날 가능성이 0인 것처럼 슈퍼 낙관적으로 굴고있는 거지요. 이러면 주식이 지금 비싼 겁니다. 비싸게 사면 돈을 벌 수 없읍니다. 그러므로 매도타이밍.

반대로 어느순간 시장이 ㅇㅇ종목 ㅇㅇ업종의 리스크를 핵폭탄으로 알고있구나 하는 인상이 들 때가 있읍니다. 삼전 공장이 무슨 매년 정기적으로 불 날 것처럼 슈퍼 비관적으로 굴고있는 거지요. 이러면 주식이 지금 싼 겁니다. 싸게 사면 돈 법니다. 그러므로 매수타이밍.

지금 빠떼리 주식에 크게 물린 분들 많을 겁니다. 당장 제 친구들도 줄줄이 물려있는 상황인데... 뭐 다른 할 말이 있겠습니까. 업보라고 밖에 할 수가 없네요. 빠떼리 업종 종사자와 투자자와 아무튼 관련자 대부분이 슈퍼낙관주의자처럼 굴면서 2030년 증설 캐파를 풀로 끌어다왔을 때 뭔가 잘못되었구나 눈치챘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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