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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못하는옴닉 23.01.11 08:05
미장도 연초부터 굉장히 강하네요.
물론 환차손으로 쳐맞겠읍니다만 애초에 미장으로 들어왔으면 장기투자는 기본입니다. 단타는 고스피가 훨 쉽고 훨 스릴있다고들ㅋㅋㅋ
저는 사실 수익율 따질 때 환율 계산을 아예 안 합니다. 달러로만 생각하지.. 5-6년 이상 계속 환전하면 어차피 평균값 가게 되어있거든요.
다들 공포에 떠는데 이럴 때는 대깨 롱충이가 나설 때죠 ㅋㅋ
단 제가 처음 들어간다면 기술주보다는 코로나 시절 가치주로 분류되던 것들을 좀 더 볼 듯합니다. 그리고 채권.
물론 환차손으로 쳐맞겠읍니다만 애초에 미장으로 들어왔으면 장기투자는 기본입니다. 단타는 고스피가 훨 쉽고 훨 스릴있다고들ㅋㅋㅋ
저는 사실 수익율 따질 때 환율 계산을 아예 안 합니다. 달러로만 생각하지.. 5-6년 이상 계속 환전하면 어차피 평균값 가게 되어있거든요.
다들 공포에 떠는데 이럴 때는 대깨 롱충이가 나설 때죠 ㅋㅋ
단 제가 처음 들어간다면 기술주보다는 코로나 시절 가치주로 분류되던 것들을 좀 더 볼 듯합니다. 그리고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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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3.01.09 09:35 수정됨
현시간부로 코스피는 12월 27일 종가를 회복했읍니다. 배당락이 없어졌으니 배당은 걍 꽁으로 받은 셈이 되었읍니다. 배당금 마이쪙 뇸뇸.
주가가 워낙 싸다보니 더 사고픈 마음이 많읍니다. 최근에 몇 안되는 허우대 멀쩡한 탱커 잡아서 딜러 먹였는데 현금만 더 있었어도 이런식으로 제살돌려먹기 안해도 됐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읍니다.
... 더 보기
주가가 워낙 싸다보니 더 사고픈 마음이 많읍니다. 최근에 몇 안되는 허우대 멀쩡한 탱커 잡아서 딜러 먹였는데 현금만 더 있었어도 이런식으로 제살돌려먹기 안해도 됐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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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간부로 코스피는 12월 27일 종가를 회복했읍니다. 배당락이 없어졌으니 배당은 걍 꽁으로 받은 셈이 되었읍니다. 배당금 마이쪙 뇸뇸.
주가가 워낙 싸다보니 더 사고픈 마음이 많읍니다. 최근에 몇 안되는 허우대 멀쩡한 탱커 잡아서 딜러 먹였는데 현금만 더 있었어도 이런식으로 제살돌려먹기 안해도 됐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읍니다.
자꾸 조바심이 납니다. 중국의 위드코로나는 코로나시국의 대종장입니다. 저기서 한번 훑고 마무리되는 시점이 앞으로 한두달 안에 올 겁니다. 그러면 지구경제는 완연히 포스트코로나로 진입하고, 이는 누군가에게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겁니다.
가능하면 이런 기회에 베팅하고 싶는데 현금은 없고 월급날은 멀었네요. 입맛만 쩝쩝 다십니다.
주가가 워낙 싸다보니 더 사고픈 마음이 많읍니다. 최근에 몇 안되는 허우대 멀쩡한 탱커 잡아서 딜러 먹였는데 현금만 더 있었어도 이런식으로 제살돌려먹기 안해도 됐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읍니다.
자꾸 조바심이 납니다. 중국의 위드코로나는 코로나시국의 대종장입니다. 저기서 한번 훑고 마무리되는 시점이 앞으로 한두달 안에 올 겁니다. 그러면 지구경제는 완연히 포스트코로나로 진입하고, 이는 누군가에게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겁니다.
가능하면 이런 기회에 베팅하고 싶는데 현금은 없고 월급날은 멀었네요. 입맛만 쩝쩝 다십니다.
moqq 23.01.07 22:35
https://kongcha.net/stock/8707
M2기준 연간 7%였고 그게 10년 2배임.
근데 M2말고 다른 걸로 비교할 만한 게 뭐가 있을까 싶은데
금하고 집으로 계산해봄.
금은 1971년 금태환 폐지 이후 떡상했음.
71년 전에는 돈이었지만, 71년... 더 보기
M2기준 연간 7%였고 그게 10년 2배임.
근데 M2말고 다른 걸로 비교할 만한 게 뭐가 있을까 싶은데
금하고 집으로 계산해봄.
금은 1971년 금태환 폐지 이후 떡상했음.
71년 전에는 돈이었지만, 71년... 더 보기
https://kongcha.net/stock/8707
M2기준 연간 7%였고 그게 10년 2배임.
근데 M2말고 다른 걸로 비교할 만한 게 뭐가 있을까 싶은데
금하고 집으로 계산해봄.
금은 1971년 금태환 폐지 이후 떡상했음.
71년 전에는 돈이었지만, 71년 이후엔 화폐대비 가치저장 수단으로만 쓰였을 것 같음. 버핏 말대로 이자도 안주고..
금은 1970-2020 의 경우 4%, 1965-2015사이에는 3%
280.52-2045 332.66-1461.41
20년엔 코로나 이후 금떡상시기이고 2015년은 금하락 시기니까 대충 3-4%
미국 주택 평균 가격은
1972-2022년이나 1965-2015년 비교하면 연간 6% 상승.
30000-527500 21500-348000
M2보단 적게 오르네. 화폐공급보다 금과 주택공급이 더 많았나??
M2기준 연간 7%였고 그게 10년 2배임.
근데 M2말고 다른 걸로 비교할 만한 게 뭐가 있을까 싶은데
금하고 집으로 계산해봄.
금은 1971년 금태환 폐지 이후 떡상했음.
71년 전에는 돈이었지만, 71년 이후엔 화폐대비 가치저장 수단으로만 쓰였을 것 같음. 버핏 말대로 이자도 안주고..
금은 1970-2020 의 경우 4%, 1965-2015사이에는 3%
280.52-2045 332.66-1461.41
20년엔 코로나 이후 금떡상시기이고 2015년은 금하락 시기니까 대충 3-4%
미국 주택 평균 가격은
1972-2022년이나 1965-2015년 비교하면 연간 6% 상승.
30000-527500 21500-348000
M2보단 적게 오르네. 화폐공급보다 금과 주택공급이 더 많았나??
기아트윈스 23.01.04 11:28
1. 대웅제약
나보타와 펙스클루는 잘 되고 있고 엔블로도 아마 잘 될 것 같습니다. 신약 매출이 늘어나면 영업레버리지가 작동하는 구간이 오지요. 작년에 이미 이게 조금 되어서 영익이 큰 폭으로 늘어났고 이에 주가가 반응하면서 제 계좌 수익을 크게 방어해주었읍니다. 큰곰제약 그저 고맙...
올해는 어떨지 알 수 없읍니다만 애초에 캐시... 더 보기
나보타와 펙스클루는 잘 되고 있고 엔블로도 아마 잘 될 것 같습니다. 신약 매출이 늘어나면 영업레버리지가 작동하는 구간이 오지요. 작년에 이미 이게 조금 되어서 영익이 큰 폭으로 늘어났고 이에 주가가 반응하면서 제 계좌 수익을 크게 방어해주었읍니다. 큰곰제약 그저 고맙...
올해는 어떨지 알 수 없읍니다만 애초에 캐시... 더 보기
1. 대웅제약
나보타와 펙스클루는 잘 되고 있고 엔블로도 아마 잘 될 것 같습니다. 신약 매출이 늘어나면 영업레버리지가 작동하는 구간이 오지요. 작년에 이미 이게 조금 되어서 영익이 큰 폭으로 늘어났고 이에 주가가 반응하면서 제 계좌 수익을 크게 방어해주었읍니다. 큰곰제약 그저 고맙...
올해는 어떨지 알 수 없읍니다만 애초에 캐시플로가 좋은 회사고 꾸준히 R&D를 잘 하니까 큰 걱정은 없읍니다. 제가 생각하는 기업가치는 4조쯤 됩니다만 시총은 현실적으로 2조 전후에서 가장 오래 머무를 겁니다. 그러다가 촉매가 되는 사건이 터지면 위로 (혹은 아래로) 움직일 겁니다.
2. 한국금융지주(우)를 비롯한 증권주들
이 개객기...ㅋㅋㅋ 제 수익률 깎아먹은 일등공신들. 대웅제약이 막아주지 않았으면 작년 농사는 정말 망할 뻔했습니다. 금리 뛰고 증시 멸망하는 거야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PF에서 이렇게 크게 지랄이 날 줄은 몰랐읍니다. 제 불찰입니다.
한금지를 대표로 말씀드리자면 시총 3.3조까지 내려왔읍니다. 순익을 잘 내면 1.3~1.4조도 낼 수 있는 반면 박으면 적자도 낼 수 있는 놈이라 예측하기 어렵네요. 하지만 지난 수년간 기초체력이라고 할 만한 자기자본이 급증했고 (5년전에 4조, 지금은 8조입니다) 그만큼 이익 상단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졌다 할 수 있습니다. 회사가 이만큼 커졌는데 주가가 제자리라는 건 뭔가 넘모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이친구 주가를 이렇게 끌어내린 건 PF대란--> 도산가능성 때문인데, 이제부터는 베팅의 영역입니다. 도산 안한다고 보면 홀드. 도산할지도 모른다고 보면 팔아야지요.
저는 도산 안한다고 보고 홀드합니다.
나보타와 펙스클루는 잘 되고 있고 엔블로도 아마 잘 될 것 같습니다. 신약 매출이 늘어나면 영업레버리지가 작동하는 구간이 오지요. 작년에 이미 이게 조금 되어서 영익이 큰 폭으로 늘어났고 이에 주가가 반응하면서 제 계좌 수익을 크게 방어해주었읍니다. 큰곰제약 그저 고맙...
올해는 어떨지 알 수 없읍니다만 애초에 캐시플로가 좋은 회사고 꾸준히 R&D를 잘 하니까 큰 걱정은 없읍니다. 제가 생각하는 기업가치는 4조쯤 됩니다만 시총은 현실적으로 2조 전후에서 가장 오래 머무를 겁니다. 그러다가 촉매가 되는 사건이 터지면 위로 (혹은 아래로) 움직일 겁니다.
2. 한국금융지주(우)를 비롯한 증권주들
이 개객기...ㅋㅋㅋ 제 수익률 깎아먹은 일등공신들. 대웅제약이 막아주지 않았으면 작년 농사는 정말 망할 뻔했습니다. 금리 뛰고 증시 멸망하는 거야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PF에서 이렇게 크게 지랄이 날 줄은 몰랐읍니다. 제 불찰입니다.
한금지를 대표로 말씀드리자면 시총 3.3조까지 내려왔읍니다. 순익을 잘 내면 1.3~1.4조도 낼 수 있는 반면 박으면 적자도 낼 수 있는 놈이라 예측하기 어렵네요. 하지만 지난 수년간 기초체력이라고 할 만한 자기자본이 급증했고 (5년전에 4조, 지금은 8조입니다) 그만큼 이익 상단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졌다 할 수 있습니다. 회사가 이만큼 커졌는데 주가가 제자리라는 건 뭔가 넘모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이친구 주가를 이렇게 끌어내린 건 PF대란--> 도산가능성 때문인데, 이제부터는 베팅의 영역입니다. 도산 안한다고 보면 홀드. 도산할지도 모른다고 보면 팔아야지요.
저는 도산 안한다고 보고 홀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