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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주방장 21.03.22 11:25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3/269115/
한전이 결국 전기요금 인상을 유보했습니다. 정부의 지침이 있었고 이를 따르는 조치입니다.
이에 대한 다양한 이해관계가 갑자기 떠오릅니다... 더 보기
한전이 결국 전기요금 인상을 유보했습니다. 정부의 지침이 있었고 이를 따르는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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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3/269115/
한전이 결국 전기요금 인상을 유보했습니다. 정부의 지침이 있었고 이를 따르는 조치입니다.
이에 대한 다양한 이해관계가 갑자기 떠오릅니다.
지금 이시국에 전기요금까지 올리면 분노가 터져나올 민생과 진짜 쳐맞을 정부의 입장도 생각나고.
원유가격은 아직 저렴한데 이걸 올리고 있느냐는 전기료에 민감한 사업자들도 생각나고.
갑자기 4프로가 빠진 주가를 보며 기분이 우울해져버리는 저같은 주주들도 생각나고.
http://www.mediapen.com/news/view/610891
조원태 회장 올해 연봉이 40% 인상되었다는 기사입니다.
이걸 이유를 설명하며 편들어주고 있는 기사인데, 아무리 그래도 다른 업종도 아니고 코로나 여파를 직격으로 맞은 항공회사에서 총수 연봉을 올려줄 이유가 뭐가 있는건지 참 의문입니다. 저기서 설명하는 경영권 수호관련하여 고생했다는 말은 어쩌라고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한전이 결국 전기요금 인상을 유보했습니다. 정부의 지침이 있었고 이를 따르는 조치입니다.
이에 대한 다양한 이해관계가 갑자기 떠오릅니다.
지금 이시국에 전기요금까지 올리면 분노가 터져나올 민생과 진짜 쳐맞을 정부의 입장도 생각나고.
원유가격은 아직 저렴한데 이걸 올리고 있느냐는 전기료에 민감한 사업자들도 생각나고.
갑자기 4프로가 빠진 주가를 보며 기분이 우울해져버리는 저같은 주주들도 생각나고.
http://www.mediapen.com/news/view/610891
조원태 회장 올해 연봉이 40% 인상되었다는 기사입니다.
이걸 이유를 설명하며 편들어주고 있는 기사인데, 아무리 그래도 다른 업종도 아니고 코로나 여파를 직격으로 맞은 항공회사에서 총수 연봉을 올려줄 이유가 뭐가 있는건지 참 의문입니다. 저기서 설명하는 경영권 수호관련하여 고생했다는 말은 어쩌라고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기아트윈스 21.05.17 18:20
분기 순익 4천억. 이러면 연간 1.6조인가? PER 5만 줘도 시총 8조군요. 이러면 뭐 카뱅지분이 없어도 거뜬히 홀드할 만한 각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카오톡 20.09.23 23:28
3년전에 샀는데 사자마자 거의 반토막이 났던 주식 너무 지긋지긋해서
주식계좌도 바꾸고 그 주식만 두고 다 옮겼어요.
보고있으면 팔게 될까봐 존버를 위해 계좌를 바꾼건 맞는데
정말로 잊고있었습니다.
새 주식계좌 관심종목에도 일부러 등록안했어요.
얼마전부터 뉴스에서 막 이야기가 나와서 보니깐
한달새에 두세배쯤 올랐네요. ... 더 보기
주식계좌도 바꾸고 그 주식만 두고 다 옮겼어요.
보고있으면 팔게 될까봐 존버를 위해 계좌를 바꾼건 맞는데
정말로 잊고있었습니다.
새 주식계좌 관심종목에도 일부러 등록안했어요.
얼마전부터 뉴스에서 막 이야기가 나와서 보니깐
한달새에 두세배쯤 올랐네요. ... 더 보기
3년전에 샀는데 사자마자 거의 반토막이 났던 주식 너무 지긋지긋해서
주식계좌도 바꾸고 그 주식만 두고 다 옮겼어요.
보고있으면 팔게 될까봐 존버를 위해 계좌를 바꾼건 맞는데
정말로 잊고있었습니다.
새 주식계좌 관심종목에도 일부러 등록안했어요.
얼마전부터 뉴스에서 막 이야기가 나와서 보니깐
한달새에 두세배쯤 올랐네요. 엄청 뛰었네요 .
제가 계좌 봉쇄시킬때는 반토막이었는데 그때 대비로는 다섯배 올랐네요.
근데 진짜 잊고있었더니 당장 뭘해야될지를 모르겠네요.
없어도 되는 돈을 투자해서 실패했고 그래서 없는거 처럼 잊고살았더니
없어도 되는군요...얼른 팔아야되겠단 생각조차 안드네요.
주식계좌도 바꾸고 그 주식만 두고 다 옮겼어요.
보고있으면 팔게 될까봐 존버를 위해 계좌를 바꾼건 맞는데
정말로 잊고있었습니다.
새 주식계좌 관심종목에도 일부러 등록안했어요.
얼마전부터 뉴스에서 막 이야기가 나와서 보니깐
한달새에 두세배쯤 올랐네요. 엄청 뛰었네요 .
제가 계좌 봉쇄시킬때는 반토막이었는데 그때 대비로는 다섯배 올랐네요.
근데 진짜 잊고있었더니 당장 뭘해야될지를 모르겠네요.
없어도 되는 돈을 투자해서 실패했고 그래서 없는거 처럼 잊고살았더니
없어도 되는군요...얼른 팔아야되겠단 생각조차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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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잇 22.02.14 16:17
곡소리와 고맙다는 소리가 나올 때 매월 적립식 매수 타이밍을 잡습니다
고맙다!!!!!
참고로 최근에 침착맨이 최고민수님을 일부러 부르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이유가 고맙다 시즌이라 진짜 부르는게 좀 그렇다고 하네요ㅋㅋㅋㅋ
고맙다!!!!!
참고로 최근에 침착맨이 최고민수님을 일부러 부르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이유가 고맙다 시즌이라 진짜 부르는게 좀 그렇다고 하네요ㅋㅋㅋㅋ
주식하는 제로스 21.06.07 09:49
3990매도 걸어놨는데 3980까지 와서 오오 하다가 푹..
그래서 급히 3750에 내리고 아 잘 빠졌다 했더니 다시 3980가네요! 믿음이 부족했음. 그래도 정찰병 +35% 구경해보고 달달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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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1.10.07 14:17
공포란 시장이 공포에 빠졌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시장은 나와 독립해서 존재하지 않습니다. 나와 같은 한 사람 한 사람의 투자심리가 모여서 시장을 형성합니다. 그러므로, 시장이 공포에 빠졌다는 건 곧 내가 공포에 빠졌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래서 평시에는 누구나 다음번 위기 때 주식을 사야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정작 위기가 닥쳐오면 (본인이 시장의 일부이므로) ... 더 보기
공포란 시장이 공포에 빠졌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시장은 나와 독립해서 존재하지 않습니다. 나와 같은 한 사람 한 사람의 투자심리가 모여서 시장을 형성합니다. 그러므로, 시장이 공포에 빠졌다는 건 곧 내가 공포에 빠졌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래서 평시에는 누구나 다음번 위기 때 주식을 사야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정작 위기가 닥쳐오면 (본인이 시장의 일부이므로) 공포에 얼어붙어서 선뜻 움직이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공포에 매수한다는 것은 시장을 거슬러야만 가능하며, 시장을 거스르기 위해서는 (이 말이 언뜻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본인 스스로를 거슬러야 합니다.
본인이 본인을 거스르는 것은 어지간한 지성과 신념의 도움이 없이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평범한 투자자들은 이런저런 스킬을 쓰곤 하는데, 예컨대 요즘 많이들 말하는 '무지성 적립식 투자' 같은 게 여기에 해당합니다. 주가가 어떻게 되든 간에 나는 흔들리지 않고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 정해진 금액만큼 인덱스를 사겠다는 건 공포와 환희에 휩싸이는 '나'의 판단을 완전히 무시하겠다는 뜻이지요. '나'를 무시하는 것은 곧 '시장'을 무시하는 것이고, 시장을 무시할 때 기대수익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이 투자법의 요점입니다.
본인 스스로를 돌아보건대 자기 자신의 공포와 환희에 흔들리지 않을 만큼 확신을 가지고(=신념) 저평가된 훌륭한 기업을 찾아내 (=지성) 투자하고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굳이 무지성 적립식 투자법을 선택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해당 투자법의 요체를 터득하셨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지성과 신념은 어떻게 기를 수 있나요? 오랜 시간 올바른 방향으로 노력을 해야겠지만, 그래도 그 첫 걸음은 역시 하이데거의 말마따나 자신이 '시장-안의-존재(In-der-Markt-sein)'라는 걸 자각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내가 레밍즈라는 걸 겸손하게 인정하고 나면 이미 넥스트 레벨이신 것.
모두 성투하시길.
그러므로 공포에 매수한다는 것은 시장을 거슬러야만 가능하며, 시장을 거스르기 위해서는 (이 말이 언뜻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본인 스스로를 거슬러야 합니다.
본인이 본인을 거스르는 것은 어지간한 지성과 신념의 도움이 없이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평범한 투자자들은 이런저런 스킬을 쓰곤 하는데, 예컨대 요즘 많이들 말하는 '무지성 적립식 투자' 같은 게 여기에 해당합니다. 주가가 어떻게 되든 간에 나는 흔들리지 않고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 정해진 금액만큼 인덱스를 사겠다는 건 공포와 환희에 휩싸이는 '나'의 판단을 완전히 무시하겠다는 뜻이지요. '나'를 무시하는 것은 곧 '시장'을 무시하는 것이고, 시장을 무시할 때 기대수익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이 투자법의 요점입니다.
본인 스스로를 돌아보건대 자기 자신의 공포와 환희에 흔들리지 않을 만큼 확신을 가지고(=신념) 저평가된 훌륭한 기업을 찾아내 (=지성) 투자하고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굳이 무지성 적립식 투자법을 선택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해당 투자법의 요체를 터득하셨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지성과 신념은 어떻게 기를 수 있나요? 오랜 시간 올바른 방향으로 노력을 해야겠지만, 그래도 그 첫 걸음은 역시 하이데거의 말마따나 자신이 '시장-안의-존재(In-der-Markt-sein)'라는 걸 자각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내가 레밍즈라는 걸 겸손하게 인정하고 나면 이미 넥스트 레벨이신 것.
모두 성투하시길.
3
기아트윈스 20.09.27 20:27
"SKT가 투자한 나녹스, 가치 제로" 공매도 행동주의자의 일갈
https://news.v.daum.net/v/20200927180549733
커지는 니콜라 사기 의혹.. "트럭 디자인 직접 설계 아닌 돈 주고 산 것"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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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니콜라 사기 의혹.. "트럭 디자인 직접 설계 아닌 돈 주고 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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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니콜라 사기 의혹.. "트럭 디자인 직접 설계 아닌 돈 주고 산 것"
https://news.v.daum.net/v/20200927192901932
슼텔은 나녹스 투자 결정에 관여한 담당자가 나녹스 이해관계자였군요. 수십억원어치 나녹스 주식워런트를 들고있었음ㅋㅋㅋㅋㅋ 우리회사돈으로 남의회사 키워서 자기자산 떡상했네.
니콜라의 트럭디자인은 트레버밀턴이 다른사람 졸업작품 사온 건데 자기의 독창적 작품이라고 선전선동했다고...
https://news.v.daum.net/v/20200927180549733
커지는 니콜라 사기 의혹.. "트럭 디자인 직접 설계 아닌 돈 주고 산 것"
https://news.v.daum.net/v/20200927192901932
슼텔은 나녹스 투자 결정에 관여한 담당자가 나녹스 이해관계자였군요. 수십억원어치 나녹스 주식워런트를 들고있었음ㅋㅋㅋㅋㅋ 우리회사돈으로 남의회사 키워서 자기자산 떡상했네.
니콜라의 트럭디자인은 트레버밀턴이 다른사람 졸업작품 사온 건데 자기의 독창적 작품이라고 선전선동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