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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부엉이 20.10.04 20:46 수정됨
이런 시장수익은 손쉽게 인덱스 펀드 투자를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개별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이 시장수익에서 +α를 얻어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생각해야 할 게 내가 +α를 얻을 무언가가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대부분은 나에게 그런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사람은 정말로 극소수입니다. 심지어 개미들의 절대 다수는 기본 분석 지식... 더 보기
이런 시장수익은 손쉽게 인덱스 펀드 투자를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개별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이 시장수익에서 +α를 얻어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생각해야 할 게 내가 +α를 얻을 무언가가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대부분은 나에게 그런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사람은 정말로 극소수입니다. 심지어 개미들의 절대 다수는 기본 분석 지식조차 갖추고 있지 못합니다. 게다가 시장수익을 넘기 위해서 개별 거래를 한다면 추가 비용까지 감안해야 합니다. 거래비용, 자본이득세(양도소득세)같은 비용을 차감하고 시장수익를 넘어야 하는, 시작부터 굉장히 불리한 위치에서 시작할 수밖에 없는 거지요.
그리고 생각해야 할 것은, 내가 저 +α를 위해 공부를 하고 종목분석을 하며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과연 이득인가도 생각해야 합니다. 특히나 직장인들은 더더욱. 삶은 짧고 하루종일 일과 주식에 인생을 쓰는 것이 좋은 삶이라고 이야기하긴 어려울 겁니다. 심지어 그렇게 해도 시장수익을 넘는다는 확신은 없습니다.
그리고 생각해야 할 것은, 내가 저 +α를 위해 공부를 하고 종목분석을 하며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과연 이득인가도 생각해야 합니다. 특히나 직장인들은 더더욱. 삶은 짧고 하루종일 일과 주식에 인생을 쓰는 것이 좋은 삶이라고 이야기하긴 어려울 겁니다. 심지어 그렇게 해도 시장수익을 넘는다는 확신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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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좋은 것은 아닌데, (최소 1년 단위로) 마이너스 안 나는 것을 중시하는 분에게 장기투자로는 괜찮다고 생각해서 전에 홍차넷에도 한 번 소개한 ETF입니다.
질문 글을 보니 생각이 나서.
약간 니치한 ETF인데, SPX보다 나았고, 마이너스 난 해가 최근 십몇 년간 없습니다. (그런 ETF 거의 없습니다. PBJ가 과거에는 있었는데...) 물론 과거의 실적이 미래의 수익률을 담보해주지는 않습니다.
질문 글을 보니 생각이 나서.
약간 니치한 ETF인데, SPX보다 나았고, 마이너스 난 해가 최근 십몇 년간 없습니다. (그런 ETF 거의 없습니다. PBJ가 과거에는 있었는데...) 물론 과거의 실적이 미래의 수익률을 담보해주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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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라면 20.10.04 21:49
환노출에 수수료도 0.09%라서 SPY랑 똑같아요.
같이 나온 TIGER는 0.3%나 돼서 너무 비쌉니다만...
연금저축이나 IRP를 통해서 꼬박꼬박 넣는다면 쏠쏠할 겁니다.
혹은 미국시장에 직접 투자가 부담스럽거나 번거로운 분들도 괜찮겠네요.
같이 나온 TIGER는 0.3%나 돼서 너무 비쌉니다만...
연금저축이나 IRP를 통해서 꼬박꼬박 넣는다면 쏠쏠할 겁니다.
혹은 미국시장에 직접 투자가 부담스럽거나 번거로운 분들도 괜찮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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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e 20.10.05 10:27
20주밖에 안 사서 만원 밖에 못 벌었읍니다 ㅋㅋㅋ 홀드할까 팔까 고민중...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만드는 회사인데 엘지디스플레이에서 매번 돈 꼬라박는 회사고 최근에 중국에 장비 수출 계약을 크게 해서 호재가 있긴 했는데 시험삼아 샀더니..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만드는 회사인데 엘지디스플레이에서 매번 돈 꼬라박는 회사고 최근에 중국에 장비 수출 계약을 크게 해서 호재가 있긴 했는데 시험삼아 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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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라시옹 20.10.05 10:54
알아본 게 항공주였는데 이건 좀 상태가 거시기하거나 FEDEX,UPS같은 항공물류주는 이미 고점돌파..그래서 생각해본게 글로벌호텔체인입니다.
IHG(인터컨티넨탈), Marriott, Hyatt 등이 있는데 이중 IHG가 전고점대비
가장 회복을 좀 한 상태고 메리어트나 하얏트는 아직 3월 저점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글... 더 보기
IHG(인터컨티넨탈), Marriott, Hyatt 등이 있는데 이중 IHG가 전고점대비
가장 회복을 좀 한 상태고 메리어트나 하얏트는 아직 3월 저점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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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본 게 항공주였는데 이건 좀 상태가 거시기하거나 FEDEX,UPS같은 항공물류주는 이미 고점돌파..그래서 생각해본게 글로벌호텔체인입니다.
IHG(인터컨티넨탈), Marriott, Hyatt 등이 있는데 이중 IHG가 전고점대비
가장 회복을 좀 한 상태고 메리어트나 하얏트는 아직 3월 저점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글로벌 체인순위(시총) Marriott IHG Hyatt순인 것 같습니다.
메리어트가 PER이 68정도로 제일 높고 하얏트는 20정도.
IHG는...먼 산..
Marriott가 1위이기도 하고, 아직 전고점대비 여유도 있는 편이여서
이번 10월이 지나고 현 주가 기준 5~10%하락한다면 매수를 들어가
볼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HG(인터컨티넨탈), Marriott, Hyatt 등이 있는데 이중 IHG가 전고점대비
가장 회복을 좀 한 상태고 메리어트나 하얏트는 아직 3월 저점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글로벌 체인순위(시총) Marriott IHG Hyatt순인 것 같습니다.
메리어트가 PER이 68정도로 제일 높고 하얏트는 20정도.
IHG는...먼 산..
Marriott가 1위이기도 하고, 아직 전고점대비 여유도 있는 편이여서
이번 10월이 지나고 현 주가 기준 5~10%하락한다면 매수를 들어가
볼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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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만땅 20.10.05 11:25
하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들여다 보고 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소개한 사람 이야기로는 환헷지도 없고, 수수료도 SPY와 동일하다고 했는데......
아몰랑...
http://www.kindexetf.com/fund/getFundInfo.etf?fundCD=9001Y&tabMenuNo=1&leftMenu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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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가 공산주의보다 성공한 점은 둘다 인간 세상에 적용이 가능하지만, 인간본성에 자본주의가 조금 더 닮았기에 조금 더 성공했다고 들은듯 합니다.
주식의 차트는, 인간 본성이 닮겨있는 두뇌라는 바이오 머신들이 분산 시스템으로 작동하여 그려낸 그림인 것 같습니다.
어쩌면, 자본주의가 성공한 이유는 공산주의보다 인간 본성에 더 닮아서라기보다, 이 ... 더 보기
주식의 차트는, 인간 본성이 닮겨있는 두뇌라는 바이오 머신들이 분산 시스템으로 작동하여 그려낸 그림인 것 같습니다.
어쩌면, 자본주의가 성공한 이유는 공산주의보다 인간 본성에 더 닮아서라기보다, 이 ... 더 보기
자본주의가 공산주의보다 성공한 점은 둘다 인간 세상에 적용이 가능하지만, 인간본성에 자본주의가 조금 더 닮았기에 조금 더 성공했다고 들은듯 합니다.
주식의 차트는, 인간 본성이 닮겨있는 두뇌라는 바이오 머신들이 분산 시스템으로 작동하여 그려낸 그림인 것 같습니다.
어쩌면, 자본주의가 성공한 이유는 공산주의보다 인간 본성에 더 닮아서라기보다, 이 욕망의 분산시스템이 가지는 효율성이 더 높았기 때문이었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 시스템은 top-down으로 흐르는지 혹은 bottom-up으로 흐르는지... 물론 둘 다 이겠지만, 예전에는 bottom-up이 더 힘이 세다고 생각했습니다. 즉 개별주가 제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종합지수가 형성된다고 생각했는데, 최근들어서는 거꾸로 적정 종합지수가 먼저 형성되고, 그에 맞춰 개별주가 키 맞추기를 하고 있는게 더 맞는 그림이 아닐까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단기투자자의 힘이 센지 장기투자자의 힘이 센지도 고민입니다....이 부분은 따져볼 부분이 매우 많은데, 머리도 아프고, 어차피 주식 게시판은 500자 이내 제한으로 가볍게 쓰는 글이니.... 단호박으로 끊고자 합니다....
주식의 차트는, 인간 본성이 닮겨있는 두뇌라는 바이오 머신들이 분산 시스템으로 작동하여 그려낸 그림인 것 같습니다.
어쩌면, 자본주의가 성공한 이유는 공산주의보다 인간 본성에 더 닮아서라기보다, 이 욕망의 분산시스템이 가지는 효율성이 더 높았기 때문이었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 시스템은 top-down으로 흐르는지 혹은 bottom-up으로 흐르는지... 물론 둘 다 이겠지만, 예전에는 bottom-up이 더 힘이 세다고 생각했습니다. 즉 개별주가 제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종합지수가 형성된다고 생각했는데, 최근들어서는 거꾸로 적정 종합지수가 먼저 형성되고, 그에 맞춰 개별주가 키 맞추기를 하고 있는게 더 맞는 그림이 아닐까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단기투자자의 힘이 센지 장기투자자의 힘이 센지도 고민입니다....이 부분은 따져볼 부분이 매우 많은데, 머리도 아프고, 어차피 주식 게시판은 500자 이내 제한으로 가볍게 쓰는 글이니.... 단호박으로 끊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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