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이야기를 자유롭게
- 코인이야기도 해도 됨
존보글 21.03.03 07:20

원자재 선물이나 상품 자체의 이야기보다는, 이게 지금 불러오는 효과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읍니다. 즉 절대로 목재 매수매도 이야기가 아닙니다.

예전에 제가 목재 가격이 천정부지로 갔다가 완빤치에 하루 -30% 이상 쳐맞으면서 원자재 투자가 이렇게 위험하다고 글을 쓴 적이 있읍니다. 그런데 유동성의 거대한 물살은 다시 원자재까지 미치면서 기어이 ... 더 보기
원자재 선물이나 상품 자체의 이야기보다는, 이게 지금 불러오는 효과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읍니다. 즉 절대로 목재 매수매도 이야기가 아닙니다.

예전에 제가 목재 가격이 천정부지로 갔다가 완빤치에 하루 -30% 이상 쳐맞으면서 원자재 투자가 이렇게 위험하다고 글을 쓴 적이 있읍니다. 그런데 유동성의 거대한 물살은 다시 원자재까지 미치면서 기어이 전고점까지 다시 쳐올렸읍니다. 지금 안 비싼 원자재가 없읍니다. 금은 사력을 다해 2천에서 막았읍니다만 원유 은 구리 목재 곡물... 듄듄하게 오르지요.

이 정신나간 목재 가격의 문제는... 미국의 주택 시장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이라고 부동산 열풍이 안 부는것도 아닌데 집 자체의 가격부터가 비쌉니다. 이러니 유동성까지 껴서 북미의 부동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교외까지 전부 휙휙 뛴다는 이야기가 많읍니다. 집 나가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라고..

이게 뭔 대수냐 할 수 있는데 홈빌딩이 미국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20퍼입니다... 테크가 10퍼니 테크 따위인 거에요 ㅋ 사실상 실물경제의 꽃이 공구리인 겁니다.

이거 때문이라도 파월이 인플레를 막기 위해 결국은 금리 인상 카드를 꺼내지 않을까 걱정이 좀 됩니다. 콜 금리 인상은 지금 뜐뜐 올라가는 국채금리 상승 이딴거랑은 파급력이 차원이 다르거든요. 과거 주식시장 폭락의 역사에는 항상 급격한 국책금리 인상이 있었읍니다.
구밀복검 22.07.13 23:12


과연 영상처럼 금리인상으로 캐치할 수 있을지
danielbard 22.12.23 09:36
https://naver.me/FeCNuNzZ

캐롤라인 엘리슨이 아래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 전신 사기 2건
▪️전신 사기 공모 2건
▪️상품 사기 공모
▪️증권 사기 공모
▪️자금 세탁 공모
이에 따라 Ellison은 최대 110년형에 처해질 수... 더 보기
https://naver.me/FeCNuNzZ

캐롤라인 엘리슨이 아래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 전신 사기 2건
▪️전신 사기 공모 2건
▪️상품 사기 공모
▪️증권 사기 공모
▪️자금 세탁 공모
이에 따라 Ellison은 최대 110년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개리 왕은 총 4개의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전신 사기
▪️전신 사기 공모
▪️상품 사기 공모
▪️증권 사기 공모
개리 왕은 최대 50년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최측근이 다 인정했으니 뽀글이는 빵에서 최소 50년 이상은 썩을것 같은데 과연 권도형은 ㅋㅋ
2
실 성 21.10.25 09:04

오랜만에 해운 운임지수 찾아봤습니다
BDI만 찾았는데 다른 지수도 많네요
대부분 상승폭이 점점 줄어들고 방향성이 갈리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과연 FED말대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인 것일까요? 아니면 정말 초인플레이션이 오고 비트코인 1억 갈까요?

제 생각은 비트코인이 61k일 때 2만원을 3배숏친 것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카테고리별로 봤을 때 음식, 에너지가 많이 올랐죠.
근데 apparel 물가도 전년대비 5.2%. 절대 낮지 않은 가격이고,
전월비로 비교했을 때도 21년 겨울 1.1% 보다는 낮지만
0.8%도 낮은 수준은 아니긴 합니다.
그리고 지난 겨울보단 낮은 게 당연한 것이 금리가 오르고 가처분 소득이 줄기 시작했으니 내구재 소비는 줄어드는... 더 보기
카테고리별로 봤을 때 음식, 에너지가 많이 올랐죠.
근데 apparel 물가도 전년대비 5.2%. 절대 낮지 않은 가격이고,
전월비로 비교했을 때도 21년 겨울 1.1% 보다는 낮지만
0.8%도 낮은 수준은 아니긴 합니다.
그리고 지난 겨울보단 낮은 게 당연한 것이 금리가 오르고 가처분 소득이 줄기 시작했으니 내구재 소비는 줄어드는 게 당연한 것..
개인적으로는 가격이 내리는 걸 보고나서 인플레가 꺾인다고 판단하는 게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음식이야 러시아가 생쇼를 해도 풍년들면 해결인데..
에너지가 과연 어찌될지.
사우디가 1300만 배럴 증산한다는 것도 개인적으론 믿기 어렵다고 봅니다.
사우디가 독자적 증산으로 유가를 내린다?
그럴거면 오펙의 존재의의가 없어지는 거라서.
한 열흘전부터 보면서 20000원대에서 조금 담았는데
살짝 반등하는군요.
다시 좀만 더 내려와라..

얘는 진단키트 회사.
코로나 때 치솟았다가 그 뒤로 쭉쭉 빠지고 적당히 다지고 있음.
어디까지 더 빠질지 몰라서 조금만 샀는데..
문제는 하루 거래금액이 몇십억 따리인데 공매도잔고가 1200억.
계속 늘고 있음.... 더 보기
한 열흘전부터 보면서 20000원대에서 조금 담았는데
살짝 반등하는군요.
다시 좀만 더 내려와라..

얘는 진단키트 회사.
코로나 때 치솟았다가 그 뒤로 쭉쭉 빠지고 적당히 다지고 있음.
어디까지 더 빠질지 몰라서 조금만 샀는데..
문제는 하루 거래금액이 몇십억 따리인데 공매도잔고가 1200억.
계속 늘고 있음.
아니 거래량도 변변치 않은데 마른 수건 쥐어짜서
얼마나 먹는다고 이걸 공매도 치고 있냐..
유동주식도 많지 않아서 이거 갚기 시작하면 물량맞추기 쉽지 않을텐데.
1

인프라투자나 중국 부동산 괜찮지 않나 싶어서
기계장비ETF봤는데
기계장비 구성에 뭔 에코프로랑 lg 엔솔.
미친건가?
Brown&Cony 21.05.14 16:03
작년에 수익률이 너무 좋아서 (한국 50%, 미국 120% 정도) 마음을 너무 놨나봅니다.

1. 곡물가격 올랐을때 대비해서 음식료도 한참 출발 안할때 잡아놨는데, 하락장에 못버티고 손절하기도 하고..
2. 화학업종도 업황 정말 좋다는거 알았는데 너무 늦게들어가고...
3. 친환경주는 쉬어간다는거 여기저기서 듣고 있었는데 비중조절 못... 더 보기
작년에 수익률이 너무 좋아서 (한국 50%, 미국 120% 정도) 마음을 너무 놨나봅니다.

1. 곡물가격 올랐을때 대비해서 음식료도 한참 출발 안할때 잡아놨는데, 하락장에 못버티고 손절하기도 하고..
2. 화학업종도 업황 정말 좋다는거 알았는데 너무 늦게들어가고...
3. 친환경주는 쉬어간다는거 여기저기서 듣고 있었는데 비중조절 못하고....
4. 건설 & 금융 올해 최고 기대주라고 제입으로 주변에 말하고 다녔는데도 제대로 홀딩 못하서 조금밖에 못먹고..
5. 금리충격 올거라는것도 주변에서 많이 얘기해줬는데 넋놓고 성장주 담아두다가 털리고.. ㅠ.ㅠ;;

이번에 하반기 대비해서 자동차&반도체&금융 위주로 재편하려고 하는데 다른분들은 하반기 대비는 어떻게 하시나요?
존보글 20.10.17 07:46

우리가 아는 종목 대부분이 나서닥 소속이라 흔히 미장 이야기할때 나서닥100 선물, 나서닥 지수를 이야기합니다. 저도 흔히 하는 실수지요.

하지만 확실하게 말해서 미장의 중심은 과거에는 다우존스, 지금은 S&P500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테설라도 그렇게 잘나가는데 S&P500에 들어가네 마네 이야기가 많았지요. 그만큼 S&P500은 의미가 큽니... 더 보기
우리가 아는 종목 대부분이 나서닥 소속이라 흔히 미장 이야기할때 나서닥100 선물, 나서닥 지수를 이야기합니다. 저도 흔히 하는 실수지요.

하지만 확실하게 말해서 미장의 중심은 과거에는 다우존스, 지금은 S&P500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테설라도 그렇게 잘나가는데 S&P500에 들어가네 마네 이야기가 많았지요. 그만큼 S&P500은 의미가 큽니다.

금요일 장도 나서닥 기준으로는 마이너스로 마감했지만 S&P500 기준으로는 이틀 연속 3480선 방어했다고 의미를 두더라구요(왜 3480인지는 잘 모르겠읍니다).

나서닥 지수나 나서닥100 모두 진짜 좋은 지표지만 기술주 치중이라는 큰 문제가 있기 때문에, 미국시장 전체를 이야기할때는 기준점이 결국 돌고돌아 S&P500으로 오게 됩니다.

*테설라는 빠른 시일 내로 S&P500에 들어갈 거라 생각합니다. 등록요건 자체는 다 충족되어 있습니다.
2

꽉 잡도록 합시다 ㅎㅎ

장전부터 미친듯이 말아 내리네 ㅋㅋㅋㅋ
알료사 22.06.17 05:40


되찾을 수 있겠군요
2
https://www.yna.co.kr/view/AKR20210813162100002

바이바이 바이낸스


완전히 서비스 중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에 중국에서처럼 해당국 언어, 통화 서비스 등을 내리는 단계로 보입니다.
존보글 20.09.23 17:03

*알못의 소설임을 주의.

지금 상황은 현금의 역습 같읍니다. 일시적인지 아닌지는 모릅니다. 애초에 이 분석이 맞는지도 코메디 수준인데요 뭐. 그런데 확실한건 주식이고 원자재고 다 빠지고 있고, 채권 가격만 소폭 오르는 중입니다. 주식도 지금 뭐 반등이다 뭐다 그러고 있는데 9월달 QQQ의 자금이탈은 금융위기 이후 역대급 속도라고 합니다. 주식형... 더 보기
*알못의 소설임을 주의.

지금 상황은 현금의 역습 같읍니다. 일시적인지 아닌지는 모릅니다. 애초에 이 분석이 맞는지도 코메디 수준인데요 뭐. 그런데 확실한건 주식이고 원자재고 다 빠지고 있고, 채권 가격만 소폭 오르는 중입니다. 주식도 지금 뭐 반등이다 뭐다 그러고 있는데 9월달 QQQ의 자금이탈은 금융위기 이후 역대급 속도라고 합니다. 주식형 ETF에서 많은 돈이 빠져나간 상황. 기관들은 좀 샀다는데 합은 잘 모르겠네요.

드렁큰밀러가 8월에 이렇게 지적한 바 있지요. 지금 상황에서는 인플레이션을 걱정해야 하는 게 아니다. 디플레이션이 진짜 문제다. 뭔 소리냐 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는 FED가 돈복사를 해댔기 때문에 보이지 않은 거지요. 그런데 FED는 이제 발권능력에 한계가 왔고, 재무부도 국회에서의 경기부양책만 몇 달째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 경기부양책이 합의가 안 되고 있지요. 그런데 코로나는 잡히기는커녕 유럽에서 2차 확산이 진행중이며, 미국도 추세의 꼬리가 갑자기 고개를 들고 있읍니다.

이쯤되면 언제까지 밑빠진 독에 물을 부어야할지도 사실 잘 모르겠읍니다. 추가부양안을 통과시켰는데 이것도 모자라다면? 더 찍을까요? 한번 아주 어떻게 될 때까지? 이런 상황에 다들 안전자산을 슬슬 찾아나서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는 그런 소설.
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