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주가들이 올라서 손해본 분이야 설마 없겠지 싶구, 물론 상대적인 거니 평균보다 못 벌었으면 손해라 볼 수도 있구.

전 올해 3분기까진 되게 괜찮았어요. 코로롱으로 반토막 날 때도 마스크니 검사 키트니 하는 종목들로 도망가서 그럭저럭 버텼구 이후 미친 상승 때는 이상하게 고르는 종목들마다 지수 이상으로 잘 가더라고요. 근데 9월 이후로는 망이었어요. 큐브엔터 샀다가 쭉쭉 오를 때까지 좋았는데, 그걸 못 팔아 결국 손절을 했고 이후로도 고르는 종목마다 지지부진... 지수가 다 오르는 걸 보면 지지부진만으로도 손실인 것. 거기다 가끔 반짝 수익 보고 팔면 이후 더 팍팍 오르는 모습 @.@ 그 과정에서 충신 펄어비스를 떠나보냈어요. 저 멀리 가버려서 이젠 살 수 없어.

그래 성적표를 보면 나쁘진 않지만 시장 평균만 못한 거 같네요. 으응 내년엔 뭘 사볼까.

닷컴버블 부분만 제러미시겔 교수의  투자의미래라는 책에서 따왔습니다



닷컴 버블
아마존은 당시 고점일때 월마트시총의 20배

현재
쿠팡 고점일때 이마트 시총의 20배



닷컴버블
지금까지의 가치평가 방법을 적용해서는 안된다!!
인터넷기업의 실제가치는 아무도 모를정도

현재
지금까지의 가치평가 방법을 적용해서는 안된다!!
무형자산의 실제가치는 아무도 모를정도



닷컴 버블
미국인뿐아니라 주주들도 뭐하는지도 모르는 대기업이 있다.  시스코가 뭐만드는 회사여..?

현재
팔란티어가 뭐하는 회사여...?


닷컴버블
신규 상장주는 수익을 줌
  "꼭 보유해야하는 업종" 이라고 생각하는 IPO주식은 무조건 매수해야해~

현재
전기차 묻어있는 공모주 열풍 대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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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상장사의 내부자들이 주식 팔아재낌

현재
카카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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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는 정말로 껍데기만 있는 상장 회사가 수백억 시총을 가짐

현재
스펙열풍...



닷컴 버블
AOL 미국 시총 10위 입성.
PER 700
주식과 사랑에 빠진 열성적 지지자  엄청남.


현재
설마 테슬라가.... ?

2021년 미장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일 거 같은 종목을 횐님들이 뽑는 것입니다. 초안을 대충 구상했는데 확정하면 12월 중순쯤부터 신청을 받아 해 넘어가기 전에 그만 받고 확정하는 것으로.

개잡주의 난립을 막기 위해 시총을 연말기준 한 10B$ 이상의 종목으로 제한을 둘 예정입니다. 원래는 s&p500 내로 할려고 했는데 그러면 알리바바나 쇼피파이 등과 같이 미국 주식이 아닌 애들이 빠지는지라... 이렇게 정해도 무려 800종목이 넘으니 좀 너무 관대한가 시총을 좀 올려쳐야되나 싶기도 하고 그렇읍니다. 종목선택을 하나만 할지 두개정도 해서 점수매길지 기준을 어떻게 할지도 고민중입니다. 현재 생각은 하나만 정하고, 여러 명 이상이 맞추면 추첨을 한다건가 하는 방향. 일단 내년 6월까지로 정해보기로 하고 우승자에겐 스벅의 무언가로 한잔 쿠폰을 ㅋ

아이디어 받읍니다. 저도 물론 참가합니다. 혹시나 그럴 일은 없겠지만 제가 이기면 제가 먹는걸로 ㅋ

덧. 시총은 한 30B 이상으로 올려칠까 싶읍니다. 이래도 종목이 300개가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