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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Bogle 21.06.18 22:13
상반기 내내 연준의 스탠스에 대해서 의심을 했는데, 그 의심을 완전히 거둡니다.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는 여전히 확고한 스탠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시장의 반응을 보니 더더욱 그렇읍니다.
적어도 미국 시장은 대세를 따르는 게 확률이 훨씬 높고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불행히도 우리는 마이클 버리가 아닙니다.
원자재, 석유, 금융주... 더 보기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는 여전히 확고한 스탠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시장의 반응을 보니 더더욱 그렇읍니다.
적어도 미국 시장은 대세를 따르는 게 확률이 훨씬 높고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불행히도 우리는 마이클 버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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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내내 연준의 스탠스에 대해서 의심을 했는데, 그 의심을 완전히 거둡니다.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는 여전히 확고한 스탠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시장의 반응을 보니 더더욱 그렇읍니다.
적어도 미국 시장은 대세를 따르는 게 확률이 훨씬 높고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불행히도 우리는 마이클 버리가 아닙니다.
원자재, 석유, 금융주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전부 거둡니다. 인프라 관련도 조금 비관적으로 볼 생각입니다.
지난주에도 이야기했지만 최우선 타겟은 MAGA와 기술주입니다.
전기차는 개별주별로 좀 상이할 듯합니다. 옥석가리기 1차 이벤트 진행중인 모습이라고 할까요... 저는 여전히 TSLA, NIO와 XPENG, FSR의 전기차, NKLA와 수소 관련주쪽은 관종에 넣고 보고 있읍니다.
물론 돈이 있다면 이렇게 투자하겠다는 뜻입니다. 저는 현재 주식 한 주는커녕 집에 올인한 재무상태...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는 여전히 확고한 스탠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시장의 반응을 보니 더더욱 그렇읍니다.
적어도 미국 시장은 대세를 따르는 게 확률이 훨씬 높고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불행히도 우리는 마이클 버리가 아닙니다.
원자재, 석유, 금융주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전부 거둡니다. 인프라 관련도 조금 비관적으로 볼 생각입니다.
지난주에도 이야기했지만 최우선 타겟은 MAGA와 기술주입니다.
전기차는 개별주별로 좀 상이할 듯합니다. 옥석가리기 1차 이벤트 진행중인 모습이라고 할까요... 저는 여전히 TSLA, NIO와 XPENG, FSR의 전기차, NKLA와 수소 관련주쪽은 관종에 넣고 보고 있읍니다.
물론 돈이 있다면 이렇게 투자하겠다는 뜻입니다. 저는 현재 주식 한 주는커녕 집에 올인한 재무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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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Bogle 21.06.19 20:01
지난주에 서비스나우(NOW) 이야기를 예고했었지요. 사실 소프트웨어 섹터 중에서 대장주들은 굉장히 좋게 보고 있읍니다. 그러니까 지금 저는 기술주 중에서도 전부 대형주들이 주도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MAGA는 물론이고 반도체는 TSM NVDA, 소프트웨어나 SaaS는 ADBE CRM NOW INTU... 그외에도 V(혹은 MA) 등 그냥 ... 더 보기
지난주에 서비스나우(NOW) 이야기를 예고했었지요. 사실 소프트웨어 섹터 중에서 대장주들은 굉장히 좋게 보고 있읍니다. 그러니까 지금 저는 기술주 중에서도 전부 대형주들이 주도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MAGA는 물론이고 반도체는 TSM NVDA, 소프트웨어나 SaaS는 ADBE CRM NOW INTU... 그외에도 V(혹은 MA) 등 그냥 IT 섹터 상단에 있는 친구들을 좋게 보는 거죠.
이중에서 어도비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테고 CRM은 꽤 잘 알려져 있으니, 처음으로 서비스나우(NOW)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SaaS 기업들의 경우, 저처럼 저런 프로그램이나 프로세스를 쓸 일이 없는 사람들은 정말 이해가 힘들고 인지조화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끊임없는 공부와 어떻게든 접촉하려는 노력을 통해 알아가는 것일 뿐이죠. 서비스나우의 서비스를 직접적으로 쓰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을텐데, 개념 자체는 들으면 아실 겁니다.
요즘 회사들은 IT Department를 점점 줄여나가는 추세지요. 이게 말로만 듣던 SaaS인데, 그중에서 고객 관리 분야는 세일즈포스, ITSM으로 엮으면 서비스나우, 인력 관리로 가면 워크데이가 각각 한 자리씩 먹고 있읍니다. 서비스나우의 위치는 ITSM에선 독보적 1위, 인력 관리에서는 워크데이에 이어 2위, CRM에서도 세일즈포스 다음, 그리고 low-code(그러니까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을 짠다고 해야하나...) 분야에서도 세일즈포스의 뒤를 바짝 쫓고 있읍니다.
제가 CRM을 보면서 low-code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들었거든요. 그러면서 생각했던게 이제 프로그래머들도 위협을 엄청나게 느끼지 않을까 하는 생각... 물론 실력있는 프로그래머들은 이야기가 다르겠읍니다만 일반적인 영역에서는 CRM이나 NOW의 서비스만으로 간단한 앱 설계 정도는 가능하다면 지원 부서에 달려있던 프로그래머들은 10년 내로 밥숟가락 다 놓는 상황이 올 수도 있는 거죠.
서비스나우의 최대 장점은 재구독률입니다. 10년 동안 재구독률이 평균 95%가 넘습니다-_-;; 한번 고객으로 들어오면 빠져나올 수 없을 정도로 툴이 강력하다는 거죠. 대형 소프트웨어 회사는 재구독이 사실상 해자력을 의미하는 거라 핵심인데, 서비스나우도 해자력이 엄청난 거죠. 더군다나 CRM과 더불어 가장 확장성이 높은 체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소프트웨어 기업치고 캐시플로도 굉장히 좋지요. 단점은 소프트웨어 섹터 아니랄까봐 이미 상당히 고평가 영역이라는 점? 이는 CRM도 똑같읍니다.
이런 회사들은 주가에 타이밍이 별로 없읍니다. 출렁 출렁이긴 하는데 정신차리고 보면 이미 전고점 뚫고 듄듄하게 가지요. 확실한 건 SaaS는 적어도 미국에서는 도저히 되돌릴 수 없는 흐름의 선봉장이라는 겁니다. CRM, NOW 안 쓰는 미국 대기업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될 수준이라서요. 오히려 한국에도 지사를 세우고 요즘 확장질을 하는 거 보면 아직 미래도 한창 남았다는 정도? 그 고인물인 어도비도 아직 먹을 게 수두룩하게 남았다는 평인데 SaaS는 오죽할까 싶읍니다. 그래서 월가에서도 꾸준히 사랑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여담으로 님 곧 금리인상 땅긴다는데 왜 아직도 머형 기술주 타령임? 이런 질문을 하실 수 있는데, 저의 대답은 "걔들이 돈을 너무 잘 벌어서-_-;;"로 대신하겠읍니다. 진짜 가면 갈수록 머형 기술주들 돈복사력은 말이 안 나옵니다...
이중에서 어도비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테고 CRM은 꽤 잘 알려져 있으니, 처음으로 서비스나우(NOW)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SaaS 기업들의 경우, 저처럼 저런 프로그램이나 프로세스를 쓸 일이 없는 사람들은 정말 이해가 힘들고 인지조화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끊임없는 공부와 어떻게든 접촉하려는 노력을 통해 알아가는 것일 뿐이죠. 서비스나우의 서비스를 직접적으로 쓰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을텐데, 개념 자체는 들으면 아실 겁니다.
요즘 회사들은 IT Department를 점점 줄여나가는 추세지요. 이게 말로만 듣던 SaaS인데, 그중에서 고객 관리 분야는 세일즈포스, ITSM으로 엮으면 서비스나우, 인력 관리로 가면 워크데이가 각각 한 자리씩 먹고 있읍니다. 서비스나우의 위치는 ITSM에선 독보적 1위, 인력 관리에서는 워크데이에 이어 2위, CRM에서도 세일즈포스 다음, 그리고 low-code(그러니까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을 짠다고 해야하나...) 분야에서도 세일즈포스의 뒤를 바짝 쫓고 있읍니다.
제가 CRM을 보면서 low-code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들었거든요. 그러면서 생각했던게 이제 프로그래머들도 위협을 엄청나게 느끼지 않을까 하는 생각... 물론 실력있는 프로그래머들은 이야기가 다르겠읍니다만 일반적인 영역에서는 CRM이나 NOW의 서비스만으로 간단한 앱 설계 정도는 가능하다면 지원 부서에 달려있던 프로그래머들은 10년 내로 밥숟가락 다 놓는 상황이 올 수도 있는 거죠.
서비스나우의 최대 장점은 재구독률입니다. 10년 동안 재구독률이 평균 95%가 넘습니다-_-;; 한번 고객으로 들어오면 빠져나올 수 없을 정도로 툴이 강력하다는 거죠. 대형 소프트웨어 회사는 재구독이 사실상 해자력을 의미하는 거라 핵심인데, 서비스나우도 해자력이 엄청난 거죠. 더군다나 CRM과 더불어 가장 확장성이 높은 체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소프트웨어 기업치고 캐시플로도 굉장히 좋지요. 단점은 소프트웨어 섹터 아니랄까봐 이미 상당히 고평가 영역이라는 점? 이는 CRM도 똑같읍니다.
이런 회사들은 주가에 타이밍이 별로 없읍니다. 출렁 출렁이긴 하는데 정신차리고 보면 이미 전고점 뚫고 듄듄하게 가지요. 확실한 건 SaaS는 적어도 미국에서는 도저히 되돌릴 수 없는 흐름의 선봉장이라는 겁니다. CRM, NOW 안 쓰는 미국 대기업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될 수준이라서요. 오히려 한국에도 지사를 세우고 요즘 확장질을 하는 거 보면 아직 미래도 한창 남았다는 정도? 그 고인물인 어도비도 아직 먹을 게 수두룩하게 남았다는 평인데 SaaS는 오죽할까 싶읍니다. 그래서 월가에서도 꾸준히 사랑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여담으로 님 곧 금리인상 땅긴다는데 왜 아직도 머형 기술주 타령임? 이런 질문을 하실 수 있는데, 저의 대답은 "걔들이 돈을 너무 잘 벌어서-_-;;"로 대신하겠읍니다. 진짜 가면 갈수록 머형 기술주들 돈복사력은 말이 안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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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사업 미뤄지면서 실적이 예상보다 안나오긴 했는데
그래도 코스피 신고가가는 동안 얘는 몇달째 너무떨어지네요 ㅜㅜ
혹시 악재가 있나요? 잘아시는분 계시면 조언좀부탁드려요 흑흑
그래도 코스피 신고가가는 동안 얘는 몇달째 너무떨어지네요 ㅜㅜ
혹시 악재가 있나요? 잘아시는분 계시면 조언좀부탁드려요 흑흑
무정한 님아... 새벽에 '야스' 두 글자만 남겼다 지우면 어찌하나요....
무지한 저는 종목 생각은 못하고 '섹x'를 취기에 사이트 잘못 찾아와 쓰신 줄....
무지한 저는 종목 생각은 못하고 '섹x'를 취기에 사이트 잘못 찾아와 쓰신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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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1.06.21 14:52
오래 투자하던 종목이 있읍니다. 이만하면 소소하게 벌었고... 더 괜찮아보이는 놈도 있고... 가가마게 오늘 오전에 전량 매도 결정!
--> 매도하고 30분만에 윤xx 테마주로 묶이면서 20프로 폭등 ㅆㅂ
ㅆㅂㅆㅂㅆㅂㅆㅂㅆㅂ
1년을 기다려서 20프로 벌었는데 30분만 더 참았으면 40프로 벌었겠네요. 아 진짜 너무한다 나한테 왜이래. 억울해서라도 윤xx 오늘부터 낙선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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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트코인 거래 색출 시작…거래소 자금도 추적(종합2보)
https://m.yna.co.kr/view/AKR20210621099652089
중국은 진심인 편?!
----
중국서 비트코인 거래 걸렸다간 은행계좌도 말소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622078800089
https://m.yna.co.kr/view/AKR20210621099652089
중국은 진심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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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비트코인 거래 걸렸다간 은행계좌도 말소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622078800089
이런저런 이슈가 더해지면서 전에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던 것보다 일찍 3만 불 선이 무너졌네요. 빨리 회복되지 않으면 추가 폭락할 수도 있다고.
이런 와중에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1일에 평균 37,617달러에 비트코인 약 5,500억 원 어치를 추가 매수했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또 `물타기`…비트코인 5540억어치 더 샀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505526629084344&mediaCodeNo=257
비트코인, 1월 이후 첫 3만달러선 붕괴…연간 마이너스 전환(종합)
https://m.yna.co.kr/view/AKR20210622173852085
이런 와중에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1일에 평균 37,617달러에 비트코인 약 5,500억 원 어치를 추가 매수했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또 `물타기`…비트코인 5540억어치 더 샀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505526629084344&mediaCodeNo=257
비트코인, 1월 이후 첫 3만달러선 붕괴…연간 마이너스 전환(종합)
https://m.yna.co.kr/view/AKR20210622173852085
가장 큰 악재는 하락장 추세에서 나온 오늘 중국발 채굴, 거래금지겠지요.
누가 뭐라고 하던 중국이 저렇게 나오면 중국자본이 코인시장에서 이탈할 수 밖에 없으니 발행된 테더도 쪼그라들고 시장이 위축될 수 밖에 없죠.
코로나라 미국이 열심히 돈을 뿌리고는 있지만 사실상 매달 추가 발행하는 달러의 규모를 줄인다는 테이퍼링 논의가 나온것도... 더 보기
가장 큰 악재는 하락장 추세에서 나온 오늘 중국발 채굴, 거래금지겠지요.
누가 뭐라고 하던 중국이 저렇게 나오면 중국자본이 코인시장에서 이탈할 수 밖에 없으니 발행된 테더도 쪼그라들고 시장이 위축될 수 밖에 없죠.
코로나라 미국이 열심히 돈을 뿌리고는 있지만 사실상 매달 추가 발행하는 달러의 규모를 줄인다는 테이퍼링 논의가 나온것도 중요합니다. 실제로 시장의 유동성은 줄지 않았지만, 유동성이 더욱 위축되어 코인마켓같은 극도로 위험한 시장에 있기보단 경쟁 마켓인 주식, 부동산, 달러화 그 자체로 보유하려는 것도 크고요.
이러한 유동성 이동이 하락-횡보하던 코인마켓을 완연한 하락으로 이끌고 있는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지난 주말부터 지금까지 투자할수 있는 가능한 시간을 비트의 움직임을 보고 있는데 반등이 나올 지점에서 조차도 반등다운 반등없이 천천히 꾸욱 누르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위의 유동성에 대한 관점과 엮여 이번 시즌이 끝난다는 생각이 듭니다.
SK디스커버리 21.06.23 09:29
골드만 매도 리포트에도 버티고 2분기 실적 나올때까지 버티려 하고 있었는데…
국내에서도 목표주가 낮추고 얻어맞고 있네요… ㅠㅠ
비중이 큰데 손절할지 버틸지 고민입니다…ㅠㅠ
국내에서도 목표주가 낮추고 얻어맞고 있네요… ㅠㅠ
비중이 큰데 손절할지 버틸지 고민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