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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주방장 21.09.18 05:34
혹시나 하는 미련에 소량 남기긴 했지만, 대부분의 수량을 매도하였고, 올해내로 재매수 할 계획은 없으니 사실상 매도완료라고 볼수 있겠네요.
당초 길게 들고 갈 계획이었지만 전기차 산업에 대하여 최근에 간단히 둘러보고나서, 아래와 같은 생각들이 떠올라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 현재 배터리 시장의 1차 상승은 끝났다고 보고, 이후는 ... 더 보기
당초 길게 들고 갈 계획이었지만 전기차 산업에 대하여 최근에 간단히 둘러보고나서, 아래와 같은 생각들이 떠올라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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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하는 미련에 소량 남기긴 했지만, 대부분의 수량을 매도하였고, 올해내로 재매수 할 계획은 없으니 사실상 매도완료라고 볼수 있겠네요.
당초 길게 들고 갈 계획이었지만 전기차 산업에 대하여 최근에 간단히 둘러보고나서, 아래와 같은 생각들이 떠올라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 현재 배터리 시장의 1차 상승은 끝났다고 보고, 이후는 획기적인 전기차 전용 배터리 소재(전고체 같은)가 개발되어야 2차 상승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전고체의 경우 상용화를 빨라야 2025년 이후로 예상하더군요.
- 현재 자동차 업체들의 동향을 보니 자체적으로 배터리를 생산/확보하려는 움직임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배터리가 현재 전기차 산업의 핵심인건 사실이니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은 당연하겠죠. 의도대로 업계움직임이 진행된다면 지금같은 배터리 회사들의 주도적인 움직임은 줄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해서 매도하고 다른 먹거리를 찾아보려 합니다.
문제는 이걸 팔고나서 그 다음은 무엇인가인데요. 이전에 관심가졌던 ETF 종목들을 나열해보면...
- DRIV같은 전기차 ETF는 잠깐의 펌핑은 몰라도 본격적인 시장성장은 아직은 먼 이야기인듯 합니다. 내년에 다시보려구요.
- 클린 에너지 관련 ETF는 좀 회의적입니다. 물론 관련 산업이야 융성할 가능성은 있겠지만 왠지 대부분의 사업들이 각국 정부주도일듯 합니다. 특정기업들이 주도적으로 글로벌한 규모의 산업을 이끌고 이를 추종하는 ETF가 거래될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 도어대시의 성장을 본받아 E-커머스 관련 ETF는 괜찮다고 보이는데 의외로 북미나 유럽에서는 산업자체에 대하여는 시큰둥한 반응이라 저도 좀 그렇네요.
총알들고 차분하게 생각해보려 합니다.
당초 길게 들고 갈 계획이었지만 전기차 산업에 대하여 최근에 간단히 둘러보고나서, 아래와 같은 생각들이 떠올라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 현재 배터리 시장의 1차 상승은 끝났다고 보고, 이후는 획기적인 전기차 전용 배터리 소재(전고체 같은)가 개발되어야 2차 상승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전고체의 경우 상용화를 빨라야 2025년 이후로 예상하더군요.
- 현재 자동차 업체들의 동향을 보니 자체적으로 배터리를 생산/확보하려는 움직임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배터리가 현재 전기차 산업의 핵심인건 사실이니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은 당연하겠죠. 의도대로 업계움직임이 진행된다면 지금같은 배터리 회사들의 주도적인 움직임은 줄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해서 매도하고 다른 먹거리를 찾아보려 합니다.
문제는 이걸 팔고나서 그 다음은 무엇인가인데요. 이전에 관심가졌던 ETF 종목들을 나열해보면...
- DRIV같은 전기차 ETF는 잠깐의 펌핑은 몰라도 본격적인 시장성장은 아직은 먼 이야기인듯 합니다. 내년에 다시보려구요.
- 클린 에너지 관련 ETF는 좀 회의적입니다. 물론 관련 산업이야 융성할 가능성은 있겠지만 왠지 대부분의 사업들이 각국 정부주도일듯 합니다. 특정기업들이 주도적으로 글로벌한 규모의 산업을 이끌고 이를 추종하는 ETF가 거래될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 도어대시의 성장을 본받아 E-커머스 관련 ETF는 괜찮다고 보이는데 의외로 북미나 유럽에서는 산업자체에 대하여는 시큰둥한 반응이라 저도 좀 그렇네요.
총알들고 차분하게 생각해보려 합니다.
이담아담 21.09.17 19:09
엔씨로 인해 전체의 30퍼가 사라진 친구의 주식창을 보고 데브 추천했는데 월요일 10분만에 천장찍고 1주만에 2배...
계룡 갈아탈걸 그랬습니다.이제 어디로 가죠.
계룡 갈아탈걸 그랬습니다.이제 어디로 가죠.
2
moqq 21.09.17 17:16 수정됨
만들어보아요~ 섹터 및 종목 토론해봅시다.
일단 제가 생각해보는 섹터 및 종목.
빼고 더할 의견들 부탁드려요.
이왕이면 성장할 섹터 주도주로요..
1년뒤 성과를 보고 싶어서요.
1. 일단 기아트윈스님의 배당주 미래에셋2우b, 대신증권2우b
2. 대선 정책 - 건설 붐은 온다~
. 동부건설, 한라?
3. 수...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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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소테마 역시 메가트렌드 아닐까요?
- 가스: 암모니아 (휴켐스?), LNG (SK가스, E1)
- 탄소탱크: 효성첨단소재 (비싸..)
- 수소전지: 두산퓨얼셀
4. 철강?
- 포스코
5. 미디어 컨텐츠??
- 네이버, jyp 취소 -> 하이브
6. 비메모리 반도체?
- DB하이텍, 해성DS (차량?)
7.바이오
대웅제약
일단 제가 생각해보는 섹터 및 종목.
빼고 더할 의견들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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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기아트윈스님의 배당주 미래에셋2우b, 대신증권2우b
2. 대선 정책 - 건설 붐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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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소테마 역시 메가트렌드 아닐까요?
- 가스: 암모니아 (휴켐스?), LNG (SK가스, E1)
- 탄소탱크: 효성첨단소재 (비싸..)
- 수소전지: 두산퓨얼셀
4. 철강?
- 포스코
5. 미디어 컨텐츠??
- 네이버, jyp 취소 -> 하이브
6. 비메모리 반도체?
- DB하이텍, 해성DS (차량?)
7.바이오
대웅제약
1
실 성 21.09.17 16:30
원래 그냥 생각해놓은 주식들 조금씩 샀는데 요며칠 카카오 같은 회사를 보면서(카카오가 저평가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1. 저평가받거나 앞으로 성장할 회사가 어디일까
2. 모르겠다 그냥 관련 섹터 etf로 퉁치자
3. 섹터 etf 몇개사면 코스피랑 수익률 비슷할건데
4. 코스피는 너무 올라서 별론데...
금융 it 친... 더 보기
1. 저평가받거나 앞으로 성장할 회사가 어디일까
2. 모르겠다 그냥 관련 섹터 etf로 퉁치자
3. 섹터 etf 몇개사면 코스피랑 수익률 비슷할건데
4. 코스피는 너무 올라서 별론데...
금융 it 친... 더 보기
원래 그냥 생각해놓은 주식들 조금씩 샀는데 요며칠 카카오 같은 회사를 보면서(카카오가 저평가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1. 저평가받거나 앞으로 성장할 회사가 어디일까
2. 모르겠다 그냥 관련 섹터 etf로 퉁치자
3. 섹터 etf 몇개사면 코스피랑 수익률 비슷할건데
4. 코스피는 너무 올라서 별론데...
금융 it 친환경 etf 정도 살까? 라는 결과를 도출하니 4번에 다다르고 다시 1번으로ㅋㅋ;
etf는 많은데 대부분 탄소뉴딜(삼성전자 25%) 저변동성(코스피 200과 다를바없음) esg(삼성전자 20%) 이런거라 거르면 거의 업종정도만 남고 내실이 없는거같네요
1. 저평가받거나 앞으로 성장할 회사가 어디일까
2. 모르겠다 그냥 관련 섹터 etf로 퉁치자
3. 섹터 etf 몇개사면 코스피랑 수익률 비슷할건데
4. 코스피는 너무 올라서 별론데...
금융 it 친환경 etf 정도 살까? 라는 결과를 도출하니 4번에 다다르고 다시 1번으로ㅋㅋ;
etf는 많은데 대부분 탄소뉴딜(삼성전자 25%) 저변동성(코스피 200과 다를바없음) esg(삼성전자 20%) 이런거라 거르면 거의 업종정도만 남고 내실이 없는거같네요
syzygii 21.09.17 11:04
한 170 번거 같네요 올해만
다들 1일차에 빨리 파는 분위기인데 저는 sd바이오센서, 카뱅 두개만 팔았는데 좀 아닌거같은거 빼곤 존버하는 스타일이라 인증해봅니다
다들 1일차에 빨리 파는 분위기인데 저는 sd바이오센서, 카뱅 두개만 팔았는데 좀 아닌거같은거 빼곤 존버하는 스타일이라 인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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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사조산업 임시주총이 있었지요. 잠시 다녀왔습니다.
주총이란 걸 한번도 본 적이 없어 호기심에 구경갔어요. 그리 멀지도 않고.
@표결
전체 출석 의결권 82% 중 최대주주측은 61%, 소액주주연대는 21%.
기존 최대주주측 지분이 56.5%였고 여기에 4.6% 우호지분이 더해졌습니다.
3%룰이 적용되는 안건에는 28% 대 21%.
국민연금은... 더 보기
주총이란 걸 한번도 본 적이 없어 호기심에 구경갔어요. 그리 멀지도 않고.
@표결
전체 출석 의결권 82% 중 최대주주측은 61%, 소액주주연대는 21%.
기존 최대주주측 지분이 56.5%였고 여기에 4.6% 우호지분이 더해졌습니다.
3%룰이 적용되는 안건에는 28% 대 21%.
국민연금은... 더 보기
그제 사조산업 임시주총이 있었지요. 잠시 다녀왔습니다.
주총이란 걸 한번도 본 적이 없어 호기심에 구경갔어요. 그리 멀지도 않고.
@표결
전체 출석 의결권 82% 중 최대주주측은 61%, 소액주주연대는 21%.
기존 최대주주측 지분이 56.5%였고 여기에 4.6% 우호지분이 더해졌습니다.
3%룰이 적용되는 안건에는 28% 대 21%.
국민연금은 기권했고, 외인들(대다수는 검머외인 것 같은)은 사측의 편을 들었다고 하네요.
소액주주측은 애초에 통합 3%룰을 기대하며 운동을 시작했을 때 17,18%를 생각했었는데
21%라는 숫자는 적어도 저로서는 놀라운 결집이었어요. 더군다나 대개의 주주들에게는
임시주총 전날인 13일(월)이나 그전주 금요일에 소액주주측의 안내 우편이 갔다고 하더군요.
등기로 보내면, 받는 사람이 없으면 반송되기에 일반 우편으로 보냈대요.
사측 대리인인 김앤장이 주주명부 엑셀 파일을 안 넘겨주려 소송을 걸어서(변조 우려가 있다나요 ㅎㅎ)
명부 받는 게 늦춰지기도 했고요.
전체 7200여 주주 중 850명 가량만 참여했어요.
지분으로는 18% 정도에 해당하는 주주들이 참여를 못했지요.
소액주주대표는 2~3일만 시간이 있었더라도 결과가 바뀔 수 있었다며 아쉬워하더군요.
하지만 주진우 회장이 지분 쪼개기에 더해 지분 대여까지 한 순간 승부는 어느 정도 예측이 되었죠.
주회장은 두 명에게 3%씩 6%를 대여해 줬는데 그 이상 할 수 있었음에도
그만하면 충분하다 여겼는지 늘리지 않았어요.
결과적으로 지긴 했지만 사외이사 선임에서 28% 대 21%.
지분 쪼개기와 대여가 없었다면 낙승, 생각도 못한 대여만이라도 없었다면
30만표, 1% 안쪽의 승부였습니다.
13~15일 사이에 100여 건의 사조산업 관련 기사가 나왔다고 합니다.
마침 남양유업도 같은날 임시주총이어서 더 주목받은 것 같기도 하고요.
언론의 대체적 시각은 이렇습니다.
[기자수첩] 남양 홍원식, 사조 주진우… 두 회장님의 민낯
https://biz.chosun.com/opinion/journalist/2021/09/15/P3LDOZ6JDJBPJB2BCI7W3V7HYA/
한나라당 2선 의원 출신인 주진우 회장이지만 조선도 그를 한심하게 여겨 남양과 동급으로 취급하죠.
갓 탄생한 3%룰을 희롱한 그를 정치권이 어떻게 응대하는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겠어요.
지난 6월에도 주주명부열람건이 있었죠.
소액주주연대측이 승소하여 주주명부를 받으러 본사에 갔는데 이런 걸 내줬습니다.
(왼쪽의 주주 성명, 주소 등은 자른 사진입니다.)
깨알보다 작은 글씨가 무언지 보여주더라고요. 어이가 없었지만 파일을 받았으니 뭐, 하면서 열어보았지요.
위 사진 종이 파일의 스캔본이더군요.
치졸, 야비함에 대한 황망함, 여기는 아직 87년이구나 하는 절망...
중간에 많이 팔았지만, 이 감정들이 저를 아직 사조산업 소액주주로 남게 합니다.
1R는 졌지만 이제 시작입니다.
회계장부열람 소송을 제기했고 27일 심문이 있습니다.
잘은 모르겠는데 만약 승소하면 감사 선임만큼의 위력이 있을거라 하더군요.
정기 주총을 위한 주주명부 폐쇄도 연말이지요.
배당을 위한 움직임이 지금 있듯이 사조산업 주총 표대결을 위한 움직임도 이제 시작입니다.
소액주주연대 대다수 주주들은 8월에 이미 내년까지를 각오했고
회사는 이것이 1회성이 아님을 알기에 이제 함부로 주식을 팔지 못할 것이며
정치권은 자신들이 만든 3%룰을 비웃는 사조산업을 똑똑히 보았고
이슈는 더욱 불 탈 것입니다.
주총이란 걸 한번도 본 적이 없어 호기심에 구경갔어요. 그리 멀지도 않고.
@표결
전체 출석 의결권 82% 중 최대주주측은 61%, 소액주주연대는 21%.
기존 최대주주측 지분이 56.5%였고 여기에 4.6% 우호지분이 더해졌습니다.
3%룰이 적용되는 안건에는 28% 대 21%.
국민연금은 기권했고, 외인들(대다수는 검머외인 것 같은)은 사측의 편을 들었다고 하네요.
소액주주측은 애초에 통합 3%룰을 기대하며 운동을 시작했을 때 17,18%를 생각했었는데
21%라는 숫자는 적어도 저로서는 놀라운 결집이었어요. 더군다나 대개의 주주들에게는
임시주총 전날인 13일(월)이나 그전주 금요일에 소액주주측의 안내 우편이 갔다고 하더군요.
등기로 보내면, 받는 사람이 없으면 반송되기에 일반 우편으로 보냈대요.
사측 대리인인 김앤장이 주주명부 엑셀 파일을 안 넘겨주려 소송을 걸어서(변조 우려가 있다나요 ㅎㅎ)
명부 받는 게 늦춰지기도 했고요.
전체 7200여 주주 중 850명 가량만 참여했어요.
지분으로는 18% 정도에 해당하는 주주들이 참여를 못했지요.
소액주주대표는 2~3일만 시간이 있었더라도 결과가 바뀔 수 있었다며 아쉬워하더군요.
하지만 주진우 회장이 지분 쪼개기에 더해 지분 대여까지 한 순간 승부는 어느 정도 예측이 되었죠.
주회장은 두 명에게 3%씩 6%를 대여해 줬는데 그 이상 할 수 있었음에도
그만하면 충분하다 여겼는지 늘리지 않았어요.
결과적으로 지긴 했지만 사외이사 선임에서 28% 대 21%.
지분 쪼개기와 대여가 없었다면 낙승, 생각도 못한 대여만이라도 없었다면
30만표, 1% 안쪽의 승부였습니다.
13~15일 사이에 100여 건의 사조산업 관련 기사가 나왔다고 합니다.
마침 남양유업도 같은날 임시주총이어서 더 주목받은 것 같기도 하고요.
언론의 대체적 시각은 이렇습니다.
[기자수첩] 남양 홍원식, 사조 주진우… 두 회장님의 민낯
https://biz.chosun.com/opinion/journalist/2021/09/15/P3LDOZ6JDJBPJB2BCI7W3V7HYA/
한나라당 2선 의원 출신인 주진우 회장이지만 조선도 그를 한심하게 여겨 남양과 동급으로 취급하죠.
갓 탄생한 3%룰을 희롱한 그를 정치권이 어떻게 응대하는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겠어요.
지난 6월에도 주주명부열람건이 있었죠.
소액주주연대측이 승소하여 주주명부를 받으러 본사에 갔는데 이런 걸 내줬습니다.
(왼쪽의 주주 성명, 주소 등은 자른 사진입니다.)
깨알보다 작은 글씨가 무언지 보여주더라고요. 어이가 없었지만 파일을 받았으니 뭐, 하면서 열어보았지요.
위 사진 종이 파일의 스캔본이더군요.
치졸, 야비함에 대한 황망함, 여기는 아직 87년이구나 하는 절망...
중간에 많이 팔았지만, 이 감정들이 저를 아직 사조산업 소액주주로 남게 합니다.
1R는 졌지만 이제 시작입니다.
회계장부열람 소송을 제기했고 27일 심문이 있습니다.
잘은 모르겠는데 만약 승소하면 감사 선임만큼의 위력이 있을거라 하더군요.
정기 주총을 위한 주주명부 폐쇄도 연말이지요.
배당을 위한 움직임이 지금 있듯이 사조산업 주총 표대결을 위한 움직임도 이제 시작입니다.
소액주주연대 대다수 주주들은 8월에 이미 내년까지를 각오했고
회사는 이것이 1회성이 아님을 알기에 이제 함부로 주식을 팔지 못할 것이며
정치권은 자신들이 만든 3%룰을 비웃는 사조산업을 똑똑히 보았고
이슈는 더욱 불 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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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210916048651002
(매출이 아닌 시총) 10조가 거의 다 되었으니??
(장중에는 10조 돌파했었습니다.)
10평서 시작한 회사 '10조 잭팟'…"이례적" 모두가 놀랐다
https://kongcha.net/?b=39&n=5236
(매출이 아닌 시총) 10조가 거의 다 되었으니??
(장중에는 10조 돌파했었습니다.)
10평서 시작한 회사 '10조 잭팟'…"이례적" 모두가 놀랐다
https://kongcha.net/?b=39&n=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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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210916148051002
사실상 인수.
앞으로 콘텐츠 파워가 더 강해질 것 같은데.
저번에도 얘기했지만, 모바일(태블릿 포함) 외에 PC 쪽 뷰어/서비스 UI 등도 좀 신경 써주기를. 맥도 해주면 더 좋겠지만.
사실상 인수.
앞으로 콘텐츠 파워가 더 강해질 것 같은데.
저번에도 얘기했지만, 모바일(태블릿 포함) 외에 PC 쪽 뷰어/서비스 UI 등도 좀 신경 써주기를. 맥도 해주면 더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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