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루만에 23800까지 갈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당연히 비트를 홀드한다는 생각은 전혀 못했고, 어느 가격 이상부터는 아예 건들 엄두가 안나더군요.

2. 그럼에도 시그널은 있었습니다. 코인 방송을 하는 사람 중 90%가 숏에 물려 있더군요. 요컨대 도저히 무서워서 못타겠으니 숏을 탄다는 심리인데, 이는 몹시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20000달러 위부터는 아예 기준이란 게 존재하지 않거든요. 대체 뭘 보고 숏을 타는지.

3. 그럼에도 숏을 칠 수 있는 타이밍은 있죠. 스퀴징(연속 청산)이 나오는 구간입니다. 23200부터 조짐이 보이더니, 순간적으로 23800을 찌르면서 대거 숏청산이 나왔습니다. 비트맥스 기준 1억달러 이상 청산된 거 같군요. 단기 고점이란 판단하에 차분히 숏을 모았고 어찌어찌 하루 일당은 했습니다.

3. 다만 비트가 단기간에 아래로 간다는 생각은 여전히 안드네요. 오히려 이제 단기 알트장이 올 것 같습니다. 당장 라이트코인이 신고점을 달성했네요. 이더리움과 라이트코인이 얼마까지 랠리를 갈지 매우 궁금합니다.

요새 엄청 핫한 클라우드 보안기업
존보글센세께서도 이미 한번 소개하셨기에 딱히 더 할말은 없는데 밸류에이션이 미친듯.. 현재 주가 221달러. 시총 49 빌리언이니까 54조 가량?
솔직히 미국 보인 1등기업이 된다하면 49빌리언도 막막 높아보이진 않음.
고객기업들이 많고 증가율 높고, 기존 고객들도 재계약율 높고 이용하는 서비스도 늘어나고 다 좋다고 함.
근데 현재는 적자라 P/E는 없고. 미래의 포워드P/E가 622.. 음..
얘네가 성장률 200% 잡아서 수익이 매년 3배씩 늘어난다고 해야 PEG 2가 겨우 나오는 건데..
현재 P/S ratio (주가 매출비율)는 대략 60. 2024년 예상 이익은 주당 11달러.
현재 PS ratio를 적용하면 2024년 주가는 660불. 와 3배 성장~
이건 말도 안되는 것 같고 얘네 상장한 1년 반동안의 평균 PS ratio는 30가량이라니까 330달러. 현재 220달러에서 50% 상승 가능? 매년 15% 수익 가능? 근데 이건 주가와 매출비율이고..

블랙록 '비트코인 선물' 투자적격 대상에 첫 포함
https://m.yna.co.kr/view/AKR20210121041900009


BlackRock Takes First Step Into Crypto Exposure in Two Funds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1-01-20/blackrock-files-to-add-bitcoin-futures-to-two-of-its-funds

블랙락 락?!

낙?


Guggenheim CIO expects Bitcoin to drop to the 20,000 level
Scott Minerd, global chief investment officer at Guggenheim Partners, joins ‘Closing Bell’ to discuss Biden’s impact on stocks as well as where he sees the cryptocurrency market heading.
https://www.cnbc.com/video/2021/01/20/guggenheim-cio-expects-bitcoin-to-drop-to-the-20000-level.html

New Bitcoin Investors Explain Why They’re Buying at Record Prices
Some are being inspired by rapper Megan Thee Stallion, others want to give it to their children, while a few are just hoping they’ll be millionaires.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1-01-20/bitcoin-btc-usd-why-new-investors-are-buying-crypto-despite-high-prices

-Fuels(에너지)
-Aerospace(방위, 군사)
-Agriculture(농업)
-Nuclear and renewables(원자력, 재생에너지)
-Gold and metals(금과 광물)

관련 종목
-엑슨 모빌(XOM): 국제 유가 강세의 수혜주
-셰브론(CVX): 화석연료 가격 강세의 최대 수혜주
-록히드마틴(LMT): 1등 방산 업체의 위엄
-노스롭 그루만(NOC): 무인기와 전폭기의 강자
-디어(DE): 농기계 업력만 100년 이상
-코르테바(CTVA): 종자 & 농화학의 수호자
-센트러스 에너지(LEU): 우라늄 농축 기술 선도업체
-넥스트에라 에너지(NEE): 미국 재생에너지의 본산
-프리포트 맥모란(FCX): 글로벌 구리 광산 업체
-뉴몬트 마이닝(NEM): 세계 최대 금광 업체

오늘도 5프로 오르면서 최고점 갱신했습니다. 명실상부한 엔터종목의 대장주죠.
위드코로나 시작에 맞추어 미국투어부터 투어가 쭈욱 돌아갈 예정이고, 이를 온오프모드로 중계할 수 있는 플랫폼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꽤나 열심히 준비한게 슬슬 빛을 볼 단계입니다. 이런게 주가로 반영되고 있는거겠죠.

올해는 아마 이렇게 성대하게 주가를 견인하리라 예상합니다만, 변수는 내년에 옵니다. 멤버중 맏형인 김석진이 2022년에 입대입니다. 이게 이미 문체부장관 승인하에 한번 특별연기된 거라 이론상 더이상은 미룰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만약 석연치않은 이유로 군입대가 미뤄지거나 한다면 지금까지 별다른 구설수없이 끌고온 방탄의 이미지가 손상될수도 있으니,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전부 입대를 선택할 것입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20114020003018

이전부터 동반입대로 군백기를 최소화 하겠다고 공언한지라 1년이상의 매출구멍이 예상됩니다. 소식 나오고부터는 당연히 주가에도 영향이 갈테구요. 아마 투어마치고 이를 실적으로 정산하는 2022년 1분기가 하이브의 마지막 매도각이 아닐까합니다.

근데...혹시...특별법이 제정될까요? 여론상 정말로 불가능한 일이지만 만약 면제급의 추가법령이 나온다면? 주가는 50만 갈껍니다.
근데 쉽지 않을꺼에요. 어쩌든간에 그순간 민심을 잃을게 뻔하니 왠만하면 입대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 옛날 90년대에 입대한 연에인들 데리고 드라마 찍던 시절처럼 방탄도 굴려주면 서로 윈윈할 수 있을듯 하다는 옛스런 생각도 떠오르는군요.

그래서 하이브 들어갈꺼냐구요? 저는 별로 안땡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