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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ely INTJ 21.05.26 22:14 수정됨
알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개잡주(?)버전(가격상) 대한전선입니다.
호반그룹이 인수의사를 공표했고 코스피200에도 포함될거라는 소식에
올랐습니다.알선생님 존경! 지금 들어가도 늦을까요 아님 한번 타볼까요 ㅋㅋ
호반그룹이 인수의사를 공표했고 코스피200에도 포함될거라는 소식에
올랐습니다.알선생님 존경! 지금 들어가도 늦을까요 아님 한번 타볼까요 ㅋㅋ
The Last of Us 21.05.27 00:03
실적발표 하고 85정도 찍길래 이번 분기는 이정도인가 싶어서
89로 올랐을 때 보유량의 60%를 익절했는데 오늘 93까지 가네요
호재가 있으니까 올라가는걸텐데 이슈를 못찾겠네요;;
89로 올랐을 때 보유량의 60%를 익절했는데 오늘 93까지 가네요
호재가 있으니까 올라가는걸텐데 이슈를 못찾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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向日葵 21.05.27 10:43
일본 주식을 사면서 스스로 두 가지 원칙을 잡았읍니다.
1. 미리 조사해뒀던 특정 분야 주식만 산다
2. 거래가 아니라 보유를 목적으로 한다
근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본 주식은 100주 단위로 거래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네임드 기업들은 종목 간 보는 것만으로도 수백에서 수천을 써야 합니다.
그래서 사고 싶은 ... 더 보기
1. 미리 조사해뒀던 특정 분야 주식만 산다
2. 거래가 아니라 보유를 목적으로 한다
근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본 주식은 100주 단위로 거래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네임드 기업들은 종목 간 보는 것만으로도 수백에서 수천을 써야 합니다.
그래서 사고 싶은 ... 더 보기
일본 주식을 사면서 스스로 두 가지 원칙을 잡았읍니다.
1. 미리 조사해뒀던 특정 분야 주식만 산다
2. 거래가 아니라 보유를 목적으로 한다
근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본 주식은 100주 단위로 거래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네임드 기업들은 종목 간 보는 것만으로도 수백에서 수천을 써야 합니다.
그래서 사고 싶은 종목을 추렸음에도 불구하고 다 사려니까 저의 빈약한 종잣돈으로는 택도 없는 금액이 나왔고, 몰빵보다는 분산하기로 마음 먹고 저렴한 종목부터 사기 시작했읍니다.
근데 몇 달 지나고 보니 -15% 전후로 왔다갔다 해주는 파나소닉 등이 역하드캐리를 해주면서 전반적으로는 약간 마이너스, 그동안 몰빵 대상으로 마지막까지 고려했던 토요타는 10% 정도 올랐읍니다. 으아아아아 거기에 미츠이물산 대신 먼저 담았던 스미토모상사, 미츠비시케미칼 대신 담았던 토레이 등등 사는 순서도 틀려먹었죠.
애도 태어나니 돈 나갈 구석은 많고 들어올 돈은 없고, 집 살 돈도 준비해야하는데 남은 주식은 또 언제 살 수 있을지 흙흙
1. 미리 조사해뒀던 특정 분야 주식만 산다
2. 거래가 아니라 보유를 목적으로 한다
근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본 주식은 100주 단위로 거래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네임드 기업들은 종목 간 보는 것만으로도 수백에서 수천을 써야 합니다.
그래서 사고 싶은 종목을 추렸음에도 불구하고 다 사려니까 저의 빈약한 종잣돈으로는 택도 없는 금액이 나왔고, 몰빵보다는 분산하기로 마음 먹고 저렴한 종목부터 사기 시작했읍니다.
근데 몇 달 지나고 보니 -15% 전후로 왔다갔다 해주는 파나소닉 등이 역하드캐리를 해주면서 전반적으로는 약간 마이너스, 그동안 몰빵 대상으로 마지막까지 고려했던 토요타는 10% 정도 올랐읍니다. 으아아아아 거기에 미츠이물산 대신 먼저 담았던 스미토모상사, 미츠비시케미칼 대신 담았던 토레이 등등 사는 순서도 틀려먹었죠.
애도 태어나니 돈 나갈 구석은 많고 들어올 돈은 없고, 집 살 돈도 준비해야하는데 남은 주식은 또 언제 살 수 있을지 흙흙
동네주방장 21.05.27 10:57
제 투자방식은 이래저래 말하자면 말이 길어집니다만 요약하면 분할매수/분할매도입니다. 어차피 타이밍은 개인투자자가 잡을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분할매수를 통해 매수가를 낮추고 분할매도를 통해 이익을 최대화 합니다.
대부분의 케이스에서 이 방식은 먹힙니다. 그리고 이 방식으로 접근하면 쉽게 들어가기 힘든 테마주나 시즌주 혹은 작전주도 소액이라도 먹고 나올수... 더 보기
대부분의 케이스에서 이 방식은 먹힙니다. 그리고 이 방식으로 접근하면 쉽게 들어가기 힘든 테마주나 시즌주 혹은 작전주도 소액이라도 먹고 나올수... 더 보기
제 투자방식은 이래저래 말하자면 말이 길어집니다만 요약하면 분할매수/분할매도입니다. 어차피 타이밍은 개인투자자가 잡을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분할매수를 통해 매수가를 낮추고 분할매도를 통해 이익을 최대화 합니다.
대부분의 케이스에서 이 방식은 먹힙니다. 그리고 이 방식으로 접근하면 쉽게 들어가기 힘든 테마주나 시즌주 혹은 작전주도 소액이라도 먹고 나올수 있는 기회가 나옵니다. 어쨋든 주가가 요동치기만해도 이익이 발생하는 구간이 나오니까요.
헌데 이 방식으로 조져지는 상황이 드물게 나옵니다. 작년에 코로나 시국에 CJ ENM으로 한번 씨게 조져졌죠. 물을 타다타다 끝내 흙탕물을 보며 매도버튼을 누르고 술을 찾았었는데 오늘 또 술을 먹어야겠습니다.
작년 솔브레인과의 분할상장 이후 하락세를 찍는 주가를 보면서 유동성을 보고 들어간 주식인데 이렇게까지 우하향할줄은 몰랐습니다. 1년 넘게 지속적으로 물을 타왔지만 결국 오늘 지지 찍습니다. 이렇게까지 우하향을 할줄은 몰랐어요. 물을 타다타다 보니 어느덧 전체주식의 40퍼를 찍게 되었고, 이제는 정신을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더 어처구니 없는건 이렇게까지 아무것도 안하는 상장주도 처음 봅니다. 공시가 쉬는건 그렇다쳐도 뉴스도 하나 없는 주식은 처음봅니다. 정말로 아무것도 안하고 불멍때리고 있는걸 보니 진짜로 오너가를 원망하는 맘까지 생기더군요.
뭐 당장 손절한 돈으로 어디 들어갈것도 아니지만 더이상의 손해는 막아야겠기에 여기서 내립니다. 진짜 이래놓고 내일부터 반등하면 저는 홧병날거 같습니다.
대부분의 케이스에서 이 방식은 먹힙니다. 그리고 이 방식으로 접근하면 쉽게 들어가기 힘든 테마주나 시즌주 혹은 작전주도 소액이라도 먹고 나올수 있는 기회가 나옵니다. 어쨋든 주가가 요동치기만해도 이익이 발생하는 구간이 나오니까요.
헌데 이 방식으로 조져지는 상황이 드물게 나옵니다. 작년에 코로나 시국에 CJ ENM으로 한번 씨게 조져졌죠. 물을 타다타다 끝내 흙탕물을 보며 매도버튼을 누르고 술을 찾았었는데 오늘 또 술을 먹어야겠습니다.
작년 솔브레인과의 분할상장 이후 하락세를 찍는 주가를 보면서 유동성을 보고 들어간 주식인데 이렇게까지 우하향할줄은 몰랐습니다. 1년 넘게 지속적으로 물을 타왔지만 결국 오늘 지지 찍습니다. 이렇게까지 우하향을 할줄은 몰랐어요. 물을 타다타다 보니 어느덧 전체주식의 40퍼를 찍게 되었고, 이제는 정신을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더 어처구니 없는건 이렇게까지 아무것도 안하는 상장주도 처음 봅니다. 공시가 쉬는건 그렇다쳐도 뉴스도 하나 없는 주식은 처음봅니다. 정말로 아무것도 안하고 불멍때리고 있는걸 보니 진짜로 오너가를 원망하는 맘까지 생기더군요.
뭐 당장 손절한 돈으로 어디 들어갈것도 아니지만 더이상의 손해는 막아야겠기에 여기서 내립니다. 진짜 이래놓고 내일부터 반등하면 저는 홧병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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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글라오네마 21.05.27 11:59
탱자탱자 놀아버리니
두명이 아무리 열심히해도
결과가 영...
아니 파레토의 법칙이냐
전교 30등안의 것들만 모아서 팀짜줘도
농띠는 항상 자동생성이구나ㅋㅋㅋㅋ
두명이 아무리 열심히해도
결과가 영...
아니 파레토의 법칙이냐
전교 30등안의 것들만 모아서 팀짜줘도
농띠는 항상 자동생성이구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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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1.05.27 12:35
https://kongcha.net/pb/view.php?id=stock&no=4254
<지하생활자의 수기>
기억하느냐
너의 추락은 공모시장의 추락이었다
이리 못나도 화장품회사... 더 보기
https://kongcha.net/pb/view.php?id=stock&no=4254
<지하생활자의 수기>
기억하느냐
너의 추락은 공모시장의 추락이었다
이리 못나도 화장품회사인데
분이라도 바르면 좀 나아질까
나는 습한 반지하에서 곤죽이 된 너를 붙잡고 매만져댔다
이제 가거라, 뒤돌아보지 말고
지하생활일랑 잊어버리길
이카루스가 되는 한이 있어도
오르페우스는 되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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