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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은추석 21.12.07 12:40

올해 초 재미좀 보던 국장이 빌빌거려
주식이 노잼이어서
미국 배당주에 넣어 놨고, 몇개월 간 주식에 관심을 껐었습니다.

같은 기간 미장 테크주, 나서닥 투자 했으면 수익률은 더 좋았겠지만
그러면 마음 편히 신경 끌 수는 없었을 거라 생각해서 후회는 없습니다.

근데 뭔가 타이밍이 미장은 금리인상에 취약하다는 말이 나... 더 보기
올해 초 재미좀 보던 국장이 빌빌거려
주식이 노잼이어서
미국 배당주에 넣어 놨고, 몇개월 간 주식에 관심을 껐었습니다.

같은 기간 미장 테크주, 나서닥 투자 했으면 수익률은 더 좋았겠지만
그러면 마음 편히 신경 끌 수는 없었을 거라 생각해서 후회는 없습니다.

근데 뭔가 타이밍이 미장은 금리인상에 취약하다는 말이 나와서
고평가 테크주가 조정들어가도 전통적 가치주가 지수 받치는 모양새 같은데
지금 효자같던 배당 같이쥬 VYM를 매도하는 게 과연 올바른 선택인지 쉬이 판단이 안 서긴 합니다…

그렇지만… 뭔가… 뭔가가 느낌적 느낌의 냄새의 스멜이 난단 말이죠…
밑에 멍거 영감님이나 국장 포함된 이머징 마켓에 2.2조를 배팅했다고 하는 레이달리오나 먼가 테크주가 견인하던 미장은 밸류에이션이 들어가면서 같은 기간 상대적으로 저평가라고 할 만한 신흥국 쪽으로 투자자들이 관심을 계속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뭔가 올해 초 봤던 이머징 마켓 쪽의 싸이클이 돌아온 느낌…?

그런 고로 작고 소즁한 돈으로 국장 복귀!
종목은 홍차넷에서 주워먹겠읍니다!



기아트윈스 21.12.07 10:11

육아계층은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아실 거예요. 경량에서 중량까지 모든 라인 다 먹을 작정인가봉가.

스토케가 상장사였나 싶어서 찾아보니 김정주가 오너인 비상장사군요. 그러고보니 뉴스로 본 기억이 납니다.
알료사 21.12.06 17:36



+3.5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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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보면 여러가지 방식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나온다.
처음에는 어떤 투자방법으로 성공했는지등에 관심이 갔었는데
이게 여러 영상 보다보니 느낀 점은 성공한 사람들은 마인드가 다르구나..
사업을 하든 주식투자를 하든 부동산을 하든지간에
자기의 목표가 있고, 목표를 위한 로드맵이 있고,
그 길에 확신이 있어서 다른 방법에 한눈팔지... 더 보기
유튜브에 보면 여러가지 방식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나온다.
처음에는 어떤 투자방법으로 성공했는지등에 관심이 갔었는데
이게 여러 영상 보다보니 느낀 점은 성공한 사람들은 마인드가 다르구나..
사업을 하든 주식투자를 하든 부동산을 하든지간에
자기의 목표가 있고, 목표를 위한 로드맵이 있고,
그 길에 확신이 있어서 다른 방법에 한눈팔지 않고
중간에 장애물들은 어떻게든 해결하면서 여기까지 온거더라.

옆에 부동산을 열심히 하는 친구가 있는데
몇년 전까지는 형편이 비슷했는데 몇년 새 자산가치를 휙 올려버렸다.
그 동안 옆에서 그거 보면서 저기는 월수입이 더 많고 레버리지를 더 땡길 수 있으니 가능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 필요없고 그냥 마인드의 차이가 더 컸던 것 같다. 아마 몇년전에 형편을 바꿔놨어도 나는 그렇게는 안했을 것 같으니..

더 꿈을 크게 잡고, 더 열심히 공부해야하는거구나 싶다.
결국 사람은 생각하는데로 살거나, 사는대로 생각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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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아상 21.12.06 14:55

붐은 계속 옵니다.......
기아트윈스 21.12.06 14:36


가치주 가즈아!!!!! 이런 PER, PBR 이 왠말이냐!!!
마음의여유 21.12.06 10:40
전부터 만들어야지 생각만 하다가 늦었지만 만들었습니다
가입조건도 완화되고 절세혜택 때문이라도 만들어 두면 좋겠더라구요

올해 개편되면서 중개형 ISA가 생겼는데 이게 주식 거래도 되고
주식 수익 비과세 혜택이 있어서 인기가 많네요

마침 미래에셋증권이 수수료 평생우대랑 금액별로 상품권 주고 있어서 선택했구요
ISA는 금융권에서 딱 하나만 만들 수 있는데
이전도 가능하고 이전하면 금액별 혜택도 있으니 미리 만들어 두시면 좋을거에요ㅎㅎ
lonely INTJ 21.12.06 01:14
연준은 테이퍼링을 연기 없이 현 규모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마켓이 흔들리고 있음에도 그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이는 아무래도 오미크론 변이.중/미, 미/러/EU 간 외교정세 악화. 에너지 가격 하락. 물류지연 사태 등 점점 그 세를 증가시키는 인플레와 한 순간 방심하면 발생할 디플레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연준에 대한 의심을 키울 빠에 인플레... 더 보기
연준은 테이퍼링을 연기 없이 현 규모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마켓이 흔들리고 있음에도 그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이는 아무래도 오미크론 변이.중/미, 미/러/EU 간 외교정세 악화. 에너지 가격 하락. 물류지연 사태 등 점점 그 세를 증가시키는 인플레와 한 순간 방심하면 발생할 디플레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연준에 대한 의심을 키울 빠에 인플레라도 잡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인플레를 잡기 위해 자산매입규모를 축소하든, 혹여나 디플레가 오든 어느 것도 자산시장에 우호적인 신호는 아니다. 또 08 이후 지속된 전세계적인 현금살포 메타도 슬슬 종료되고 있음을 알린다. 전지구적인 협력으로 암호화폐를 제도권 하에 두려는 권력의 칼날은 시간문제로 자리잡았다. 실물경제가 지난 10여년간 어땠는지와는 별개로 자산시장은 말 그대로 호황기를 누렸다. 떨어질 것 같은 모습만 보여도 연준이 멱살을 끌어잡아 올려주고, 현금은 미친듯이 복사되었기에 자산시장은 환호성을 질렀다.

그러나 코로나19와 함께 더 이상은 이러한 행동을 지속할 수 없게 되었다. 이제는 정신차릴 때이다. 개인적으로는 매크로에 거대한 변화가 오지 않는 이상 앞으로 전 자산군에 하락은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이 든다. 버블에 버블을 쌓기 보다는 펀더멘탈로.
lonely INTJ 21.12.05 17:24
https://kongcha.net/?b=38&n=107091
제가 탐라에서 테라 앵커프로토콜을 소개한지 2달 조금 더 지났는데 지금 그간 루나는 약 80% 상승했습니다. 이번 폭락장에서도 나홀로 상승하며 고고히 상승중이죠. 이제 전세계 시총 9위 프로젝트로 자리잡았습니다. 그 때 그 찐따같던 루나...맞냐??
네 저도 뭐 덕분에 수익이 좀 달달한 편입니다. 시드가 거의 2배상승한 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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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님도 저런 숫자가 찍히기도 하는군요..
내가 주식판에 끼는 게 맞는건가? ㅠㅠ
알료사 21.12.05 11:43

1982년  185원 ->  1992년 1,66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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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1.12.04 20:49

이미 많이 알려진 것들 (무협지를 본다. 게임을 한다) 외에... 제 경우는 공장이나 본사 건물을 구경합니다. 주로 지도앱으로 보지만 가까운 곳에 있으면 직접 보기도 합니다.

실물을 확인하는 행위는 뜻밖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인간은 오감을 죄다 써서 대상을 지각하기 때문에, 맛폰 앱으로 사팔사팔만 하는 것보다는 색성향미촉법을 총 동원해... 더 보기

이미 많이 알려진 것들 (무협지를 본다. 게임을 한다) 외에... 제 경우는 공장이나 본사 건물을 구경합니다. 주로 지도앱으로 보지만 가까운 곳에 있으면 직접 보기도 합니다.

실물을 확인하는 행위는 뜻밖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인간은 오감을 죄다 써서 대상을 지각하기 때문에, 맛폰 앱으로 사팔사팔만 하는 것보다는 색성향미촉법을 총 동원해서 대상의 실체성을 감지하는 편이 투자대상이 되는 회사에 대한 나의 어떤 종합적 '판단'의 형성을 돕거든요. 위용 쩐다라든지, 다들 열심히 사네 라든지, 동네가 느낌이 좋다 나쁘다, 주변에 점심먹을 좋은 곳이 많다, 뭐 이런 사소한 것들까지도 이 회사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지지하는 어떤 감각적 기반이 됩니다.

이번 주말에 어딜 가긴 가야겠는데 행선지를 못정하신 분들은 투자한 회사가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나들이라도 한 번.... ㅎㅎㅎㅎ 아직 안가보셨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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