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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고랭이 22.01.11 10:19
https://news.v.daum.net/v/20220111060509307
카카오 주가가 최근 하락을 거듭하면서 '액면분할' 이전으로 후퇴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새해들어 7700억원이나 폭풍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과 기관이 내다판 물량을 개인이 고스란히... 더 보기
카카오 주가가 최근 하락을 거듭하면서 '액면분할' 이전으로 후퇴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새해들어 7700억원이나 폭풍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과 기관이 내다판 물량을 개인이 고스란히... 더 보기
https://news.v.daum.net/v/20220111060509307
카카오 주가가 최근 하락을 거듭하면서 '액면분할' 이전으로 후퇴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새해들어 7700억원이나 폭풍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과 기관이 내다판 물량을 개인이 고스란히 받아낸 것이다.
카카오가 최근 겹악재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장기 성장전망은 여전히 좋기 때문에 개인이 저가매수에 나섰다는 분석이 주를 이루지만 한편에서는 카카오를 보유한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이 좋지 않기 때문에 평균단가를 낮추기 위한 이른바 '물타기' 수요라는 해석도 나온다.
외국인·기관이 내다팔고 개미투자자들이 사들였다.. 어째 분위기가 안좋은데요.
카카오 주가가 최근 하락을 거듭하면서 '액면분할' 이전으로 후퇴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새해들어 7700억원이나 폭풍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과 기관이 내다판 물량을 개인이 고스란히 받아낸 것이다.
카카오가 최근 겹악재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장기 성장전망은 여전히 좋기 때문에 개인이 저가매수에 나섰다는 분석이 주를 이루지만 한편에서는 카카오를 보유한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이 좋지 않기 때문에 평균단가를 낮추기 위한 이른바 '물타기' 수요라는 해석도 나온다.
외국인·기관이 내다팔고 개미투자자들이 사들였다.. 어째 분위기가 안좋은데요.
인생호의 선장 22.01.11 01:05
견디기 힘들수 있습니다만 아직 충공깽 수준은 아닙니다.그리고 이또한 지나갈것입니다. 꾸준히 매수하는 사람만이 승리합니다.홀드 반드시 홀드
고래님들 "사줘"
고래님들 "사줘"
은하넘김셋 22.01.10 11:18
이 글은
단순한 성장주들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고,
이미 몸집이 너무나도 커져버린 IT 공룡들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신한은행 오건영 부부장님이 출연한 유튜브를 보는데
아래와 같은 언급을 하더군요.
MAGA 나 FAANG 을 보고
저성장 때는 이래서 좋고,
고성장 때는 저... 더 보기
이 글은
단순한 성장주들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고,
이미 몸집이 너무나도 커져버린 IT 공룡들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신한은행 오건영 부부장님이 출연한 유튜브를 보는데
아래와 같은 언급을 하더군요.
MAGA 나 FAANG 을 보고
저성장 때는 이래서 좋고,
고성장 때는 저래서 좋고,
저금리 때는 요래서 좋고,
고금리 때는 그래서 좋다는데
각각을 놓고 보면 다 말이 되긴 하는데
다 합쳐놓고 보면 이게 말이 되냐?
완전 상품이란 뜻인가?
이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요,
네. 제 생각에는 완전 상품이 맞는거 같습니다.
FAANG 은 (혹은 MANGA 는)
지금 존재하는 가장 완벽한 투자자산이 아닐까 합니다.
얘들은 문자 그대로 완벽해요.
1. 지금 돈이 많고
2. 지금 돈을 많이 벌고 있고
3. 앞으로도 돈을 더더욱 많이 벌거라고 생각되는
그야말로 이세계에나 존재할 거 같은 완벽한 미인과도 같은 상품인걸요.
가치주들은 앞으로 돈을 더더 많이 벌 거 같지는 않고 (3번 탈락)
성장주들은 지금 돈이 없어서 유증 팍팍 때리고 당장 돈을 많이 벌고 있지도 않죠. (1, 2번 탈락)
그치만 MAGA 랑 FAANG 은 1, 2, 3 다 충족해요.
어느 분이 말씀하셨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어느 펀드매니저인가가 그렇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금리가 오를 때 기관이 주식을 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요.
주식을 팔고 다른데 돈을 넣을 곳이 있어야 하는데
금리가 오르는 상황에서는
채권, 금으로 가봤자 주식보다 나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주식 팔고 갈 곳이 없어서 그냥 주식에 머물러 있는다고 말이죠.
전 MAGA 나 FAANG 이 이런 케이스라고 봅니다.
이거 팔고 갈 곳이 없어요.
모든 자산이 떨어지는 위기의 시대에
이 정도 든든한 거인의 등에 업혀있을 수 있다면
차라리 그게 제일 나은거 아닐까요?
주식에 정답이 없다지만, 그건 미시적인 관점에서 그런거고,
거시적 관점에서는 주식에 정답이 있어요.
돈 많고, 돈 많이 벌고 있고, 돈 많이 벌 거 같은 회사에 투자하면 됩니다.
그 회사가 뭔지 몰라서 그렇지
이 자체는 정답이 아니라 주식시장의 명제에요.
아니,
주식시장의 명제가 아니라
그냥 투자의 명제라고 봐도 되겠죠.
불안할수록 원칙 따라 가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