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톤. 가정에 러닝머신이랑 자전거 운동기구를 구독모델로 파는 회사.
모니터 달려있어서 운동 강의도 볼 수 있음
코로나 수혜주라고 작년 여름에 봤을 때는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내가 주알못이었음. 작년 봄 이후로 5배 주가 상승.
어제 오랜만에 걷기 운동하면서 생각해봤는데
미국사람에게 운동은 곧 생활이고 게임보다 더 큰 시장.
현재 pton은 운동시간이나 성과를 게임처럼 하면서 경쟁심도 자극하고 강의도 보고 하는 방식으로 열심히 하는 사람 위주로 운영.
근데 운동을 가볍게 하는 사람들도 있을테니 경영전략을 좀 더 바꿔서 싸이클 돌리면서 커뮤니티 활동하고, 데이팅앱처럼 같이 운동하면서 수다도 떨고, 3D로 레이싱 게임하듯이 유명한 경주코스 영상을 싸이클 속도에 맞추서 보여주거나 관광지를 촬영하여 러닝하면 참 좋을 듯.. 주택가를 부동산 임장가듯이 영상화해서 보여줄 수도.. 여하간 확장성이 큰 플랫폼 사업으로 봐야할 듯함.
현재 구독자수는 3M. 여기에 유료강의 구독자는 1M. 한번 맛들인 사람은 안빠져나감. 이탈률은 0.5%가량. 작년 매출 1.8B.
스냅챗 유저는 433M, 핀터레스트는 416M 인데 매출은 pton보다 적음.
pton유저가 몇배만 증가해도 수익은 확 오를 듯.
다만 주가는 신고점 찍음. 일단 포모해소용 정찰병 투입.

우주산업이 미래? 라는 관점들이 있어서 조사해봤던 종목.
https://kongcha.net/?b=39&n=937
글쓰던 10월 19일에 24000원.
10월 27일에 22500원으로 죄저점 찍고 1월 13일 49100원 고점찍고 내려옴. 현재 37700원.. 시총 2700억.
엊그제 고점찍은 이유는 한화에어로 스페이스에서 1090억에 지분 30%인수하기로 계약. 1090억에 지분 30%면 회사가치를 3600억으로 계산한거네요. 그래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오르고..
최근 캐시우드가 우주ETF를 만들겠다고 하면서 미국에 관련기업들 Maxar, spce도 20%씩 오르고 그랬음.. 정말 우주가 미래인가? 미래라고 해도 주가에 반영되기에 너무 먼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김승연 회장님이 3600억짜리 회사라니까 25%업사이드 보고 좀 사야하나.. 싶기도 하고.. 근데 또 뭘팔아서 사나..

바로 저입니다...

장 좋을 때 국내주식 스윙 단타로 쪼끔 돈벌더니 하락장 쳐맞고 뭐든 좀 안정적인 자산군(?)으로 도망가려해요...

지금 공부하고 있는 배당주외 자산배분 방법들



1. JEPI  

종필 모간행님이 작년에 낸 월배당 ETF  

월배당+고배당이라는 장점이 있는 것 같읍니다.

특이사항으로는 ETF 포트폴리오의 TOP HOLDINGS 상위권이

Spx-2.3.4(Equity-Linked Note (ELN))라고 나와있는데 이게 작년 초에 난리난 주가 연계 증권 그거인거 맞죠잉..?




2. VYM

뱅가드 행님의 전통있는 고배당 ETF  

위의 JEPI가 수수료가 0.35퍼센트로 높은 수준인데 비해서 요건 0.06퍼센트로 아주 저렴한 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아주 좋아 보임. 그냥 이거만 사고 묵혀놔도 수익률 괜찮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3. 올웨더 포트폴리오

재작년 즈음 옆동네 질문게시판 정독하다가 알게된 자산배분 전략

이거야말로 나같은 쫄보를 위한 최적의 방법론이 아닌가 싶어서 요걸로 뜬 주식 유튜버도 구독해서 열심히 보고

창시자 레이달리오 센세의 글도 FT같은데 기고문 올라오면 열심히 챙겨보고 그랬는데...

작고 귀요운 제 시드에서 낼 수 있는 수익률이 너무 카와이해서 일단은 보류해두었읍니다.

관련 ETF로는 RPAR이 있다고 합니다.



4. 황금나비 포트폴리오

같이 주식 공부하는 칭구가 알려준 자산배분 전략인데, 위의 올웨더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주식 비중이 높은 공격적인(?) 자산 배분 전략이라고 합니다. 친구가 백테스트 돌려서 포트폴리오 짜놓은 엑셀 파일 넙죽 받아먹고 아직 찍먹하기 전...


5. 맥쿼리인프라

갓갓갓갓갓갓


종목 추천은 언제나 감사합니다... 홍차넷 센세들의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