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30개도 많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줄이면 터널시야가 생길까봐...

다만 이렇게까지 줄인 종목들은 평생을 걸쳐 아주 해부를 할 생각입니다.

어차피 주식 내에서의 분산투자는 인덱스 ETF로 하는거고.. 저는 지금 계획으로썬 2030년 이후 개별종목 투자할 수 있는 체력을 기르는 중입니다.



저는 뭐든지 줄이는 게 지금은 답이라 생각합니다. 주식 유튜브는 둘, 보는 블로그 하나까지 줄였고 이 방면으로는 이게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관심종목을 줄일 차례같아요.

30개는 추리고 나면 올려보겠읍니다. 저 위의 전제조건에 맞게 할거라 관점이 많이 다를 수 있읍니다. 지금이야 제가 인덱스에만 투자합니다만 개투한다 생각하고..

피부미용에 좋고, 지방세포를 잘 분해한다는 인모드.
한국에서도 인기죠.
인모드 주가가 90불 고점에서 20불초반까지 내려왔네요.
현재 per 12정도로 성장주라는 말보다는 가치주라는 말이 어울리는 지점이 되었네요. 매출, 순익이 우상향했고, 영익률도 46% Roe 49% 가 넘고, 부채도 미미해서 진입할만한 것 같긴 한데..
심지어 한국에 루트로닉 같은 애들보다 싼 것..
실적이 우상향으로 찍혔고, 영익률 좋은 건 알겠는데, 앞으로 잘될 것이냐?에서 미국쪽은 침투율이 이미 좀 높은 편이고, 아시아 성장이 되어야하는데, 중국쪽이 봉쇄 때문에 판매가 조금 부진한 게 좀 안좋긴 합니다만.. 봉쇄라는 게 어차피 영원한 것 아니고 이연되는 거라서.. 워낙 수익성이 좋기도 하고. 음 여기서 뭘 더 공부해야 좀 더 확신을 가질 수 있을까요?
항상 투자에서 겉으로 보이는 것 말고 더 깊은 분석을 어떻게 하는지가 애매하네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enbagger&no=1492489

당시 나스닥 11865. 지금 나스닥 11623. -2.1%

당시 코스닥 836. 지금 코스닥 856. +2.4%

물론 그사이 원달러 환율이 +13.5% 되었기 때문에 저 당시로 돌아간다면 여전히 나스닥 찍는 게 이득이긴 합니다.

참고로 코스피는 같은 기간 +7.4%, 슨프500은 +13.7%입니다. 환율까지 고려하면 슨프가 정답이었다.

여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