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단타는 실패했습니다..ㅠㅠ
9시 개장때는 항상 한두종목 골라서 시초가에
소량 집고 파는 초단타(길어도 5분이내)를 시도해보는데
그동안엔 꽤 재미가 좋았습니다. 3~5%먹고 나왔는데
이후로 15%오른다거나 상한가 간다거나 해서
아 더 많이 살걸 아 더 가지고 있을걸 하고
배가 아픈적은 있었지만.. ㅋㅋㅋ

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오늘 임자를 만났네용..-_-; 몇분만에 확까먹고
어버버하다 손절도 타이밍 놓쳐서 14%쯤 빠지고 손절.

오늘 장세는 반도체 조정/수익실현에
빠지고 있던 증권 은행주 반등일인거 같습니다.
증권은행주들을 너무 빨리 팔아버려서 아쉽네요.

오늘은 거래 손대는거마다 성급한 악수만 두니
간만에 핸폰 저기 치워두고 일에나 집중해야겠습니다...

코로나 여파 日도요스시장 새해 첫 참치 경매 낙찰가 폭락
https://www.yna.co.kr/view/AKR20210105137600073


기록적인 경매가를 경신하던 일본 신년 참다랑어 경매가가 작년 낙찰가격의 1/10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2천만엔(약 2억 2천만원)도 적은 금액은 아니고, 아무래도 일본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레스토랑 매출이 급락하고, 사회적/물리적 거리 두기로 영업을 못 하는 곳도 늘면서, 홍보 효과를 기대하며 대형 음식점이 적극적으로 나서기가 힘들어진 환경도 크겠습니다만.

올해는 도매업체인 야마유키가 낙찰을 받았는데,
(사장 이름이 야마구치 유키타카입니다.)

재작년에는 스시잔마이 체인을 운영하는 기요무라가 3억 3천 3백만엔 넘는 가격에 낙찰받았었습니다. 작년에는 기요무라가 1억 9천 3백만엔에.

2018년 스키지에서 열린 마지막 신년 참다랑어 경매는 올해 낙찰 받은 야마유키가 3,645만엔에 낙찰받았었습니다.


작년 기사

기무라 기요시 일본 스시 잔마이 사장, 9년째 가장 비싼 참다랑어 낙찰 받은 이 남자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02213284i

위 기사에서 9년 연속은 kg당 가격으로 가장 비싼 참다랑어를 낙찰받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일본은행 코로나에 돈 풀기 확대…자산 1천366조원 늘어
작년에 1998년 이후 최대폭 증가…거품 우려
https://www.yna.co.kr/view/AKR20210106087300073


유동성이 늘었다지만, 거품이 꺼지는 곳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한편, TV아사히 보도로는 도쿄 일 신규확진자가 1,500명 기록했군요. FNN에 따르면 1,591명이라고 합니다.

사실 원장님이 이건 악재다 반영되었다고 이제 오를일만 남았다고 본인 주식자랑하시길래

주식한번해보자 하는마음으로 몇주만 담았어요. 한 1년내로 본전은 치겠지 싶었죠.

네이버이벤트로 이미 4만원 받아서 앵간하면 손실나기전에 손절가능하겠다 싶었기도 했고요 ㅎㅎ

사고나서 2일연속 조금씩 계속 떨어지길래

그래 어차피 이거팔아서 집살거도 아닌데 그냥 들고 있어야지 싶었는데

오늘 오르네요???

새로나온 뉴스도 없는거 같은데???



ps 근데 삼전은 떨어지네요. 디커플링인가;;

그것은 몬스터!

코로나19 이전에도 많이 오른 것으로 유명했죠.

한 캔 마실 때마다 10주씩 샀어야??



한편, 미국 상원 결선투표 결과는 아직 승리 판정이 주요 언론에서 나오지는 않았지만, 민주당 승리가 점쳐지는 상황이고, 상하원, 대통령까지 모두 민주당 우위 상황을 예상한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미국채 10년물이 1%를 터치했습니다.

시카고 Fed 총재인 찰스 에반스는 인플레이션 3%도 (통제가 되는 속도면)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1-01-06/treasury-10-year-yield-hits-1-for-first-time-since-march-tumult

https://www.reuters.com/article/us-usa-fed-evans-inflation-idUKKBN29A2Q2

2018년 11월부터 증권을 시작한 셈인데요.

2019년에는 20% 수익내는것이 어렵고 조심스럽구나를 배운 한 해였었어요.
그래도 한 38%? 정도 수익이 났었는데
시드머니도 많지 않았지만 아슬한 한해였다고 생각되었어요. 조금씩 사서 떨어지면 팔고
그랬었거든요.

그때 샀던 주식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으면 지금 대박?? 이었을듯...

올해는 그 중에 거래를 한 20개 정도 했다면 보통 손실 5% 정도에서 손해보고, 20%-30% 손해가
두 번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자잘한 수익들도 꽤 있어서 세금 플러스 마이너스를 해서 제로로 맞출 수 있겠다 싶은..
장부상으로는 이득? 인 그 정도될 듯 싶은데요.

한 회사는 손익발표날  뉴스를 안보고 늦게 보았는데, 시장 기대치에 못하다고 확 떨어지더라구요.
이때는 좀 크게 손해를 보았어요.

그리고 이번에 QS 이후에 또 남들이야기에 솔깃해서 RMG (RMO) 를 들어가서 솔직히 아주 적은 금액 정찰병 수준으로만
보내서 30만원가량 손해보았어요. 이건 퍼센트로는 엄청났지만 많이 안넣어서 아파도 견딜수 있을만큼만
분산해서 좀 정신차려야한다는 계기가 되었지요.

QS 로 위에 손해본 손실을 많이 만회한 셈인데요,

일단, 그 이외에 매매일지에 눈에 띄는 종목 수익난 종목들이에요.

TTD: 401불에서 사서 806불에 팔았어요.

LVGO: 71 불에 사서 132 불에 팔구요.

둘 다 몇 주 안샀기는 했지만... 흐뭇..

아주 급진적으로 공격적으로 멋모르고 했던 2020년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는 조심조심...해야겠다 하고 다시 정리를 싹 하고 추천해주신 ETF 도 사고 했는데
조마조마해요.

STNE 가 효자라서 지금도 쓰담쓰담하지만... 앞으로 어떻게될 주식시장일런지 내일 또 마이너스라고 미국은 공화당/민주당 조지아
선거결과가 앞으로 크게 영향을 미칠꺼라고 하던데 조심해야겠지요.

그래서 저도 섹터분산을 아주 조금했습니다.

스티뮬런 첵 때문인지, 은행주를 많이들 투자해서 은행주도 조금 사 보았어요.



  

오늘은 뚠뚠한 우량아들중 미래지향적인 섹터 (배터리, 친환경에너지)인

한화시스템

두산퓨얼셀

두놈이 -4% 가량 떨어져서 하루종일 빌빌거리고 있길래 주시하다가

종가에 정찰병을 보내었읍니다.

내일 시초가에 팔아보도록 하겠읍니다.

못판다??  팔 수 있을 정도로 빨간불이 들어올때까지 기도메타 ㅎㅎㅎ

같이 가실분들은 시간외단일가로 정찰병을 보내보시옵소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