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이야기를 자유롭게
- 코인이야기도 해도 됨
달배머니 발라먹기 스윙이 소소하게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쥐ㅈ씨드를 늘릴 생각은 1도 없습니다. 이만한 씨드여야지 모바일 게임 과금이구나 싶어 가볍게 몸이 움직여지지, 와이프 근로소득 + 내 근로소득으로 레버러지충 레버러지쇼충 하다가 삐끗하면 모골이 송연해질게 너무도 뻔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쪽 빨아먹고 나면 '큰 돈으로 해볼까?' 하는 마음속의 작은 악마가 소곤소곤대는게 느껴집니다. 마음수련이 멀리 있지 않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20615094601723
세상은 알 수 없는 것이라, 2~3년쯤 지나면 애물단지가 아니게 될 수도?
대체고 사모(PEF)고 한 때 핫했지만, 흉흉한 소식도 조금씩 들리네요.
세상은 알 수 없는 것이라, 2~3년쯤 지나면 애물단지가 아니게 될 수도?
대체고 사모(PEF)고 한 때 핫했지만, 흉흉한 소식도 조금씩 들리네요.
How we got here: pic.twitter.com/fQ0UG7CWwr
— greg (@greg16676935420) June 14, 2022
옛날에 본 기억이 나는데, 요즘 상황 때문에 다시 소환된 것 같군요.
1
moqq 22.06.16 09:28
https://corporate.exxonmobil.com/News/Newsroom/News-releases/2022/0615_ExxonMobil-statement-regarding-President-Biden-Letter-to-Oil-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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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펌.
최근 바이든이 에너지 기업들이 신보다도 돈을 많이 번다고 대놓고 비판했죠. 미국이 인플레 때문에 난리인데 석유기업들은 생산도 안늘리고 무임승차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엑손모빌이 이를 정중하게 반박했습니다. "우리는 판데믹 상황에서도 손해보면서 자금 조달해서 생산을 늘렸다. 단기적으로 원유생산 늘리고 싶으면 Jones Act 같은 규제를 일부 유예/완화하거나 장기적으로 확실하고 지속가능한 정책(clear and consistent policy)을 좀 하라고 젊잖게 비꼬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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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펌.
최근 바이든이 에너지 기업들이 신보다도 돈을 많이 번다고 대놓고 비판했죠. 미국이 인플레 때문에 난리인데 석유기업들은 생산도 안늘리고 무임승차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엑손모빌이 이를 정중하게 반박했습니다. "우리는 판데믹 상황에서도 손해보면서 자금 조달해서 생산을 늘렸다. 단기적으로 원유생산 늘리고 싶으면 Jones Act 같은 규제를 일부 유예/완화하거나 장기적으로 확실하고 지속가능한 정책(clear and consistent policy)을 좀 하라고 젊잖게 비꼬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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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식못하는옴닉 22.06.16 08:39
피터 린치였나... 금리 평생 2번맞추면 월가 레전설된다고 말했지요. 그정도로 의미없는 짓이라고...
킹치만 흐접인 저는 이런게 너무 재밌는걸...
이하 경알못 입장에서 쓰는 소설임다.
물론 우리나라도 금리가 조금씩 올라가겠지만, 미국 따라갈 이유가 없읍니다. 미국이 왜 저렇게 금리인상을 미친듯이 하느냐? 하면 쉽게 말... 더 보기
킹치만 흐접인 저는 이런게 너무 재밌는걸...
이하 경알못 입장에서 쓰는 소설임다.
물론 우리나라도 금리가 조금씩 올라가겠지만, 미국 따라갈 이유가 없읍니다. 미국이 왜 저렇게 금리인상을 미친듯이 하느냐? 하면 쉽게 말... 더 보기
피터 린치였나... 금리 평생 2번맞추면 월가 레전설된다고 말했지요. 그정도로 의미없는 짓이라고...
킹치만 흐접인 저는 이런게 너무 재밌는걸...
이하 경알못 입장에서 쓰는 소설임다.
물론 우리나라도 금리가 조금씩 올라가겠지만, 미국 따라갈 이유가 없읍니다. 미국이 왜 저렇게 금리인상을 미친듯이 하느냐? 하면 쉽게 말해서 돈을 이빠이로 푼 걸 거둬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걸 단순하게 기술적으로, 국채에 관해서 보면 이해가 좀 빠를 듯합니다.
양적완화는 결국 국채, MBS, CMBS 등을 연준이 매입해주는 정책이었지요. 파월은 일관되게 매입정책을 종료한다고 밝혔읍니다. 이 자체도 의미가 굉장히 큽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채권시장의 유동성은 연준이 다 받아줘서 가능했던 것이죠. FED Put은 주식에만 국한된 건 아니었던 것입니다.
문제는 FED가 최대 매수자에서 이제 최대 매도자가 되버린 겁니다. 연준이 최종적으로 풀어야 할 국채 및 유가증권의 양이 750조가 됩니다. 가뜩이나 시장에 국채 받아줄 사람도 뜸해져가는데 롱스톤이 숏폭탄이 된다고? 그래서 요즘 미 국채시장은 아주 발작중입니다. 채권시장 무빙이 저정도면 엄청난 거에요. 주요 은행에서 경고할 정도로 유동성에 문제가 있고 수익률이 치솟읍니다.
가장 간단하게 말하면, 미 국채가 별로 매력이 없다는 겁니다. 결국 국채도 수요/공급을 따라가는 겁니다. 과거에는 너도나도 양적완화를 해대고 안전자산의 높은 수요 때문에 미국이 저렇게 국채를 발행해도 오히려 모자라다고 난리를 쳤었는데, 이제는 정반대가 된 거죠.
그래서 금리를 저렇게 올리는 거구요.
돈을 너무 심하게 많이 풀었고 대신 고용이 무쟈게 강한 미국과, 아직 5%대 인플레와 실업걱정 좀 해야하는 한국은 번지가 다르다고 보고 있읍니다. 그래서 금리를 미국 정도로 올릴 거 같지는 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반박시 제가 틀림.
킹치만 흐접인 저는 이런게 너무 재밌는걸...
이하 경알못 입장에서 쓰는 소설임다.
물론 우리나라도 금리가 조금씩 올라가겠지만, 미국 따라갈 이유가 없읍니다. 미국이 왜 저렇게 금리인상을 미친듯이 하느냐? 하면 쉽게 말해서 돈을 이빠이로 푼 걸 거둬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걸 단순하게 기술적으로, 국채에 관해서 보면 이해가 좀 빠를 듯합니다.
양적완화는 결국 국채, MBS, CMBS 등을 연준이 매입해주는 정책이었지요. 파월은 일관되게 매입정책을 종료한다고 밝혔읍니다. 이 자체도 의미가 굉장히 큽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채권시장의 유동성은 연준이 다 받아줘서 가능했던 것이죠. FED Put은 주식에만 국한된 건 아니었던 것입니다.
문제는 FED가 최대 매수자에서 이제 최대 매도자가 되버린 겁니다. 연준이 최종적으로 풀어야 할 국채 및 유가증권의 양이 750조가 됩니다. 가뜩이나 시장에 국채 받아줄 사람도 뜸해져가는데 롱스톤이 숏폭탄이 된다고? 그래서 요즘 미 국채시장은 아주 발작중입니다. 채권시장 무빙이 저정도면 엄청난 거에요. 주요 은행에서 경고할 정도로 유동성에 문제가 있고 수익률이 치솟읍니다.
가장 간단하게 말하면, 미 국채가 별로 매력이 없다는 겁니다. 결국 국채도 수요/공급을 따라가는 겁니다. 과거에는 너도나도 양적완화를 해대고 안전자산의 높은 수요 때문에 미국이 저렇게 국채를 발행해도 오히려 모자라다고 난리를 쳤었는데, 이제는 정반대가 된 거죠.
그래서 금리를 저렇게 올리는 거구요.
돈을 너무 심하게 많이 풀었고 대신 고용이 무쟈게 강한 미국과, 아직 5%대 인플레와 실업걱정 좀 해야하는 한국은 번지가 다르다고 보고 있읍니다. 그래서 금리를 미국 정도로 올릴 거 같지는 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반박시 제가 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