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작가TV : 성공한 사람들 인터뷰 위주라 나쁘지 않음. 가끔 어이없는 사람들이 책홍보하러 나오는데 그런거 빼고 나쁘지 않음.

2. 강환국 : 퀀트 투자에 대해 가장 검증된 내용으로 구성됨.

3. 부자아빠 : 실력은 있는 것 같은데, 결국 자기 사이트(88TV) 유료회원 가입하라는 것을 은근히 흘림. 진짜 핵심적인 내용은 이야기 안함

4. 소수몽키, 전인구 : 상승장에서만 돈을 벌은 케이스. 이렇다 저렇다 말은 많이 하지만 과연 하락장에서도??

5. 달팽이주식 : 주저리주저리 결국은 우량주 저가에 사서 계속 가지고 가자. 틀린 말은 아니지만 콘텐츠 대부분이 "너무 두려워말고 계속 사서 들고 가자"

6. 신사임당 - 아는선배 주식편 : 그냥 흐름을 듣는 정도.

1. 투자수익은 생각보다 적다.
연 10%가 대박이라고 말하는 시장입니다.
하지만 저 같은 주린이가 "투자를 해볼까" 라고 생각하고 접근을 할 때에는 테슬라나 코인이나 이런저런 것들로 몇배에서 몇십배 수익을 얻었다는 내용을 듣고 들어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수익에 대한 기대값이 차이가 나더군요.

2. 투자수익이 발생할 때 까지는 생각보다 오래걸린다.
그리고 투자를 하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 까지는 생각보다 긴 시간이 걸립니다. 때로는 중간에 매수가격보다 하락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하지만 시장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므로 (우량종목에 한정하여) 진득히 기다리면 결국에는 수익을 얻습니다. 그 시간동안에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기다리면서 현생에 충실하면 된다고 하는데...솔직히 말해서 그 시간이 너무 지루하고 고통스럽습니다. 왜 떡상을 안하는 건인가? 정말 하긴 하는 것인가?

공부를 해도 끝이 없는 것 같지만 대충 정리를 했는데..
결과가 좀 더 답이 없긴 합니다. ㅎㅎㅎ

탐라에도 썼는데, 투자에서 성공을 하려면 본인만의 현금창출 프로세스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자동차 경주에 참여할 수 있는 본인만의 자동차를 손에 쥔다고 해야 할까요.

그 전까지는 다른 사람의 자동차의 부속품으로 살아가는 것이고요.
거기서 벗어나 본인만의 자동차가 있으면 이제 2라운드로 넘어갑니다.

문제는 1라운드 - 2라운드간의 갭도 어마어마하게 큰데, 경기장에 들어서면 다른 사람들은 막 어마어마한 성능의 차를 가지고 있는 거고, 나는 이제 막 만들어진 덜컹거리는 고물차라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그나마도 없으면 아예 경기장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수 많은 유튜버를 보고 이제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는데,
신사임당은 찐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신사임당도 직장인에서 사업가로 넘어가는 과정을 보면

1. 촬영스튜디오를 연다.
2. 장사가 안되서 엄청 고생한다.
3. 네이버 키워드 광고를 엄청나게 한다.
4. 성공해서 직장월급보다 많이 번다.
5. 스마트스토어를 하면서 퇴사를 한다.
6. 3번의 광고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4번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5번의 성과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