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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노트텐플러스 20.11.16 12:40

합병을 안 할거면서
대한항공 (한진칼) 에게 떠먹인 건 아니겠죠...?

수리 부문만 합친다는 말이 있던데...
그런 비효율적인 짓을 굳이...
1
은하노트텐플러스 20.09.22 13:23
원자재야 원래 가격 변화가 이해가 안 되는게 정상이라지만
요 며칠 금은 진짜 잘 이해가 안 되네요.

#1.
금이 안전자산이 아니라는 건 압니다.
그렇지만
주식보다 더 빠지는 건 왤까요?

#2.
금이 안전자산은 아니지만 달러의 대체제 성격을 띄는 건 맞죠.
근데 달러가 빠지는데 금은 왜 빠질까요?
4
은하노트텐플러스 20.10.15 14:02

특정 일자에 내 주식 잔액이 얼마인지 외화로 표시되는 HTS 있나요?

미래에셋 쓰고 있는데
10월 9일(금) 종가 기준 제 계좌에 있는 미국 주식 잔액이 얼마인지는 원화로, 그것도 합산해서 (종목별로 말고, 계좌 전체로만) 만 표시해주네요.

개인적인 관리 목적에서 이걸 알아야 하는데...
은하노트텐플러스 21.05.13 11:27

그냥 한 번 끄적여보고 싶어서
지금 시장에 대한 제 생각을 한 번 적어봅니다.


지금 시장을 지배하는 단어는 i, 즉 인플레이션입니다.
적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이야기하죠.


근데 진짜 i 가 큰 문제(#1)거나 문제의 핵심(#2)이라면, 금값이 올라야 정상입니다.
근데 금값이 안 올라요.


그래서 아래처럼 생각해봤습니다.


#1. i 가 큰 문제일까?

개인적으로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큰 문제였으면 지수가 더 빠졌어야죠.
지금 지수 고점 대비 10%도 안 빠졌습... 더 보기

그냥 한 번 끄적여보고 싶어서
지금 시장에 대한 제 생각을 한 번 적어봅니다.


지금 시장을 지배하는 단어는 i, 즉 인플레이션입니다.
적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이야기하죠.


근데 진짜 i 가 큰 문제(#1)거나 문제의 핵심(#2)이라면, 금값이 올라야 정상입니다.
근데 금값이 안 올라요.


그래서 아래처럼 생각해봤습니다.


#1. i 가 큰 문제일까?

개인적으로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큰 문제였으면 지수가 더 빠졌어야죠.
지금 지수 고점 대비 10%도 안 빠졌습니다.
문제가 아니라는 건 아니지만, 큰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2. i 가 문제의 핵심일까?

i 가 문제의 핵심이었다면,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금값이 올라야합니다.
그렇지만 금값은 요지부동이죠.


그럼 뭐가 문제일까?
저는 "성장의 가치가 줄어들었다"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는 성장주의 시간이었죠.
왜냐?
성장이 귀했으니까요.
1%도 성장 못 하던 시대에, 5%~7%씩 성장하는 성장주들이라니.
이 얼마나 매력적입니까?

근데 이제는 성장이 안 귀해요.
요즘 뭐, 개나소나 10%씩 성장한대요.
아니, 나라 GDP가 8%~10%씩 성장한대요.

근데 7%짜리 성장주가 뭐가 귀해보이겠습니까?

그러니까 다들 7%짜리 성장주에서 10%짜리 성장주로 옮겨가는거죠.


이렇게 생각하면 지수가 침체하고 있지만 폭망(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지 않고 있는 이유도
설명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장(성장주)이 힘을 못 쓰니까 지수가 빌빌거리긴 하는데,
그래도 집안에 이제 힘 좀 쓰는 꼬맹이들(전통주들)이 서까레를 받치고 있으니
집(지수)이 무너지지 않는거죠.

아마 이런 추세는 2분기 실적 발표 나올 때 까지는 지속될 것 같습니다.
분위기... 만 놓고 보자면 금년 내내 이런 분위기일 거에요.


그럼 성장주들의 시대는 이제 갔냐?
그렇진 않을겁니다.

지금의 성장은 기저효과에 따른 성장이에요.
작년에 워낙 개판쳐놔서 올해 숫자가 좋아보이는거죠.

코로나가 완전히 퇴치되더라도, 내년에 성장률이 드라마틱하게 좋아지진 않을겁니다.

예전에 성장이 희귀했던게 코로나가 있어서 성장이 희귀했던 건 아니잖아요?
구조적인 문제였지.

그 구조적인 문제가 해결됐냐하면 전혀 아니거든요.


그래서 어떡하라는 얘기냐?

지금 살거면 전통적 가치주들 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에 짧게 (길면 1분기, 짧으면 한두달) 치고 빠져야죠.


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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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노트텐플러스 21.11.18 13:17

지금 미국 시장의 끊임없는 강세가 나타나고는 있습니다만
화무십일홍이라고
신흥국 시장으로 흐름이 돌아오는 순간이 분명 올텐데,
언제 사야 할지 모르겠네요.

사실 지금 사도 내년 하반기 바라보면 괜찮을 것 같긴한데...
지금 당장 사자니 너무 빠른게 아닐까 싶은 걱정도 있고...
은하노트텐플러스 21.04.28 13:00

오늘 코스피가 1% 가깝게 빠지길래
"오? 요즘에 장 좋았었는데... SK IET 공모 참여하려고 개인들이 던지는게 반영되는 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세부 내용을 보니
개인이 9천억 가까이 사고 있고,
기관이랑 외국인이 팔고 있군요.

;;;

아...
아직 멀었습니다...
은하노트텐플러스 21.04.29 09:53
청약이라는 걸 해 본 적이 없어서
경험삼아 미래에셋에서 청약해보려구 하는데
계속 업무개시상태를 확인하라는 메세지만 뜨는군요.

지금 업무를 안 하고 있을 시간은 아닌데...?

고객센터 전화도 안 될 것이고
저는 청약이랑은 연이 없나봅니다 ;;;
은하노트텐플러스 21.09.13 21:44
1.
인플레이션은 옵니다.

중국 뿐만 아니라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등의 동남아 물류 체인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물건이 귀해지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돈으로 돈을 버는 업종들, 대표적으로 증권사, 의 실적이 좋아지는게
눈으로 보입니다.
은행 실적도 좋아요.
돈이 너무 흔해서, 돈을 구하기도, 벌기도 참 쉽습니다.

물건이 귀해지고,
돈은 싸지고 있어요.

연준도 인플레이션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일시적(Temporary)이라고 언급하는 것을 멈췄습... 더 보기
1.
인플레이션은 옵니다.

중국 뿐만 아니라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등의 동남아 물류 체인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물건이 귀해지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돈으로 돈을 버는 업종들, 대표적으로 증권사, 의 실적이 좋아지는게
눈으로 보입니다.
은행 실적도 좋아요.
돈이 너무 흔해서, 돈을 구하기도, 벌기도 참 쉽습니다.

물건이 귀해지고,
돈은 싸지고 있어요.

연준도 인플레이션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일시적(Temporary)이라고 언급하는 것을 멈췄습니다.


2.
그렇다고 금값이 오르진 않을거 같아요.
예전과 달리, 금이 거래의 가치 저장의 수단으로서의 효용이 많이 떨어져버렸습니다.

사람들이 금 말고 다이아라던가, 명품이라던가, 그림이라던가 하는
가치 저장을 위한 대체적 수단이 많이 생겼어요.

금도 그냥 돈이라서
돈 값이 싸지는 흐름에 그냥 휩쓸려 가고 있는 것 같아요.


3.
그렇다고 원자재를 사기도 좀 그래요.

지금 가격이 물류가 꽉꽉 막힌 상황에서의 가격인지라
이거보다 물류가 더 막힐까? 그리고 그래서 원자재 가격이 지금보다 더 오를까?
라고 생각해보면 업사이드가 큰 건 아닌 것 같거든요.


4.
이런 상황에서는 가격이 올라갈 때 혹은 물가가 올라갈 때
가격을 올릴 수 있거나
매출이 따라서 올라갈 수 밖에 없는
그런 주식들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5.
가격을 올릴 수 있는 업체들은
비싼 가격에도 물건을 살 수 밖에 없는 물건을 파는 업체들이겠죠.

5-1.
일단 제 생각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일 대표적일 것 같습니다.
회사 망하고 싶지 않으면 가격이 올라가도 윈도우는 쓰고 엑셀은 써야죠.

5-2.
명품 업체들도 괜찮은 거 같아요.
명품이 언제 가격 보고 사고 팔았나요.
비싸니까 명품이지.
더 비싸지면 더 명품이겠죠.


6.
인플레이션과 함께 매출이 따라서 올라가는 업체들은 플랫폼 기업 또는 광고 기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6-1.
애플 앱스토어 수수료율은 30%고
앱 가격이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앱스토어 수수료 수익도 커지겠죠.

6-2.
또는 페이스북 같은 독점 광고 기업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플레이션 환경에서는 수치적인 매출은 커질거고,
기업들 입장에서는 사활을 걸고 마케팅에 나설 수 밖에 없을테니까요.


7.
가장 중요한 건
디플레이션에서 인플레이션으로 기조가 바뀌는 이 환경은 매우 불안정한 환경이라는거고
나의 부를 지켜야 한다는거죠.


8.
안전하게 투자합시다.
3
은하노트텐플러스 20.11.03 09:35
요 몇달간 움직이는게
주식이랑 정확히 같은 방향이네요.

주식 오르면 오르고
주식 빠지면 빠지고.

이제 이 친구한테
안전자산 타이틀은 빼줘야할듯...
1
은하노트텐플러스 20.12.27 18:56

2021 주식시장 폭락에 대해서 언급하는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꼭 폭락을 전망하지는 않더라도,
폭락이 온다면 이러이러한 이유 때문일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는 전문가들도 있고요.

그 이야기에 조금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빠짐없이 공통되는 부분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금리 인상'입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실물경기가 안정되고
그동안 풀린 유동성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생기기 시작하면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고,
금리가 인상되면 시장에 큰 충격이 올 수 있다... 더 보기

2021 주식시장 폭락에 대해서 언급하는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꼭 폭락을 전망하지는 않더라도,
폭락이 온다면 이러이러한 이유 때문일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는 전문가들도 있고요.

그 이야기에 조금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빠짐없이 공통되는 부분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금리 인상'입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실물경기가 안정되고
그동안 풀린 유동성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생기기 시작하면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고,
금리가 인상되면 시장에 큰 충격이 올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근데 이건
지금까지 십년간 이어져 온 기조/기본 문법은
앞으로도 유지될 것으로 전제한다는 이야기와 동의어입니다.

그 기조란
'시장에 문제가 생기면 중앙은행 또는 정부에서 돈을 푼다'는 것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할 일은
계속해서 투자를 지속하는 것이 될 겁니다.

시장에 악재가 발생해서 떨어지면
더 사고,
그 악재가 지나가면
또 삽니다.

인플레이션이 와서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려야만하는 그 순간까지는
기계적, 반복적으로 꾸준히 사는거죠.

왜냐면 중앙은행이 받쳐줄거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2021 주식시장에 폭락이 올 것이냐?'는 무용한 질문이 아닐까 합니다.

폭락이 오던, 안 오던 계속해서 사면 됩니다.
폭락이 와도 중앙은행이 받쳐줄 것이고,
안 오면 시장은 계속해서 활황을 보일 거니까요.

진짜로 해야하는 질문은
'2021 실물경기에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이냐?'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한 답에 따라
투자 전략을 결정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은하노트텐플러스 21.02.22 20:36

언제인지 명확히 기억이 나진 않습니다.
작년 말 아니면 올 초였는데...

너무 많이 올랐다는 이야기에
나스닥 선물이 개장 전에 1.x% ~ 2% 까지도 빠지고,
심지어 시작할 때도 현물이 1.x% 빠진 상태에서 시작했던 적이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러고서는 미친 상승세를 보여줬죠.

불과 반년도 안 된 일인데...

오늘 갑자기 커뮤니티에 대공황이 오니 어떠니 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나랑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들 이야기인가...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더 보기

언제인지 명확히 기억이 나진 않습니다.
작년 말 아니면 올 초였는데...

너무 많이 올랐다는 이야기에
나스닥 선물이 개장 전에 1.x% ~ 2% 까지도 빠지고,
심지어 시작할 때도 현물이 1.x% 빠진 상태에서 시작했던 적이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러고서는 미친 상승세를 보여줬죠.

불과 반년도 안 된 일인데...

오늘 갑자기 커뮤니티에 대공황이 오니 어떠니 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나랑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들 이야기인가...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은하노트텐플러스 21.08.23 12:40
하실건가요?

IPO 에 수소 테마라
좀 땡기긴 하는데...

카카오뱅크 성공한 거 보니까
아직 IPO 동력은 살아있는 거 같은데
고민이 됩니다.
1
은하넘김셋 22.02.24 16:54

음...
비트는 역시 투자자산인건가요.

킹스닥이랑 같은 방향?!
TQQQ 랑 같은 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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