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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23.06.18 11:36
2월달에 곧 메모리반도체의 시대가 올것이며
그건 하반기 이후 쭉 계속될거라는 글을 썼었습니다.
https://kongcha.net/stock/8944?keyword=%EB%A7%88%EC%88%A0%EC%8... 더 보기
그건 하반기 이후 쭉 계속될거라는 글을 썼었습니다.
https://kongcha.net/stock/8944?keyword=%EB%A7%88%EC%88%A0%EC%8... 더 보기
2월달에 곧 메모리반도체의 시대가 올것이며
그건 하반기 이후 쭉 계속될거라는 글을 썼었습니다.
https://kongcha.net/stock/8944?keyword=%EB%A7%88%EC%88%A0%EC%82%AC&sn=on
4개월이 지난 지금시점에서 중간점검을 해보고
언제까지 보유하고 언제쯤 매도해야할지 점검해
보겠습니다.
당시 추천종목 : 하이닉스, 삼전, SFA반도체, 마이크론
하이닉스 2/15 91,700 > 6/15 119,000 (+30%)
삼성전자 2/15 62,200 > 6/15 71,500 (+15%)
SFA반도체 2/15 4,610 > 6/15 5,830 (+26%)
마이크론 2/15 61.84 > 6/15 68.82 (+11%)
윗 종목중엔 하이닉스가 가장 상승폭이 컸고
1) 예상치 못한 삼전 감산 발표
2) AI에의한 엔비디아 폭등덕에 반도체 상승이 예상보다 좀더 빨리 시작된 경향이 있었던것 같네요
특히 AI반도체에 필요하다는 HBM (고대역메모리) 에 하이닉스가 강하다는점, 삼전대비 마이너스폭이 컸다는점 등으로 하이닉스가 상승폭이 컸다는것도 의외인 점 이었습니다만
큰 틀에서, 슈퍼사이클에 의한 외인들 주도 반도체 대형주부터 상승하리라는 전체적인 예상에서는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저는 나름 쏠쏠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빨리 상승했고 하닉의 상승폭이 컸으므로
메모리 영업이익이 다시 플러스로 전환된 이후,
이전 생각한 시점보다는 조금 빠른시점에 하닉 먼저 매도하고, 나머지는 상황봐서 분할매도할 생각입니다.
다시 4개월후 10월중순경 3탄을 쓰면서 내용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그건 하반기 이후 쭉 계속될거라는 글을 썼었습니다.
https://kongcha.net/stock/8944?keyword=%EB%A7%88%EC%88%A0%EC%82%AC&sn=on
4개월이 지난 지금시점에서 중간점검을 해보고
언제까지 보유하고 언제쯤 매도해야할지 점검해
보겠습니다.
당시 추천종목 : 하이닉스, 삼전, SFA반도체, 마이크론
하이닉스 2/15 91,700 > 6/15 119,000 (+30%)
삼성전자 2/15 62,200 > 6/15 71,500 (+15%)
SFA반도체 2/15 4,610 > 6/15 5,830 (+26%)
마이크론 2/15 61.84 > 6/15 68.82 (+11%)
윗 종목중엔 하이닉스가 가장 상승폭이 컸고
1) 예상치 못한 삼전 감산 발표
2) AI에의한 엔비디아 폭등덕에 반도체 상승이 예상보다 좀더 빨리 시작된 경향이 있었던것 같네요
특히 AI반도체에 필요하다는 HBM (고대역메모리) 에 하이닉스가 강하다는점, 삼전대비 마이너스폭이 컸다는점 등으로 하이닉스가 상승폭이 컸다는것도 의외인 점 이었습니다만
큰 틀에서, 슈퍼사이클에 의한 외인들 주도 반도체 대형주부터 상승하리라는 전체적인 예상에서는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저는 나름 쏠쏠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빨리 상승했고 하닉의 상승폭이 컸으므로
메모리 영업이익이 다시 플러스로 전환된 이후,
이전 생각한 시점보다는 조금 빠른시점에 하닉 먼저 매도하고, 나머지는 상황봐서 분할매도할 생각입니다.
다시 4개월후 10월중순경 3탄을 쓰면서 내용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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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못하는옴닉 23.02.27 13:08
https://m.itooza.com/view.php?ud=2023022702005821381
저는 번역할 능력이 안 되므로, 능력자분의 번역 링크를 달았읍니다.
그냥 경제 관련 글이 아니라, 수필이라 생각하고 읽으면 더 편하게 다가올 법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번역할 능력이 안 되므로, 능력자분의 번역 링크를 달았읍니다.
그냥 경제 관련 글이 아니라, 수필이라 생각하고 읽으면 더 편하게 다가올 법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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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23.02.12 19:50 수정됨
메모리반도체 슈퍼싸이클의 모든 바닥신호가 다 나왔습니다.
작년 3분기부터 메모리 가격 폭락했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4분기에 삼성전자가 적자였다느니, 마이크론 등 여러업체들의 감산 이야기도 있었죠.
슈퍼싸이클이 왜 생기느냐면 메모리 양산라인이 워낙 비싸고 셋업이 어려워서 최단기간에 준비해도 2년이상 소요되는데, 메모리 수요 대... 더 보기
작년 3분기부터 메모리 가격 폭락했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4분기에 삼성전자가 적자였다느니, 마이크론 등 여러업체들의 감산 이야기도 있었죠.
슈퍼싸이클이 왜 생기느냐면 메모리 양산라인이 워낙 비싸고 셋업이 어려워서 최단기간에 준비해도 2년이상 소요되는데, 메모리 수요 대... 더 보기
메모리반도체 슈퍼싸이클의 모든 바닥신호가 다 나왔습니다.
작년 3분기부터 메모리 가격 폭락했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4분기에 삼성전자가 적자였다느니, 마이크론 등 여러업체들의 감산 이야기도 있었죠.
슈퍼싸이클이 왜 생기느냐면 메모리 양산라인이 워낙 비싸고 셋업이 어려워서 최단기간에 준비해도 2년이상 소요되는데, 메모리 수요 대비 공급이 많아서 라인 비가동이 생기면 당연히 업체 입장에서는 추가라인투자를 줄이기 때문에, 약 3년정도 주기로 메모리반도체 부족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공급부족>가격인상>이익확대가 자연스럽게 진행되고, 이 부족시점에 1년가량 선행해서 주가는 3년주기로 업다운이 반복되고요.
매수시점 : 이제부터 반도체 폭등장이 얼마 안남은걸로 예상됩니다.
하이닉스와 삼전 둘다 20년 9월경부터 폭등해서 20년 12월에 최고점을 찍었었습니다. 메모리 세계1,2위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중이라 서로 외에는 경쟁자도 거의 없죠.
최근 외국 기관에서 삼전 하이닉스 매수를 시작했고,모건스탠리에서는 올해 한국증시를 주목하라는 리포트를 발간하기도 했죠.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증시=메모리반도체로 보면 될듯 합니다)
오르기 시작하면 아마 올해하반기까지는 쭉쭉 갈테니
지금부터 천천히 매수하되, 조금 오른다고 절대 중간에 팔고 나가지 마시고 아래 키워드가 뉴스에 나올때까지는 쭉 홀드하시되 아래 키워드가 뉴스에 도배되는 시점에서 분할매도 익절을 추천합니다.
매도 키워드 : 반도체 이익 사상최고 돌파, 메모리 없어서 못판다, 반도체 투자 확대
대상종목 : 메모리 하면 대한민국! 세금걱정없는 국내장 종목이 좋겠습니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SFA반도체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환율도 나쁘지 않고 연250만원이하는 외국주식도 세금없으니 미국에 상장된 세계 메모리3위 마이크론도 좋을것 같네요. 메모리현직자 및 메모리고수분들께서 제가 거론한 종목 외에 이런 종목들도 포트폴리오에 넣는걸 추천한다 하시는 부분은 댓글에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년 3분기부터 메모리 가격 폭락했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4분기에 삼성전자가 적자였다느니, 마이크론 등 여러업체들의 감산 이야기도 있었죠.
슈퍼싸이클이 왜 생기느냐면 메모리 양산라인이 워낙 비싸고 셋업이 어려워서 최단기간에 준비해도 2년이상 소요되는데, 메모리 수요 대비 공급이 많아서 라인 비가동이 생기면 당연히 업체 입장에서는 추가라인투자를 줄이기 때문에, 약 3년정도 주기로 메모리반도체 부족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공급부족>가격인상>이익확대가 자연스럽게 진행되고, 이 부족시점에 1년가량 선행해서 주가는 3년주기로 업다운이 반복되고요.
매수시점 : 이제부터 반도체 폭등장이 얼마 안남은걸로 예상됩니다.
하이닉스와 삼전 둘다 20년 9월경부터 폭등해서 20년 12월에 최고점을 찍었었습니다. 메모리 세계1,2위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중이라 서로 외에는 경쟁자도 거의 없죠.
최근 외국 기관에서 삼전 하이닉스 매수를 시작했고,모건스탠리에서는 올해 한국증시를 주목하라는 리포트를 발간하기도 했죠.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증시=메모리반도체로 보면 될듯 합니다)
오르기 시작하면 아마 올해하반기까지는 쭉쭉 갈테니
지금부터 천천히 매수하되, 조금 오른다고 절대 중간에 팔고 나가지 마시고 아래 키워드가 뉴스에 나올때까지는 쭉 홀드하시되 아래 키워드가 뉴스에 도배되는 시점에서 분할매도 익절을 추천합니다.
매도 키워드 : 반도체 이익 사상최고 돌파, 메모리 없어서 못판다, 반도체 투자 확대
대상종목 : 메모리 하면 대한민국! 세금걱정없는 국내장 종목이 좋겠습니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SFA반도체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환율도 나쁘지 않고 연250만원이하는 외국주식도 세금없으니 미국에 상장된 세계 메모리3위 마이크론도 좋을것 같네요. 메모리현직자 및 메모리고수분들께서 제가 거론한 종목 외에 이런 종목들도 포트폴리오에 넣는걸 추천한다 하시는 부분은 댓글에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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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mmings 22.11.28 16:38 수정됨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8103559
2년뒤 분양가로 되팔수 있는 환매 비용이 단돈 1000만원!
취득세나 이사비용같은거 감안하면 5천만원대 정도로 추가비용이 들긴 하겠지만...
참 사람들 꼼수가ㅋㅋ
2년뒤 분양가로 되팔수 있는 환매 비용이 단돈 1000만원!
취득세나 이사비용같은거 감안하면 5천만원대 정도로 추가비용이 들긴 하겠지만...
참 사람들 꼼수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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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2.08.06 14:31
1월 3일 (개장일)을 100으로 놓고 현재 97.35입니다. 한참 쳐박을 때 탱커 쥐어짜서 리밸런싱한게 다행히 좀 먹혀들어서 선방했네요. 잘했다 나새끼.
내년 1월 3일까지 아마 120일 쯤 남은 것 같은데 부디 양전하고 끝낼 수 있길 바랄 뿐이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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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두유두 22.06.03 21:45
9월에 잔금 일정으로 다 팔았습니다.
연금저축이랑 isa빼고 다 나갔네요.
작년에 번거 올해 까먹어서 똔똔이네요.
제가 다 팔았으므로 올해는 개떡상 각입니다.
모두 성투하십서... 나머지는 연금저축에서 날카롭게 각 노려보겠습니다...
연금저축이랑 isa빼고 다 나갔네요.
작년에 번거 올해 까먹어서 똔똔이네요.
제가 다 팔았으므로 올해는 개떡상 각입니다.
모두 성투하십서... 나머지는 연금저축에서 날카롭게 각 노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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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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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2.04.05 15:31
간단하고 소소한 겁니다.
XX인수해서 살린다 --> 매우 높은 확률로 못살립니다.
제 2의 YY --> 매우 높은 확률로 망합니다.
최악은 이 두가지를 조합하는 경우입니다.
XX 인수해서 제 2의 YY로 키운다 --> 망할 확률이 제곱의 크기로 커집니다.
내가 투자중... 더 보기
XX인수해서 살린다 --> 매우 높은 확률로 못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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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은 이 두가지를 조합하는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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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YY --> 매우 높은 확률로 망합니다.
최악은 이 두가지를 조합하는 경우입니다.
XX 인수해서 제 2의 YY로 키운다 --> 망할 확률이 제곱의 크기로 커집니다.
내가 투자중인 회사가 저런 프로파간다를 아무렇지도 않게 질러대고 있으면 버선발로 매도때리고 도망치는 게 좋읍니다.
-끗-
XX인수해서 살린다 --> 매우 높은 확률로 못살립니다.
제 2의 YY --> 매우 높은 확률로 망합니다.
최악은 이 두가지를 조합하는 경우입니다.
XX 인수해서 제 2의 YY로 키운다 --> 망할 확률이 제곱의 크기로 커집니다.
내가 투자중인 회사가 저런 프로파간다를 아무렇지도 않게 질러대고 있으면 버선발로 매도때리고 도망치는 게 좋읍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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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Bogle 22.03.19 07:17
종가 기준으로 +0.23%로 양전했읍니다
제 전략은 진짜 별거 없어요 그냥 옴닉모드로 매달 월급 들어올 때마다 지수만 삽니다.
이번 달도 얼마가 오르건 다시 꼴건 말건 담주중 매수 예정입니다.
다들 전략을 쎄우셨으면, 그대로 하심씨오. 대체로 그대로 하는게 변경하는 것보다 수익이 좋은 듯합니다
전략이 멘탈을 쎄운다?
제 전략은 진짜 별거 없어요 그냥 옴닉모드로 매달 월급 들어올 때마다 지수만 삽니다.
이번 달도 얼마가 오르건 다시 꼴건 말건 담주중 매수 예정입니다.
다들 전략을 쎄우셨으면, 그대로 하심씨오. 대체로 그대로 하는게 변경하는 것보다 수익이 좋은 듯합니다
전략이 멘탈을 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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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밀복검 22.02.13 15:15
https://twitter.com/aichupanda/status/1490175730197872642
덧붙이자면 공부를 하려면 잃으면서 배워야 하므로?
수익률을 올리기 위한 학습 자체에 수익률이 악화되는 과정이 수반되기 때문에 어차피 똔... 더 보기
덧붙이자면 공부를 하려면 잃으면서 배워야 하므로?
수익률을 올리기 위한 학습 자체에 수익률이 악화되는 과정이 수반되기 때문에 어차피 똔... 더 보기
https://twitter.com/aichupanda/status/1490175730197872642
덧붙이자면 공부를 하려면 잃으면서 배워야 하므로?
수익률을 올리기 위한 학습 자체에 수익률이 악화되는 과정이 수반되기 때문에 어차피 똔똔...
https://www.kcmi.re.kr/publications/pub_detail_view?syear=2021&zcd=002001016&zno=1581&cno=5644
...개인투자자들이 코로나19 국면을 다시 오기 어려운 투자기회로 생각했을 것이라는 사실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개인투자자들은 대규모 거래를 통해 기대만큼의 성과를 달성했을까.
2020년 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12개월간 개인투자자의 거래이익은 약 13조원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문제는 거래비용이다. 거래세(매도대금의 25bp) 약 9조 8천억원, 위탁매매수수료(거래대금의 5bp3) 기준) 약 3조 9천억원 등 모두 13조 7천억원으로 거래이익에 비해 7천억원 가량 크다. [전체 개인투자자가 1년간 추가적으로 확보한 거래이익을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로 막대한 거래비용이 발생했다]는 결과다.... KOSPI지수와 KOSDAQ지수를 가중평균한 지수의 수익률을 따르는 가상의 주식이 존재하고, 개인투자자의 일간 매수·매도대금에 해당하는 거래가 이 주식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고 가정하자. 이는 개인투자자가 시장포트폴리오를 추적하는 거래를 수행했다고 가정하는 것과 같다. 앞선 분석에서 적용한 방식으로 거래이익을 계산해 보면 18조 1천억원으로 실제 실현된 거래이익 13조원보다 5조 1천억원 크다. 거래대금이 동일하다고 가정하였으므로 거래비용 차감후 거래이익의 격차도 5조 1천억원이다. 이 결과는 코로나19 국면에서 개인투자자의 투자대상 선정이 비효율적이었음을 시사한다. 개인투자자가 이 가상의 주식을 1년간 매일 동일한 금액만큼 매수, 동일한 금액만큼 매도했다고 가정해보자. 이는 거래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제외하면 순매수대금을 균등 분할하여 시장포트폴리오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것과 같다. 전체 거래대금을 실제와 동일하게 설정하고 거래이익을 산출하면, 거래이익은 실제 실현된 거래이익보다 6조 5천억원, 앞선 시뮬레이션의 거래이익보다 1조 4천억원 큰 것으로 나타난다. [개인투자자는 투자대상 선정뿐만 아니라 거래시점의 선택에서도 효과적이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개인투자자가 과도하게 거래하는 원인에 대한 검증된 설명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과잉확신(overconfidence)의 영향이다. 스스로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믿음, 자신이 가진 정보가 더 정확하다는 믿음이 빈번한 거래를 유발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설명은 주식투자가 대박 또는 도박의 기회라는 인식이다. 이러한 인식을 가진 투자자는 변동성이 크고 수익률 특성이 도박과 유사한 주식을 선호하며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할 확률을 과대평가 한다. 극단적인 수익률이 주는 자극과 흥분을 추구하기 때문에 거래대상의 교체가 잦고 거래빈도가 높게 나타난다. 미국, 독일, 대만 등에서 복권이 도입된 후 주식거래가 감소하는 현상, 복권 당첨일마다 개인투자자의 주식거래가 감소하는 현상이 보고된 바 있는데, 개인투자자가 주식을 복권의 대체재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코로나19 국면에서 개인투자자의 이러한 행태적 특성은 더욱 강하게 나타났을 가능성이 높다. 변동성의 증가와 주가의 급격한 반등은 과잉확신 경향을 강화시키고 극단적인 수익률에 대한 기대를 키우는 조건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된 거래환경의 영향도 빼놓을 수 없다. 온라인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는 투자자가 충분한 투자지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착각, 온라인 거래의 편의성은 일련의 투자과정을 스스로 통제하고 있다는 착각을 일으키기 쉬우며 이는 과도한 거래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주식시장 개인투자자에게 실패를 통한 학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비용이 너무 크고, 투자는 복잡한 주제이기 때문이다. 행태적 편의와 역량의 부족에 노출된 주식시장의 개인투자자에게 필요한 것은 공모펀드와 같은 간접투자수단과 전문적인 자문이라 할 수 있다...
굳이 말하자면 공부가 의미없는 건 아닌데 알파 수익을 얻으려는 포지티브한 공부는 의미없고 시드를 말아먹지 않기 위한 네거티브한 공부는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방수가 되는 법을 배울 필요는 없지만 불조심 하는 법을 배우는 건 의미가 있죠
덧붙이자면 공부를 하려면 잃으면서 배워야 하므로?
수익률을 올리기 위한 학습 자체에 수익률이 악화되는 과정이 수반되기 때문에 어차피 똔똔...
https://www.kcmi.re.kr/publications/pub_detail_view?syear=2021&zcd=002001016&zno=1581&cno=5644
...개인투자자들이 코로나19 국면을 다시 오기 어려운 투자기회로 생각했을 것이라는 사실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개인투자자들은 대규모 거래를 통해 기대만큼의 성과를 달성했을까.
2020년 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12개월간 개인투자자의 거래이익은 약 13조원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문제는 거래비용이다. 거래세(매도대금의 25bp) 약 9조 8천억원, 위탁매매수수료(거래대금의 5bp3) 기준) 약 3조 9천억원 등 모두 13조 7천억원으로 거래이익에 비해 7천억원 가량 크다. [전체 개인투자자가 1년간 추가적으로 확보한 거래이익을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로 막대한 거래비용이 발생했다]는 결과다.... KOSPI지수와 KOSDAQ지수를 가중평균한 지수의 수익률을 따르는 가상의 주식이 존재하고, 개인투자자의 일간 매수·매도대금에 해당하는 거래가 이 주식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고 가정하자. 이는 개인투자자가 시장포트폴리오를 추적하는 거래를 수행했다고 가정하는 것과 같다. 앞선 분석에서 적용한 방식으로 거래이익을 계산해 보면 18조 1천억원으로 실제 실현된 거래이익 13조원보다 5조 1천억원 크다. 거래대금이 동일하다고 가정하였으므로 거래비용 차감후 거래이익의 격차도 5조 1천억원이다. 이 결과는 코로나19 국면에서 개인투자자의 투자대상 선정이 비효율적이었음을 시사한다. 개인투자자가 이 가상의 주식을 1년간 매일 동일한 금액만큼 매수, 동일한 금액만큼 매도했다고 가정해보자. 이는 거래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제외하면 순매수대금을 균등 분할하여 시장포트폴리오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것과 같다. 전체 거래대금을 실제와 동일하게 설정하고 거래이익을 산출하면, 거래이익은 실제 실현된 거래이익보다 6조 5천억원, 앞선 시뮬레이션의 거래이익보다 1조 4천억원 큰 것으로 나타난다. [개인투자자는 투자대상 선정뿐만 아니라 거래시점의 선택에서도 효과적이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개인투자자가 과도하게 거래하는 원인에 대한 검증된 설명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과잉확신(overconfidence)의 영향이다. 스스로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믿음, 자신이 가진 정보가 더 정확하다는 믿음이 빈번한 거래를 유발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설명은 주식투자가 대박 또는 도박의 기회라는 인식이다. 이러한 인식을 가진 투자자는 변동성이 크고 수익률 특성이 도박과 유사한 주식을 선호하며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할 확률을 과대평가 한다. 극단적인 수익률이 주는 자극과 흥분을 추구하기 때문에 거래대상의 교체가 잦고 거래빈도가 높게 나타난다. 미국, 독일, 대만 등에서 복권이 도입된 후 주식거래가 감소하는 현상, 복권 당첨일마다 개인투자자의 주식거래가 감소하는 현상이 보고된 바 있는데, 개인투자자가 주식을 복권의 대체재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코로나19 국면에서 개인투자자의 이러한 행태적 특성은 더욱 강하게 나타났을 가능성이 높다. 변동성의 증가와 주가의 급격한 반등은 과잉확신 경향을 강화시키고 극단적인 수익률에 대한 기대를 키우는 조건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된 거래환경의 영향도 빼놓을 수 없다. 온라인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는 투자자가 충분한 투자지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착각, 온라인 거래의 편의성은 일련의 투자과정을 스스로 통제하고 있다는 착각을 일으키기 쉬우며 이는 과도한 거래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주식시장 개인투자자에게 실패를 통한 학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비용이 너무 크고, 투자는 복잡한 주제이기 때문이다. 행태적 편의와 역량의 부족에 노출된 주식시장의 개인투자자에게 필요한 것은 공모펀드와 같은 간접투자수단과 전문적인 자문이라 할 수 있다...
굳이 말하자면 공부가 의미없는 건 아닌데 알파 수익을 얻으려는 포지티브한 공부는 의미없고 시드를 말아먹지 않기 위한 네거티브한 공부는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방수가 되는 법을 배울 필요는 없지만 불조심 하는 법을 배우는 건 의미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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