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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0.09.08 17:35
금요일 애프터에서 S&P500 탈락 발표후 -6.4%로 애프터 마감했는데, 현재 프리장 -9.64% 중입니다.

미장의 참교육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읍니다.
존보글 20.10.31 10:56

아무리 생각해도 동학개미라는 이름은 잘못 지었읍니다.

그거 결과는 Fail이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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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0.09.08 19:41

코로나 변동성장에서도 절대 28.5~31.5 사이를 안 벗어나신다는 할배입니다. 은퇴한 미국인들 상당수를 7% 배당으로 먹여살리는 일꾼이지요.

정말 주가의 일관성 하나는 엄청납니다. 농담조로 이 주식 앞자리가 2로 바뀔 때마다 매수하라는 말도 돌 정도죠. 배당은 미국이 망하지 않는 이상 끊길 일이 없읍니다. 맥쿼리인프라 같은거죠.

이 주식의 티커 T가 대들보같은 기둥을 의미한다는 말도 있읍니다. 장이 좋건 나쁘건 언제나 그 자리(30불)에서 고고하게 계시는 분... 얘가 하루에 3% 움직이면 어마어마한 변동성이라는 말도 있읍니다.
존보글 21.01.29 08:11
지금은 강제 무포지션입니다만 다음 투자를 재개할 때엔 항상 현금을 30퍼까지는 보유할 계획입니다... 그래야 공격적인 포지션을 취할 때(제 포지션은 다들 그렇듯 공격적입니다) 마음이 좀 편하지 않을까 싶네요.

위불 모투도 그런 식으로 오늘 좀 정리를 해봐야겠읍니다.
존보글 21.03.05 11:19

물론 풀매도는 아니고 일부 매도긴 한데, 이분 전체 포트 회전률을 생각하면 확실히 테설라 주식이 고가라고 생각하는 건 확실한 모양입니다.
존보글 20.10.31 16:27
https://youtu.be/QczTUod-NVQ


작년에 돌아가신 이 할배는 정말 일관된 주장을 하셨었지요. 미장의 경우 대부분 할배가 맞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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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0.10.16 16:49
한국 바이오는 뭔가 좀 유망하다 건덕지만 있으면 정말 어마어마한 밸류에이션이 붙어버리는군요.

확률이 낮더라도 0%와 1%는 아예 다른 이야기죠. 그런데 1%의 확률에 너무 높은 밸류가 붙어버리면 보이던 관심도 식어버리기 마련입니다. 지금은 주가가 심하게 올라서 어떤 종목인지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만, 좀 씁쓸하네요.

별개로 그만큼 정보력 격차로는 이제 기관이나 개미나 차이가 없어진 시대라는 생각도 들고... 다만 PDR의 크기는ㅋㅋㅋ

*신풍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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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0.09.23 05:08

제가 판 시점에서 3프로 이상 더 올랐군요. 그런데 저는 의외로 제가 떠나보낸 게 더오르는 건 크게 신경 안씁니다. 돈없어서 보고만 있다 날아간게 한둘이 아니디보니ㅋㅋ... IETC에도 아마존은 8프로 있읍니다. 이쪽도 음전에서 샀으니 잘 먹었지요,

문제는 저렇게 쳐올라도 50일선 밑이라는 겁니다. 저항선이 될 가능성? 당연히 높지요. 나스닥도 마찬가지구요. 지금 일봉 주봉 장기추세선 등 모든게 다 경계에 있디는 말이 많더라구요. 차트보는 법은 잘 몰라서 기사나 분석기들 이야기를 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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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0.10.16 18:58


미중분쟁이고 뭐고 갈 놈은 갑니다. 중국도 곧 광군제죠?ㅋ
3
존보글 20.10.16 21:00

월요일에 Invesco에서 런칭한 나스닥 ETF 2개 - QQQM의 경우는 QQQ의 저가버전이니 생략하고... 이 QQQJ에 주목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는 듯합니다. ETF의 정식 명칭은 Nasdaq Next Gen 100 ETF로, 그러니까 QQQ가 Nasdaq 100이라면 미래 Nasdaq 100에 들어갈 수 있다고 Invesco와 Nasdaq측에서 판단한 나스닥 상장 회사들 100개를 꼽은 것입니다.

당연히 중소형주 중심이 되겠지요. 리스크... 더 보기
월요일에 Invesco에서 런칭한 나스닥 ETF 2개 - QQQM의 경우는 QQQ의 저가버전이니 생략하고... 이 QQQJ에 주목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는 듯합니다. ETF의 정식 명칭은 Nasdaq Next Gen 100 ETF로, 그러니까 QQQ가 Nasdaq 100이라면 미래 Nasdaq 100에 들어갈 수 있다고 Invesco와 Nasdaq측에서 판단한 나스닥 상장 회사들 100개를 꼽은 것입니다.

당연히 중소형주 중심이 되겠지요. 리스크는 분명 있습니다만, 중소형주는 보통 Mid Cap, Small Cap, Russell 2000 이런 카테고리만으로 묶이지 이렇게까지 전략적으로 잘 섞어서 픽을 한 ETF는 잘 없습니다.

비중이 큰 회사들은 한번씩은 들어본 것들이 많습니다. 거래인증과 엑세스 관련 분야에서 이제 거의 필수로 여겨지는 OKTA, 반도체의 마벨, 디지털 광고 전문 서비스를 담당하는 TTD, 케이블-방송-스트리밍 환경을 엮어주는 단말기 서비스를 하는 ROKU, 보안 회사인 FTNT와 ZS, 비즈니스 지출 매니징 클라우드 플랫폼 회사인 COUP, 속도계나 파워미터로 유명한 GRMN, CDN의 AKAM, 농업에서 최근 굉장히 핫한 TSCO 등등..

중소형주 투자가 위험하지만 해볼 만한 ETF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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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0.09.23 08:27

답은 전기차가 아니라 중고차였읍니다 짜잔...

온라인 중고차 판매인 VRM도 14.7% 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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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1.02.16 14:17

드디어 뜨는구나...


https://kongcha.net/pb/view.php?id=timeline2&no=16843

이때 이후로 열심히 꼴기만 하다가 갑자기 회복하더니 신고가를 완빵에 뚫네요. 엄청난 어닝을 보여주는듯..

존보글 20.09.09 13:20

집에서 동물을 키우고 있으시다면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회사입니다. 한마디로 Pet 관련 이커머스입니다. 해당 업계에서의 지위는 그냥 아마존입니다. 그냥 동물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 전부 다 팝니다. 사이트 몇번 들어가봤는데 진짜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까지 팝니다. 별아별 게 다 있고, 동물의약품 판매 허가까지 얻어서 그쪽까지 팝니다. 아마존 프라임같은 구독서비스인 오토세이브라는 제도도 있는데 이걸 하면 30% 할인이던가... 뭐 그렇습니다.

구독자 수도 증가... 더 보기
집에서 동물을 키우고 있으시다면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회사입니다. 한마디로 Pet 관련 이커머스입니다. 해당 업계에서의 지위는 그냥 아마존입니다. 그냥 동물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 전부 다 팝니다. 사이트 몇번 들어가봤는데 진짜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까지 팝니다. 별아별 게 다 있고, 동물의약품 판매 허가까지 얻어서 그쪽까지 팝니다. 아마존 프라임같은 구독서비스인 오토세이브라는 제도도 있는데 이걸 하면 30% 할인이던가... 뭐 그렇습니다.

구독자 수도 증가중이고, 애완동물 관련 시장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으며 츄이의 매출 성장세도 상당합니다. 애완동물 관련 시장은 05년 이후 연평균 7.6%가 증가중이며, 현재 미국 애완동물 시장 규모가 700억 불 정도가 됩니다. 코로나 이후로는 이 시장 매출 상승'폭' 자체가 확대 중입니다. 동물병원 관련으로는 조에티스(ZTS)가 있는 반면, 관련 물품 판매로는 츄이가 있는 것이죠.

시나리오는 간단합니다. 애완동물 관련 논란이야 많습니다만 애완동물이 현대인에게 미치는 영향은 전세계적으로 계속 커질 거라고는 대부분 그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코로나 이후 언택트 상황에서는 더욱 위치가 커지지 않을까요. 리스크로는 불황이 오래, 그리고 더욱 심해지는 것입니다. 경제가 생각 이상으로 어려워진다면 아무리 애완동물이 중해도 결국은 우선순위가 밀릴 수밖에 없겠지요.

주가는 최고점 찍은 이후 딱히 어닝이 나빠서라기보다는, 그냥 장 흐름에 따라 같이 하락중입니다. 최고점에서 12~3%정도 떨어진 상황. 하지만 헤지펀드들은 이 회사 주식을 별로 팔 생각이 없어 보인다는 insidermonkey(헤지펀드들 동향을 주로 분석하는 사이트입니다)의 의견이 있습니다. 오히려 걔네 말에 의하면 몇몇 헤지펀드는 신규로 이 회사 주식을 산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헤지펀드들이 산다고 해서 주가가 다 오르는 건 아니지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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