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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0.10.15 19:53


JP모건의 Bullish한 리포트(목표주가 무려 사...십딸라!), 테슬라의 가격 인하로 전기차 시장 전체적인 확대를 예상하는 시장 분위기에 힘입어 어제 중국 전기차 3대장인 NIO, LI, XPEV 모두 큰 폭으로 상승. NIO는 프리장에서도 양전으로 정말 강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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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0.12.05 09:56

물론 스타벅스도 매장을 못 여니 매장 관련으로 피해를 보겠지요. 하지만 테이크아웃만 계속될수록 스타벅스가 배달 사업을 확장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결국 브랜드빨이 모든 것을 이기는 시대가 올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가장 노나는 것은 스타벅스겠지요.

물론 여전히 현재 모멘텀도 좋고, 중국-한국 사업은 끄덕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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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0.10.30 17:52

단가절감이라고 국물도 안주고 꽂아버리시네ㄷㄷ
존보글 20.11.18 22:58

요즘같은 불장에서는 사실 실패담이 더욱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읍니다. 사실 제가 관종으로만 넣었더라도 모투로 넣다가 꼴아박거나 너무 빠르게 빼서 실패한 종목도 꽤 있읍니다. 현재 모투가 약 반 년간 대충 26~7%대인데 가장 불장의 극이었던 9월 초에 비하면 수익률이 많이 나빠진 상황. 9~11월 손바뀜의 시대를 지나면서 슬슬 말아먹은 종목들이 나오고 있는데, 모투가 아니더라도 제가 꽤 강한 관심을 준 종목도 포함해서, 그중에서 말아먹은 종목들을 좀 볼까 합니다. 솔직... 더 보기
요즘같은 불장에서는 사실 실패담이 더욱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읍니다. 사실 제가 관종으로만 넣었더라도 모투로 넣다가 꼴아박거나 너무 빠르게 빼서 실패한 종목도 꽤 있읍니다. 현재 모투가 약 반 년간 대충 26~7%대인데 가장 불장의 극이었던 9월 초에 비하면 수익률이 많이 나빠진 상황. 9~11월 손바뀜의 시대를 지나면서 슬슬 말아먹은 종목들이 나오고 있는데, 모투가 아니더라도 제가 꽤 강한 관심을 준 종목도 포함해서, 그중에서 말아먹은 종목들을 좀 볼까 합니다. 솔직히 요즘 주식을 예전처럼 많이 보지 못하는지라 자세한 이유분석이 좀 어렵읍니다.

이렇게 예측이 완전히 빗나간 종목 중에서 대표격으로는 쫑안보험이 있읍니다. 물론 이 회사의 실적이 나빠진 것은 전혀 아닙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전반기 환상적인 실적을 보내고, 하반기에도 아무 부정적 이슈가 없는데 이렇게 주가 흐름이 안 좋으니 구력이 짧은 저도 이 회사가 진짜로 좋은지 슬슬 의심이 가는 상황입니다. 이런 비슷한 상황을 맞아서 예측에 실패한 회사가 몇 있는게 그게 MSCI, MKTX입니다. 이 둘은 나중에 다시 설명하기로 하고...

일단 현재까지 쫑안보험은 코로나로 인해 엄청난 사업 성장을 거뒀읍니다. 상반기 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무려 400%대 상승을 보였으며 하반기엔 흑자전환을 노리고 있읍니다. 하지만 이를 발표했던 9월 51~2HKD$를 최고점으로 15% 넘게 하락한 후 다시는 회복을 못 하고 있읍니다. 다른 부정적인 이슈는 발견되지 않은 상황. 이게 단순 시장 소외주인지, 아니면 진짜로 미래를 다들 좋게 보고 있지 않은 건지는 투자자가 판단해야 할 영역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저도 좀 자신이 없어질 정도로 부침이 심한 회사입니다. 이런 케이스가 정말 너무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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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0.12.05 14:45

램값만 오르면 되는 거 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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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0.10.15 22:20

버핏이라는 사람도 알면 알수록 얼마나 한국에서 왜곡된 이미지로 소비되어지는지 조금 짐작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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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0.12.20 15:36

https://kongcha.net/?b=3&n=10639

https://kongcha.net/?b=39&n=737

등에서 언급했던 회사 중 하나입니다. WCLD ETF를 공부하면서 FSLY와 함께 가장 유망한 회사로 생각했었고, 비단 FSLY가 틱톡이슈에 흔들렸지만(그래도 그난리 치면서까지 오르긴 올랐습니다...) CRWD는 그런 것도 없이 죽죽 치고올라가면서 코로나 시장 최고 승자 중 하나가 되었네요. 제가 WCLD를 여러 번 언급하긴 했었는데 개별 종목들 언급했던 글은 못 찾겠네요. 여기엔 안 썼었나...

사실 국... 더 보기
https://kongcha.net/?b=3&n=10639

https://kongcha.net/?b=39&n=737

등에서 언급했던 회사 중 하나입니다. WCLD ETF를 공부하면서 FSLY와 함께 가장 유망한 회사로 생각했었고, 비단 FSLY가 틱톡이슈에 흔들렸지만(그래도 그난리 치면서까지 오르긴 올랐습니다...) CRWD는 그런 것도 없이 죽죽 치고올라가면서 코로나 시장 최고 승자 중 하나가 되었네요. 제가 WCLD를 여러 번 언급하긴 했었는데 개별 종목들 언급했던 글은 못 찾겠네요. 여기엔 안 썼었나...

사실 국내 거의 모든 카페나 미주 사이트 통틀어서 WCLD는 제가 거의 최초로 발굴한 ETF입니다. 아무리 못 해도 언급시점들이 대부분 7월 넘어서였는데 전 5월 말에 이미 투자를 하고 있었지요. 외국 웹에서도 언급되기 시작한게 최소 6월입니다 ㅋ 저는 이런 자랑하는 낙에 요즘 살아요.

보안 관련 회사로는 이 회사 말고도 지스케일러(ZS)를 많이 언급합니다. 미주 쪽 연구하시는 모 블로거님은 이 쪽을 주로 미시더군요. ZS가 나쁜 회사는 아닌데 전 이쪽을 선호합니다. 결국 얼마나 더 커버를 잘하고,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냐가 승패인데 지스케일러가 좀 딱딱하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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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0.09.22 22:28

문열어 쾅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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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1.01.15 15:35
Martin Luther King Day(1월 셋째주 월요일)이 연방 공휴일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시고 금단증상을 해결할 적절한 수단을 찾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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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0.12.06 22:25

사실 11월부터는 바빠서 방치... 그덕에 샤오펑 상승분을 보존하지 않았나 싶네요. 물론 200% 넘어가던 거에서 엄청나게 박살났읍니다만 어쨌건 평단 한참 위입니다.

결과적으로는 스윙이랍시고 헛짓거리 하는것보다는 좋은 회사들은 대체로 그대로 가지고 가는 것이 낫지 않나 싶기도... 사실 저거 다 테슬라빨입니다 ㅋ

저기에서 일부를 정리하고 대충 시드의 1/3을 컨택, 밸류, 소비재로 구성해서 내년도 죽 볼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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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TC ETF에 들어갔읍니다.

제 기준에서 장투를 하려면 한 주당 가격도 좀 고려를 해야 하겠고, 기본적으로 테크 섹터에 대한 제 생각은 여전히 변함이 없읍니다. 제가 3달 전부터 계속 공부하고 찾아본 ETF 중 하나입니다.

기본적으로 기술주 ETF인데, 여타 ETF와 다른 점들이 좀 있읍니다. 블랙락에서 데이터 과학을 통해서 Tech로 분류하는 주식들을 담는 것입니다. 시총 기준도 아니고 약간씩 다릅니다. 블랙락 자체 인공지능까지 사용해서 비중을 두기 때문에 액... 더 보기
IETC ETF에 들어갔읍니다.

제 기준에서 장투를 하려면 한 주당 가격도 좀 고려를 해야 하겠고, 기본적으로 테크 섹터에 대한 제 생각은 여전히 변함이 없읍니다. 제가 3달 전부터 계속 공부하고 찾아본 ETF 중 하나입니다.

기본적으로 기술주 ETF인데, 여타 ETF와 다른 점들이 좀 있읍니다. 블랙락에서 데이터 과학을 통해서 Tech로 분류하는 주식들을 담는 것입니다. 시총 기준도 아니고 약간씩 다릅니다. 블랙락 자체 인공지능까지 사용해서 비중을 두기 때문에 액티브 펀드로 분류됩니다.

전통적인 GICS 분류에서, AMZN, GOOGL, FB, NFLX 같은 회사들은 기술주로 분류되지 않읍니다. 그렇기 때문에 XLK같은 섹터 추종 ETF들은 한계가 있읍니다. 반면 QQQ는 오로지 나스닥 상장사만(그것도 나스닥 100) 취급하기 때문에 V, MA, CRM같은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사는 제외됩니다.
이 ETF는 그런 한계를 극복하고자 나온 듯합니다. 그래서 데이터 과학을 통해 기술주의 범위를 좀 넓게 잡았읍니다. SPGI, VEEV 등 기술주와 관련이 없는 듯한 주식들도 들어있지요.

단점으로는 거래량이 정말 처참합니다. AUM도 1B$는커녕 100M$도 안 되지요. 그래서 추천드릴 수는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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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0.10.16 07:45


VRTX 들어간 분들이 최근 꽤 있었을 겁니다. 바이오 기업이긴 한데... 어디서 바이오라고 깝치는 것들과는 근본부터 다른 회사입니다. 연매출 40억 달러 이상에 그마저도 매년 30~40% 고속성장을 유지하는 회사이고, 올해 영업이익률은 45%를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낭포성 섬유증 치료제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지요. 이런 회사가 최근 고밸류에이션 문제로 주가가 꽤 오래 쉬었기 때문에, 좋은 실적을 예상하고(실제로 컨센도 상당히 좋았습... 더 보기

VRTX 들어간 분들이 최근 꽤 있었을 겁니다. 바이오 기업이긴 한데... 어디서 바이오라고 깝치는 것들과는 근본부터 다른 회사입니다. 연매출 40억 달러 이상에 그마저도 매년 30~40% 고속성장을 유지하는 회사이고, 올해 영업이익률은 45%를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낭포성 섬유증 치료제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지요. 이런 회사가 최근 고밸류에이션 문제로 주가가 꽤 오래 쉬었기 때문에, 좋은 실적을 예상하고(실제로 컨센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슬슬 발 담가보려는 찰나에 임상 2상 하나가 부러져버린 겁니다. 그것도 후보물질 하나 중단.

사실 VRTX의 문제는 이거죠. 낭포성 섬유증 치료제 독점인건 좋은데, 파이프라인이 그거 말고 안 보입니다. 임상 3상 들어간 것들도 전부 낭포성 섬유증 관련이더군요. 현재 미국 내에서는 의약품 단가 안하압박이 공화당 민주당 안가리고 거센데 이럴때는 독점이 오히려 디메리트가 됩니다. 혼자 쳐맞기 때문에 가격이 내려가야 하죠. 그런데 다른 임상이 나가리되면 고밸류에이션을 더 이상 줄 이유가 없는 것이기도 합니다.

다만 현재 매출상승폭은 유지중이고, 현재 현금흐름이 어떻게 된 건 아니니... 실적 좋고 현금은 넘치니 뭔가 움직임을 보이긴 할 겁니다.
존보글 20.10.31 08:32
https://www.sectorspdr.com/sectorspdr/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는데, 대부분의 시황관련 블로그나 유튜브들이 글 정리하면서 쓰는게 여기 아니면 Fidelity입니다. 저는 필요하다면 이 쪽을 보는 편.

미장 11개 섹터 GICS 분류에 대해서는 제가 티타임에 올렸던 글 링크를 올려드리겠읍니다.

https://kongcha.net/?b=3&n=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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