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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주식하던 시절 애널들 리포트를 본다.
이 종목은 수익률 20% 기대할 수 있다네. 이건 30%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차트를 본다. 전고점까지 가면 30% 되겠네.
근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다 삽질아니었나 싶다.

수익률은 성적같은 것 아닐까?
공부를 해야 성적이 나오지.
공부는 안하고 남이 해놓은 풀이 보면서 이거 보면 성적 90점 나온대.
아니야 이거보면 92점 나온대. 이러고..
근데 막상 공부는 하기 싫고.

심지어는 뉴스보면서 중국이 일본에 자원수출금지 고려한다는 얘기에
노바텍 괜찮겠네 해놓고 잊어버리고.
투자아이디어가 있어도 공부를 안하니..
진짜로 직장다니면서 투자공부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어찌 하는거냐.

대충 수익률에 대한 욕심은 버리고
아는 종목을 늘리고 사면 떨어지니까 분할매수하고 하는 게
맞는 길이긴 한 것 같다. 아니면 지수추종하거나..

근데 최근 월가아재영상을 봤는데
폭망한 친구한테 작년 연말에 차라리 지수추종을 하라 권했고
최근에 올랐으니 수익 좀 봤겠네 했더니만
그걸 못참고 TQQQ해서 손실났다고..
지수추종 투자 역시 마인트 컨트롤이 필요한데
그걸 할 수 있는 사람은 액티브 해도 수익이 날 것이고
그걸 못하는 사람은 지수추종을 해도 손실이 날 것이라
의미없는 것 같다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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