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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ynna 22/03/16 20:50:51
힘들었지만 그래도 35% 먹고 나왔습니다.
FED 의 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이라는 확실한 신호를 믿고 들어가긴 했지만
수 많은 악재에도 이해할수 없는 불꽃 같은 반등으로 정말 힘들게 하더군요.
중간에 지속적으로 지수가 상승해서 +3%에 다 털렸을땐 좌절감도 엄청 났는데
그래도 현지에서 느끼는 파워 인플레이션으로 재진입 후 버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미국 와서 처음 보는 휘발유 가격에도 정유주를 외면했던게 이제와서 너무 후회되는데
주식에 대한 사랑이 아니라 섹터에 대한 미움으로 투자 기회를 날린다는게 매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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