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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03/11 11:42:44 |
Name | Jack Bogle |
Subject | 제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 |
주식의 가치를 가격이 정하는 것인데 자꾸 주식의 가격이 가치를 정하는 것처럼 판단을 하게되는ㅋㅋㅋ 쉽게 이야기해서 한때 정말 좋아했던 SQ를 예로 들면, 200불 넘고 250~280불 될때 좋다 막 벤모 vs 캐쉬앱이 은행을 위협할 것이다 그렇게 막 떠들었는데 현실은 BNPL 고금리에 녹고 애플이 NFC 패싱하니까 개같이 멸망중... 진짜로 SQ가 좋은 기업이면, 지금 주가 2자리인데 좋다고 지금 바로 사야한다 이건 천재일우의 기회다 해야 하는데, 말 못합니다. 물론 진원지기를 상한 탓도 있긴 한데, 반쯤 변명이죠. 그냥 주가 떡상하는 거 보고 제가 과대평가를 은연중에 건 거라고 보는게 정확할 겁니다. 이번 장에서 가장 크게 배울 점이 이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말로만 외쳤지 실질적으로는 저도 똑같은 실수를 거의 2년간 범한 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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