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디자인, 재고관리, 업장관리 이런 건데.... 아무튼 인력의 질이 매우 중요합니다만, 이건 평범한 투자자 입장에서 알기 어렵고 그간의 업력을 바탕으로 추론할 수밖에 없지요. 이 추론을 잘 하는 분들 (슈퍼개미 김교수님) 같으면 귀신 같이 일 잘해내는 회사를 물어서 대박을 냅니다. F&F로 떼돈버셨죠.
이렇게 업력이 쌓이다보면 브랜드가치가 누적되면서 스노우볼이 굴러가고... 그게 나이키 아이다스가 되고 루이비똥 에르메스가 되고 그런 거쥬
사업보고서에도 나오고... 보통 패션사들은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다양하지요. 그러면 각각의 브랜드의 역사도 챙겨볼 수 있고, 브랜드별 매출 추이도 찾아볼 수 있고, 결정적으로 해당 브랜드 매장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시착해보고 그럽니다. 김교수님이 프프 투자 아이디어를 처음 얻었던 것도 어느날 백화점에 갔는데 사람들이 프프패딩을 비싼 값에 많이들 사가는 거 보고 흥미가 생겨서 매장 들어가서 구경하다가 옷이 이쁘고 잘 팔리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랬다고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