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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활태워라 21/09/27 04:20:44
검색하다가 접하게 된 중국의 부채 비율과 금액입니다.
중국이라는 국가의 규모에서 저 정도 부채 금액이 적당한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미국 gdp 대비 부채 비율과 비교했을 때 너무
터무니없지않나 싶네요.
강주아오 대교처럼 인프라를 지었지만 대교를 짓는 비용을 회수하지못할 이용량이 드는 것도 있을 거고
아니면 중국 토지분류에 따른 1,2,3,4의 경제적 차이를 줄이기 위해 사용했을 수도 있죠.
헝다에 대해 별다른 얘기를 하기 전에
중국의 토지제도?에 대해 조금 얘기해보겠습니다.
토지는 성격에 따라
출양토지, 획발토지, 집체토지로 나뉘는데
출양토지는 우리 입장에서는 사고파는 땅이지만 중국에서는 경매로 낙찰받는 땅
(기간 보통 몇 십년)
획발토지는 공공재 성격의 무상임대 땅
집체토지는 전통적인 농토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토지경매 방식은 언제부터 바뀌었는지 모르지만 바뀌기 전에는 정해진 일정 없이 지방 정부에서 독립적으로 토지를 경매에 부치는 거였고 바뀌고 나서는 정해진 일정에 맞춰서 경매에 부치는 것입니다.
헝다와 같은 대형 부동산업체는 좋은 땅을 낙찰받기 위해 미리 현금 유동성을 유지했어야겠죠. 그런 성격에서 헝다는 건설중인 아파트및 주택이 완공되기도 전에 팔아서 현금을 유지한 거구요. 일단 좋은 땅을 선점하고 건물을 지어서 팔면 어쨌든 돈이 되니까 부채 문제보다는 얼마나 빨리 팔 수 있느냐는 회전율이자 현금확보의 문제가 더 중요하지않았을까요.
헝다가 성장하게 된 계기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4조 위안의 부양 자금은 푼 것과
2014년에 부동산침체기에 대규모 자금을 끌어들여 싼값에 대량의 토지를 구매
2015년 정부의 경기부양을 위한 부동산규제완화와 금융완화에 올라타서 대성공
2016년 중국 정부가 도시 빈민들에게 현금을 보조해주면서 부동산을 사도록 도와주는 정책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다른 대형 부동산 기업과는 달리 문어발 확장을 했으며
3가지 레드라인 제도에 걸렸고 중국이 개인 부동산 구매자한테도 대출 제한을 걸어버린게 겹치면서
헝다는 회전율도 느려지고 수익도 나지않으며 현금 확보도 못해 유동성이 갖추지 못하는 상태에 빠져버린 점이
현재의 사태에 이르게 되는 배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왜? 중국은 헝다를 파산시키지않고 세워두는 걸까요?
1.부동산이 있어야 따라오는 시장들 때문에?
->집이 있어야 사람이 살고 사람이 사는데 필요한 차, 가전제품, 가구등을 만드는 시장에 영향을 줄까봐
2.헝다가 하도급에게 지불할 금액과 은행에서 빌린 금액을 정리하려고
3.내수가 부진한지 안한지 모르겠으나 헝다가 부도나면 충격을 줄까봐
4.헝다를 대신할 기업을 찾거나 쪼개서 나누려고
5.헝다를 본보기로 부동산 투기하지말라고 경고하면서 중국정부의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는 의지를 보여주려고.
6.부동산 시장에 들어간 자금을 주식쪽으로 넘어가게 하려고
마지막으로 여기까지 뉴스보면서 자료 찾고 정리해본건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중국 부채가 진짜라면 왜 뉴스에서 아직도 안다루고 있는걸까요? 미국부채에 대해서는 뉴스도 나오던데 -_-; 트럼프때 한번 쎠터 내려서 그런가 ㅋ?
그리고 중국 임대주택 사업 줄도산하고 있다고 하네요.
중국이라는 국가의 규모에서 저 정도 부채 금액이 적당한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미국 gdp 대비 부채 비율과 비교했을 때 너무
터무니없지않나 싶네요.
강주아오 대교처럼 인프라를 지었지만 대교를 짓는 비용을 회수하지못할 이용량이 드는 것도 있을 거고
아니면 중국 토지분류에 따른 1,2,3,4의 경제적 차이를 줄이기 위해 사용했을 수도 있죠.
헝다에 대해 별다른 얘기를 하기 전에
중국의 토지제도?에 대해 조금 얘기해보겠습니다.
토지는 성격에 따라
출양토지, 획발토지, 집체토지로 나뉘는데
출양토지는 우리 입장에서는 사고파는 땅이지만 중국에서는 경매로 낙찰받는 땅
(기간 보통 몇 십년)
획발토지는 공공재 성격의 무상임대 땅
집체토지는 전통적인 농토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토지경매 방식은 언제부터 바뀌었는지 모르지만 바뀌기 전에는 정해진 일정 없이 지방 정부에서 독립적으로 토지를 경매에 부치는 거였고 바뀌고 나서는 정해진 일정에 맞춰서 경매에 부치는 것입니다.
헝다와 같은 대형 부동산업체는 좋은 땅을 낙찰받기 위해 미리 현금 유동성을 유지했어야겠죠. 그런 성격에서 헝다는 건설중인 아파트및 주택이 완공되기도 전에 팔아서 현금을 유지한 거구요. 일단 좋은 땅을 선점하고 건물을 지어서 팔면 어쨌든 돈이 되니까 부채 문제보다는 얼마나 빨리 팔 수 있느냐는 회전율이자 현금확보의 문제가 더 중요하지않았을까요.
헝다가 성장하게 된 계기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4조 위안의 부양 자금은 푼 것과
2014년에 부동산침체기에 대규모 자금을 끌어들여 싼값에 대량의 토지를 구매
2015년 정부의 경기부양을 위한 부동산규제완화와 금융완화에 올라타서 대성공
2016년 중국 정부가 도시 빈민들에게 현금을 보조해주면서 부동산을 사도록 도와주는 정책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다른 대형 부동산 기업과는 달리 문어발 확장을 했으며
3가지 레드라인 제도에 걸렸고 중국이 개인 부동산 구매자한테도 대출 제한을 걸어버린게 겹치면서
헝다는 회전율도 느려지고 수익도 나지않으며 현금 확보도 못해 유동성이 갖추지 못하는 상태에 빠져버린 점이
현재의 사태에 이르게 되는 배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왜? 중국은 헝다를 파산시키지않고 세워두는 걸까요?
1.부동산이 있어야 따라오는 시장들 때문에?
->집이 있어야 사람이 살고 사람이 사는데 필요한 차, 가전제품, 가구등을 만드는 시장에 영향을 줄까봐
2.헝다가 하도급에게 지불할 금액과 은행에서 빌린 금액을 정리하려고
3.내수가 부진한지 안한지 모르겠으나 헝다가 부도나면 충격을 줄까봐
4.헝다를 대신할 기업을 찾거나 쪼개서 나누려고
5.헝다를 본보기로 부동산 투기하지말라고 경고하면서 중국정부의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는 의지를 보여주려고.
6.부동산 시장에 들어간 자금을 주식쪽으로 넘어가게 하려고
마지막으로 여기까지 뉴스보면서 자료 찾고 정리해본건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중국 부채가 진짜라면 왜 뉴스에서 아직도 안다루고 있는걸까요? 미국부채에 대해서는 뉴스도 나오던데 -_-; 트럼프때 한번 쎠터 내려서 그런가 ㅋ?
그리고 중국 임대주택 사업 줄도산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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