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fortune.com/2020/09/16/square-is-a-beast/

개인적인 생각으로 미국의 금융 환경을 거의 혁명처럼 바꾸고 있는 세 회사가 있는데,

페이팔(벤모)
스퀘어(캐쉬앱)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스타벅스.


스타벅스는 이야기를 간략하게 몇 번 하기도 했고, 조금 궤가 다르니 페이팔과 스퀘어에 집중하면...
참 설명이 쉽지 않긴 합니다. 그런데 스퀘어를 이해하면 핀테크는 전부 이해하는게 아닌가 싶긴 해요.
우리나라로 치면 POS 기계로 시작한 회사인데, 여기에 덧붙여서 고객관리, 어카운트, 페이, 증권, 은행업까지
전부 때려넣은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포스기계에서 매출관리, 고객관리, 직원관리(심지어 봉급 주고 뭐 하고 이런거까지 가능)도 하고, 캐쉬앱을 통해서 카카오페이처럼 쓸 수 있읍니다. 웃긴건 은행의 어카운트 없이 캐쉬앱을 쓸 수 있읍니다. 캐쉬앱 자체가 어카운트가 되고 페이도 되고 이걸로 포스랑 연계할 수도 있다는 거죠. 이걸로 주식에 코인까지 가능합니다.

제가 전통적인 은행업을 안 보는 이유가 페이팔과 스퀘어에 있읍니다. 여기가 답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