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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주방장 21/05/14 22:26:53

프리장이긴 하지만 9퍼까지 올라가는게 심상치 않습니다. 뉴스 살짝보니 모든 수치가 시장 예측보다 상회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가장 이득을 본 기업이라고 하지만, 이제는 북미 사람들도 배달의 매력에 눈뜬 분위기라고도 해석 가능해 보입니다. 확실히 1년전과 비교할때 길거리에 라이더들이 정말 많이 보입니다.

캐나다에 와서 실사용해본 바, 한국의 배민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배달료에 있는거 같습니다. 배민 라이더처럼 도어대시도 대셔라는 지원형 배달 인력을 쓰고있는데, 배달료가 주문금액의 30퍼까지도 책정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팁문화가 있는 곳이다보니 높은 배달료도 거부감이 없고 이게 대셔의 숫자 또한 상승시키는 선순환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대셔가 금방 잡히고 배달 속도도 기대이상으로 빠릅니다. 여기가 한국이 아닌 캐나다임을 감안하면 놀라울 정도입니다.

코로나가 끝나더라도 성장세가 꺾이지는 않으리라 기대합니다. 아쉬운거는 정찰병만 보내놨다는 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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