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는 시총 탑 10 중에 과대평가된 주식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섹터 자체가 그런 섹터이니 넘어가고....


삼바는 상장 이후 뭐 계속 꼬라박고 있었지요.

이유는 다들 아시다시피 분식회계 의혹과 이와 관련된 정치권의 움직임 이였습니다.

분식회계를 한 것은 사실이고 분식회계를 한 회사는 나쁜회사다라는 사람과

분식회계를 하던 말던 상폐만 되지 않으면,

그리고 소송에서 회사가 흔들릴 수준의 과징금만 맞지 않으면 주식은 우상향 할 가능성이 높은 회사라는 것이 시장의 판단이였습니다.

그리고 결국 삼바는 상장시 가격의 두배를 돌파했고,

상장폐지는 이루어 지지 않았으며

세기의 재판은 이제 시작 중이지요.

충분히 이득을 보았고 더 이상의 리스크를 안고 싶지 않다고
삼바에서 내리시고 포스코로 갈아타신 분도 있더군요.  
(따라서 포스코 샀어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