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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1/01/01 10:11:48
버핏지수라는 게 있읍니다. 한 국가의 상장주식 시총이랑 GDP를 비교하는 건데, 이게 100이 넘으면 (즉, 시총이 GDP를 넘으면) 고평가구간일 수 있다는 것.
한국의 버핏지수는 아마도 124%정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게 역사상 처음이라고 하네요. 기록적인 랠리를 펼쳤던 07년 고점 당시 버핏지수보다도 높습니다.
아직 놀라긴 이릅니다. 미국의 버핏지수는 200%를 가볍게 넘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한 205~210%정도 되는듯. 참고로 닷컴버블 고점 당시 기록이 185%정도랍니다.
물론 이게 확실한 고점신호...일지 아닐지 아무도 모릅니다. 버핏지수가 만들어질 때는 각국 중앙은행이 돈복사버그에 걸리지 않았거든요. 복사버그시대엔 버핏지수 200%가 뉴노말일지 누가 알겠읍니까 ㅋㅋㅋ
암튼 조심해서 나쁠 건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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