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식주식 = 은행적금 꾸준히 붓다가 폭락장에 삼전우 사기

앗! 적금 깰 시기를 엿봐야 하겠군요

세상엔 무슨 일이든 일어나기 때문에 삼전우"만" 사는 건 말리고 싶어요. 예전에 사부님께 왜 삼전 같은 건 투자 안하시냐고 물었더니 자기가 삼전 안사는 이유는 수원공장에 불이 나는 리스크를 감수할 수 없어서래요. 롯데백화점 한 개에 불나는 건 투자자로서 감수할 만한 리스크지만 수원공장에 불나는 건 도저히 감수할 수가 없대요. 물론 어지간하면 안나겠지만 화재가능성이 0%냐하면 그건 결코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삼전우를 사는 건 물론 나쁘지 않은 투자이지만 꼭 그것 '만' 사지는 마시고 이것저것 리스크를 분산시키시길 권합니다.

삼성전자라는 타이틀 보면 든든해 보이지만,
이거 업종이 반도체라 [경기민감주]예요.

저라면 인덱스를 하겠지만 삼전 시총이 전체의 30%가 넘어서 큰 차이는...

지금오시면 저보다 3프로 싸게사셔요!

아니요.
적금이 최고입니다.

적금 들다가
10년 뒤에 이번 코로나처럼 1400 가는 장이 다시 생기면
그 때 몰빵하는게 적금식 투자입니다.

지금 인덱스 사봐야 크게 의미 없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