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들이 추천해주신 좋은 글들을 따로 모아놓는 공간입니다.
- 추천글은 매주 자문단의 투표로 선정됩니다.
Date 16/12/12 20:20:25
Name   우웩
Subject   .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33
  • 거 예고도 없이 사람을 이렇게 펑펑 울리기 있습니까 없습니까...추천이나 받으세요 한 백개 받아야겠네
  • 잘 읽었습니다... ㅠㅠ
  •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울고있어요... T.T
  •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아아 아침부터 ㅠㅠ
이 게시판에 등록된 우웩님의 최근 게시물


사이버 포뮬러
저희 강아지도 유기견입니다. 2004년이던가 비가 오는 날 차 아래에서 떨고 있던 아이를 제가 데려왔어요. 병원에 데려갔더니 4개월쯤 지났고 심장이 안 좋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버렸나.. 다행히 어머니가 정이 많으셔서 그대로 키워서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심장은 점점 안 좋아져서 지금은 사람들이 보면 임신했냐고 할만큼 배가 나오고 ( 폐에 물이 차서..) 숨도 힘겹게 쉬는지라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데 상상만으로도 눈물이 나네요..
사이버 포뮬러
진돗개도 키웠었는데 아주 슬프게 갔어요. 너무 화가나고 슬퍼서 인터넷에 처벌이 가능한지 글도 썼었죠.. 짝짓기때문에 잠깐 다른집에 보냈더니 탈출해서 집 문 앞에 와서 있던 모습이 10년도 전인데 생각나네요. 에효..ㅠㅠ 이별은 너무 슬퍼요..
메모네이드
올려주신 이미지처럼, 나중에 제일 먼저 앞장서서 마중하러 올 거에요. 그 때 되면 이야기 나누세요. 서로 어떤 존재였는지.. 행복한 시간이 되실 거에요. :)
동물이라면 개든 고양이든 질색을 하고, 사는 동안 영원히 그럴 것 같습니다만 그런 개라면 참 귀엽겠네요 ^^
애기 재우려고 누웠다가 잠깐 들어와서 본 글인데 애기 붙잡고 엉엉 울었어요.
글만 읽어도 강아지가 얼마나 사랑받았는지 행복했는지 그리고 님께서도 얼마나 착한 분이신지 알겠네요.
많이 행복하세요. 글 감사합니다.^^
읽으면서 눈물이 흐르네요. 한 생명을 사랑한다는 건 너무 감사하면서도 가슴 아픈 일이네요.
나방맨
아 너무...
기아트윈스
사람 이렇게 막 울리고 그러심 안돼요.
옛 말에 먼저 떠나간 사람이 그 곳이 너무 좋고 너무 행복하게 잘 지내면 그곳에서 잘 지내느라고
남은 사람들 꿈에 다녀올 시간이 없다는 얘기가 있대요..
그래서 오히려 꿈에 죽은 사람이 나오는 것을 나쁘게 보기도 한다구요...
아마 강아지도 지금 너무 잘 지내고 있는걸거에요...
눈부심
울어요 ㅠㅠ
ㅠㅠㅠㅠㅠ 복덩이 강아지였군요. 눈물이 줄줄 흐릅니다 ㅠㅠ
문학소녀
울고 있어요.. 방심하고 있는데 울리는 거 반칙이다 진짜.. ㅠㅠ
레이드
ㅜㅜ....좋은 글 고맙습니다.
우리 멍뭉이 ㅠ_ㅠ
사나운나비
유기견이 아니고 유기견 이었습니다네요.....
...우리 개놈 어떡하지... 흑흑..ㅠㅠㅠ
하니n세이버
아 그렇네요
수정했습니다
사나운나비
으..으아아아 지...지지지지 지적질이 아니구요ㅗㅠㅠ!!!
내용이 그러해서ㅠㅠㅠㅠㅠ흐엉.ㅇ.ㅠㅠ 울면서 봤어여 엄청 감동이에여 우리 개는 어떡하나 이런거 안봐도 눙물나는데 봤더니 더 눙물나여ㅠㅠㅠㅠ
하니랑 세이버님 감사해여ㅠㅠ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04 일상/생각형의 전화를 끊고서, 진토닉 한 잔을 말았다. 4 양양꼬치 22/05/26 4367 33
1105 요리/음식라멘이 사실은 일본에서 온 음식이거든요 50 철든 피터팬 21/07/13 6423 33
962 일상/생각슈바와 신딸기. 24 Schweigen 20/05/26 6035 33
936 역사[번역] 유발 노아 하라리: 코로나바이러스 이후의 세계 13 기아트윈스 20/03/21 8489 33
756 일상/생각대체 파업을 해도 되는 직업은 무엇일까? 35 레지엔 19/01/11 7664 33
677 기타러시아와 미국의 전술 교리에 대해 알아봅시다 17 기쁨평안 18/08/08 7024 33
658 일상/생각왜 펀치라인? 코메디의 구조적 논의 8 다시갑시다 18/07/06 6914 33
586 일상/생각조카들과 어느 삼촌 이야기. 9 tannenbaum 18/02/02 7948 33
407 일상/생각김치즈 연대기: 내 반려냥이를 소개합니다 52 lagom 17/04/06 6125 33
321 일상/생각. 17 우웩 16/12/12 6038 33
1418 문학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 오직 문학만이 줄 수 있는 위로 8 다람쥐 24/11/07 1729 32
1324 일상/생각경제학 박사과정 첫 학기를 맞이하며 13 카르스 23/08/29 4112 32
1275 일상/생각8년 프리터 수기 14 아이솔 23/02/06 4420 32
1157 일상/생각중년 아저씨의 베이킹 도전기 (2021년 결산) (스압주의) 24 쉬군 21/12/31 4682 32
1149 정치/사회노인 자살률은 누가 감소시켰나 10 구밀복검 21/12/06 5444 32
1147 일상/생각둘째를 낳았습니다. 15 고양이카페 21/11/29 4825 32
1130 일상/생각합리적인 약자 9 거소 21/09/19 5763 32
1071 정치/사회우간다의 동성애에 대한 인식과 난민사유, 그리고 알려는 노력. 19 주식하는 제로스 21/03/17 5662 32
966 일상/생각공부하다 심심해 쓰는 은행원의 넋두리 썰. 14 710. 20/06/06 6310 32
950 일상/생각자아를 형성해준 말들 30 ebling mis 20/04/21 6175 32
914 일상/생각멘탈이 탈탈 털린 개인카페 리모델링 후기 51 swear 20/01/23 7113 32
862 일상/생각서울 9 멍청똑똑이 19/09/19 6149 32
849 기타부부 간의 갈등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45 임아란 19/08/22 7335 32
408 정치/사회김미경 교수 채용논란에 부쳐 194 기아트윈스 17/04/07 10506 32
349 게임'헌티드 맨션' 후기 18 별비 17/01/21 9034 32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