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들이 추천해주신 좋은 글들을 따로 모아놓는 공간입니다.
- 추천글은 매주 자문단의 투표로 선정됩니다.
Date 20/08/18 09:46:06수정됨
Name   2020禁유튜브
Subject   뉴스 안보고 1달 살아보기 결과
뉴스 안보고 한 달 살아보기 결과


제가 7월 16일 경 글을 하나 쓰고(https://kongcha.net/?b=3&n=10786) 잠수를 탔습니다. 아무도 모르셨겠지만....ㅋㅋ

뉴스 다이어트라는 책을 보고 나셔 뉴스를 끊어보자!라는 생각으로 1달 실행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뉴스를 끊은게 효과가 있었다기 보다는...제가 홍차넷 활동과 pgr 눈팅 두개의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커뮤니티 활동을 끊은게 효과가 컸던 것 같아요.

효과는 뭐...상반기 1~6월동안 책을 2.5권정도 봤는데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1달동안 책을 3.5권정도 봤으니 확실히 효과는 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자바 공부를 잠시 접고 파이썬으로 돌아서서 어느정도 진도를 나갔네요.
업무 집중력도 확실히 높아졌구요. 빨리 업무를 쳐내놓고 남는 시간에 파이썬 공부하고 그랬네요.
과거에는 pgr에서 유게 게시글 쭉 보는데 시간 쓰고, 다시 업무로 복귀하는데 시간 걸리고 했는데
그런 일들을 안하니 확실히 여유시간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하여튼 그래서 일단 이것을 쭉 더해보기로 했습니다.
가족을 제외하고 제 유일한 사회적 연결고리인 홍차넷 탐라를 이용하지 못하는 것은 참 아쉽지만......
오늘 하루 홍차넷에서 좀 놀고, 2021년 광복절까지 다시 커뮤니티를 끊어보려고 합니다. ㅎㅎ
1년뒤에 많은 성과를 가지고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을.....ㅎㅎ

(그리고 애아빠가 저렇게 공부하고 책을 읽다니 육아는 안하냐!!라고 할 수 있겠지만...
애들 자는 새벽 4시부터 7시까지 하고 있습니다....ㅎㅎ)


요즘 많이 어수선 한데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고!!

그리고 저도 기독교인인데 요즘 너무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 Cascade님에 의해서 티타임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20-09-01 01:55)
* 관리사유 : 추천게시판으로 복사합니다.



29
  • 애아빠는 추천입니다!
  • 실천력 훌륭하고 부럽습니다!
  • 애아빠는 추천입니다! (2)
  • 춫천
  • 추천!
  • 주제가 신선한 글 같아요 ㅋㅋ
이 게시판에 등록된 2020禁유튜브님의 최근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18 체육/스포츠대모산 간단 가이드(수서역~청솔마을 코스) 20 산타는옴닉 23/08/03 2571 19
336 정치/사회대리모 문제 37 烏鳳 17/01/03 7343 12
997 요리/음식대단할거 없는 이탤리안 흉내내기. 15 legrand 20/08/16 5115 22
1241 기타대군사 사마의 감상. 나관중에 대한 도전. 10 joel 22/09/30 3689 24
287 기타당연한 육아는 없답니다 16 밀크티티 16/10/20 6556 22
1225 일상/생각 6 하마소 22/07/21 3518 20
1211 문학달의 뒷편으로 간 사람 [마이클 콜린스] 12 사이공 독거 노총각 22/06/08 3574 16
268 철학/종교다윗왕과 밧세바 이야기 구약 시대의 가장 큰 섹스 스캔들 20 기쁨평안 16/09/21 10206 14
1138 정치/사회다시 보는 사법농단 8 과학상자 21/10/19 4338 19
645 정치/사회다문화와 교육 -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15 호라타래 18/06/08 6762 16
159 정치/사회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기 16 리틀미 16/02/22 6273 3
600 일상/생각다들 좀 더 즐거웠으면 좋겠다. 9 판다뫙난 18/03/05 5405 21
1268 일상/생각니트라이프 - 1. 새로운 땅에 한 발을 내딛다. 4 BitSae 23/01/22 2296 17
265 기타니코틴과 히로뽕 이야기 5 모모스 16/09/15 9591 6
129 일상/생각늦깎이 사이버대학생의 마지막 시험. 22 천무덕 15/12/13 5937 4
859 정치/사회능동적 인터넷 사용자 vs 수동적 인터넷 사용자 16 풀잎 19/09/15 6454 11
1282 기타느긋함과 조급함 사이의 어딘가 8 하마소 23/03/08 2666 17
1127 역사뉴질랜드와 핵실험, 거짓말쟁이 프랑스. 6 코리몬테아스 21/09/18 4522 18
1321 일상/생각뉴욕의 나쁜 놈들: 개평 4센트 6 소요 23/08/16 2497 20
70 꿀팁/강좌뉴스를 제대로 읽어보자(스크롤 압박) 16 벨러 15/09/18 7012 12
1000 일상/생각뉴스 안보고 1달 살아보기 결과 10 2020禁유튜브 20/08/18 6016 29
348 정치/사회뉴게(?)를 보고 몇 자 적어보는 구속수사 8 烏鳳 17/01/17 5939 18
442 일상/생각누워 침뱉기 17 tannenbaum 17/06/01 5296 24
1096 정치/사회누군가의 입을 막는다는 것 19 거소 21/06/09 5466 55
390 일상/생각누군가의 운구를 함께 한다는 것 8 그럼에도불구하고 17/03/17 4757 23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